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0-2006

조회 수 1224 추천 수 65 2006.12.01 13:58:14




최근에 발견하여 매일 가는 집근처의 등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명당자리입니다. 10분정도 운전거리에 있는데 산행시간은 왕복 50분정도 걸리며 파킹장 길건너에는 약수물과 바로 바다와 포구가 있어 바다 특유의 냄새를 맡으며 오가는 어선과 요트를 구경하며 땀을 식히고 집으로 갑니다. 주립공원으로 등산길도 잘꾸며져 있고 최근에는 많은 한국인들에게 소문이 나서 등산길에 마주친 분들에게는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하며 지냅니다. 현재는 바다안개가 있어 건너편 집들이 잘안뵈는데 실제는 아주 멋있게 숲속에 드믄 드믄 있어 한폭의 그림을 보는듯 합니다. 겨울산 역시 운치가 있어 낙엽의 바다를 지나노라면 조용한 숲속에 가끔 다람쥐가 만드는 소음에 놀라며 아내와 둘이 마치 인생의 항로를 지나듯이 1시간의 산행을 매일 갑니다.

운영자

2006.12.01 14:49:00
*.104.229.199

고즈녁이 뒷모습만 보이며 걸어가시는 아리따운 여인은 분명 사모님이시겠지요?
지금쯤 뉴욕은 추울 텐데 그것도 아침나절에 반팔로 가시는 것을 보면 참 건강하신 것 같습니다. 저는 이곳 LA에서도 후드달린 잠바에 장갑을 끼고 나가는데요.(이틀전부터 갑자기 기온이 내려가긴 했습니다.)
제 조카 하나가 롱아일랜드에 살고 있는데 아직 가보지 못했는데 역시 듣던대로 아름다운 곳입니다.
집근처에 이런 좋은 산책로가 있다니 너무나 부럽습니다.
또 게시판에 처음으로 사진이 올라오니 갑자기 활기가 넘치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샬롬^^

상혁

2006.12.01 17:57:26
*.104.229.199

목싸님~ 목싸님~
드디어 칼라사진이 떴습네다.
훠얼씬 홈피가 부드럽게 보입네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다윗이 골리앗을 이긴 진짜 이유” 중국어번역본이 준비되었습니다. master 2023-09-20 1063
공지 신입 회원 환영 인사 [1] master 2020-10-06 1474
공지 (공지) 비영리법인을 설립했습니다. master 2020-05-15 2651
공지 E-book File 의 목록 [3] master 2019-08-23 1871
공지 크레딧카드로 정기소액후원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file master 2019-07-04 5875
공지 소액정기후원회원을 모집합니다. [18] master 2019-02-19 1920
공지 글을 올리려면 로그인 해주십시요/복사 전재하실 때의 원칙 [14] 운영자 2004-09-29 5975
4241 바트 어만의 ‘성경의 정통 왜곡’에 대한 반박논문을 읽고 [4] 정순태 2010-07-02 126614
4240 (광고) 창조와 진화를 통한 기원의 이해 세미나. file master 2021-02-09 110609
4239 성경 질문이 있습니다! [2] 행복 2021-11-15 33782
4238 입양된 양자 [3] 아가페 2016-07-04 25761
4237 자유게시판 글들의 제목이 수정되었네요~ [1] 낭여 2021-04-03 23765
4236 Unseperable Holiness and Mercy 박근희 2016-12-30 20498
4235 에베소서 6장 12절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의 해석? [1] 구원 2022-12-08 19730
4234 제가 한 단회적 방언은... [2] WALKER 2020-08-20 18618
4233 십자가 지신길, 비아 돌로로사 에클레시아 2011-12-21 8421
4232 지옥은 어디에 있나요? [1] 본본 2017-09-07 7709
4231 [새로운 신학 해석 제의] 갈렙은 에서의 후손인가?(민32:12) 정순태 2006-06-28 7544
4230 하나님 저랑 장난 하시는 겁니까??? [10] archmi 2006-08-28 6182
4229 은사는 하나님 뜻대로 주신다고 하는데 [1] CROSS 2022-11-28 6017
4228 요한계시록 13장16절-17절과 관련된 질문입니다 [5] hope 2021-04-18 5298
4227 [공개문의] 정확한 하나님의 이름은 무엇인가요? [8] 정순태 2006-09-19 5258
4226 김주영님께 Re: Considering Hurricane & Homosexuality article 김유상 2005-11-15 5152
4225 본디오 빌라도에게 죄를 뒤집어 씌운 한국의 사도신경 [6] 이준 2006-08-13 4880
4224 [이의제기] 정탐꾼 갈렙은 중보기도자 훌의 아버지인가? [3] 정순태 2005-12-09 4550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