정순태님이 오류 하는 것

조회 수 1346 추천 수 59 2006.03.10 13:16:57


님은 예수님이 누우셨던 구유를 마리아의 태로 비유하셨는데, ...

구유는 인격적 존재가 아닙니다. 반면 마리아와 예수는 우리와 마찬가지로 인격적 존재입니다.

인격은 하늘나라에 간다고 해서 사라지는 것이 아니고 완성되는 것입니다.

정순태님은 가족이 죽으면 하늘나라에서 다시 만나지기를 희망하실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저는 죽은 후에 하늘나라에서 만나고 싶은 제가 존경하는 인물들이 있습니다.

여러분이 이 땅에서 동정녀 마리아의 존재를 부인한다면,

죽은 후에 하늘나라에서 왜 그리하였는지 변명해야 하는 날이 올 것입니다.

여러분의 어머니, 아버지가 하늘나라에 있다면 그 때 그 분들이 여러분과의 이 땅에서의 관계를 부인하시겠습니까 ?

그렇지 않을 것이니, 마찬가지로 예수님이 완전한 인간이시라면 더더욱 그의 어머니 마리아를 홀대할 이유가 없어지는 것입니다.

정순태님이 마리아의 성생활을 주장하시려면 그것을 복음서의 기록에 의거해서 밝히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고 여러분이 부부간에 성관계를 하고 있으니 마찬가지로 마리아 역시 성생활을 하였을 것이다고 주장한다면

그것은 추측에 불과한 것입니다.

참고로, 지금 여러분이 갖고 있는 마리아에 대한 견해는

니케아 공의회에서 (4~5 세기경) 이단으로 축출된 이단적인 견해임을 말씀드립니다.

즉,수백년전에 기독교에서 퇴출된 이단적인 생각이 한국 개신교를 점령하고 있는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12 장은 엄연히 이에 대해 용과 흙(흙으로 된 사람)이 구세주를 낳으신 그 여자를 삼킴으로써
흔적을 없애려 애쓰는 현상이 있을 것으로 예언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성프란시스코는 마리아를 굉장히 사랑하던 성인이었습니다.

성프란시스코도 여러분의 의견에 따르면 지옥의 자식입니까 ?

파아란.

정순태

2006.03.10 13:58:46
*.152.78.29

대부분의 논쟁처럼, 말꼬리를 잡는 것은 참으로 피곤한 일입니다.
저는 구유를 마리아의 태와 비유해서 한 말이 아닙니다.
그런 의미라면 무생물인 성전과 인격체인 마리아의 태를 비유한 자매님의 논리부터가 오류입니다.....

니케아 공의회는 공과를 지니는 역사로서 일면 천주교적 사상을 공고히 만든 부분도 있습니다.....

지금껏 마리아숭배사상이 이단에 가깝다는 경계의 말은 들었으나 이를 반대하는 것을 이단이라 공박당하기는 처음이군요.....

신학적으로, 개인이해로
더 이상의 논쟁은 정말 무의미합니다. 덕이 되지 않고 유익도 없고 특히 정말 결말 나지 않습니다(2천년 간 계속된 것입니다).
자매님께서 도저히 양보할 수 없는 진리라 믿는다면, 그냥 그대로 유지하세요......
분명한 것은, 자매님께서 천주교인에게 동일한 견해를 말씀하신다면 전폭적인 지지를 받습니다!!!!!!!!!

하나님께서 거의 무한하게 허락하신 은혜 가운데 하나는, 선택권(결정권)입니다!
당연히 책임이 따릅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행사권자는 분명 인간 자신입니다.
저는, 성모숭배사상을 택하지는 않습니다.

더 이상의 반론은 하지 않겠습니다.........

한은경

2006.03.10 14:06:54
*.121.225.51

님, 제 글을 제대로 이해하셨다면
제가 지성소를 길게 설명하였던 이유가
유태인들의 거룩에 대한 개념을 알리기 위함이었음을 아셨을 텐데
그것을 납득 못하신 듯 하니 유감입니다.

이준

2006.03.10 14:09:39
*.50.254.31

틀림 없이 성령님이 거하지 않는 자입니다. 성령님이 거하지 않는데 어떻게 깨달을 수 있겠습니다.
한은경씨의 싸이트는 정치일색 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자가 아니라 생각됩니다.

한은경

2006.03.10 14:36:20
*.121.225.68

성령에 의하지 않고는 예수를 주라 할 수 없다 하신 바울 사도의 말씀 도 모르시는군요.

김문수

2006.03.11 15:39:48
*.91.21.49

사람에 생각을 변화시키고 바꿀수있는 분은 하나님뿐이라 생각됩니다
진리는 고독합니다 내가깨달은 진리를 나의말과 행동으로 다른가치관을 소유한 사람을
절대 변화못시킵니다 . 예수를 바로알고 예수를 바로믿고 예수를 바로 전하는일은 많은눈물이 필요하고
고난과 인내로인한 성숙함이 필요하다 생각됩니다 깨달음이란 철저하게 은혜를 주셔야만 얻을수있다 생각됩니다
사명은 각자각자입니다 이긴들 무었하리 진들무었하리 에너지소모인것 같습니다
평안을 너에게 주노라 샬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다윗이 골리앗을 이긴 진짜 이유” 중국어번역본이 준비되었습니다. master 2023-09-20 1038
공지 신입 회원 환영 인사 [1] master 2020-10-06 1458
공지 (공지) 비영리법인을 설립했습니다. master 2020-05-15 2636
공지 E-book File 의 목록 [3] master 2019-08-23 1860
공지 크레딧카드로 정기소액후원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file master 2019-07-04 5871
공지 소액정기후원회원을 모집합니다. [18] master 2019-02-19 1907
공지 글을 올리려면 로그인 해주십시요/복사 전재하실 때의 원칙 [14] 운영자 2004-09-29 5961
4222 바트 어만의 ‘성경의 정통 왜곡’에 대한 반박논문을 읽고 [4] 정순태 2010-07-02 126505
4221 (광고) 창조와 진화를 통한 기원의 이해 세미나. file master 2021-02-09 110286
4220 성경 질문이 있습니다! [2] 행복 2021-11-15 33782
4219 입양된 양자 [3] 아가페 2016-07-04 25761
4218 자유게시판 글들의 제목이 수정되었네요~ [1] 낭여 2021-04-03 23765
4217 Unseperable Holiness and Mercy 박근희 2016-12-30 20498
4216 에베소서 6장 12절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의 해석? [1] 구원 2022-12-08 19715
4215 제가 한 단회적 방언은... [2] WALKER 2020-08-20 18324
4214 십자가 지신길, 비아 돌로로사 에클레시아 2011-12-21 8421
4213 지옥은 어디에 있나요? [1] 본본 2017-09-07 7703
4212 [새로운 신학 해석 제의] 갈렙은 에서의 후손인가?(민32:12) 정순태 2006-06-28 7516
4211 하나님 저랑 장난 하시는 겁니까??? [10] archmi 2006-08-28 6178
4210 은사는 하나님 뜻대로 주신다고 하는데 [1] CROSS 2022-11-28 6013
4209 요한계시록 13장16절-17절과 관련된 질문입니다 [5] hope 2021-04-18 5298
4208 [공개문의] 정확한 하나님의 이름은 무엇인가요? [8] 정순태 2006-09-19 5254
4207 김주영님께 Re: Considering Hurricane & Homosexuality article 김유상 2005-11-15 5152
4206 본디오 빌라도에게 죄를 뒤집어 씌운 한국의 사도신경 [6] 이준 2006-08-13 4871
4205 [이의제기] 정탐꾼 갈렙은 중보기도자 훌의 아버지인가? [3] 정순태 2005-12-09 4542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