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조회 수 613 추천 수 31 2010.11.11 07:57:17
아주 오래전에 아는 분이 예수만 믿으면  만사형통하여 부자되고 천국 간다고
교회 나가자고 나 한테 전도 하셨습니다.
천국 간다는건 이해가 되었는데 부자가 된다는 것은 믿어지지 않고 웃음만 나왔습니다.

그러고 수십년이 지나 저는 교회를 나가면서 성경 공부를하게 되었습니다.
도무지 성경책을 읽어도 무슨 말씀인지 이해가 되질 않았습니다.
신앙 훈련반에 들어가서 열심히 성경 공부도하고 기도도 했지만 하나님이 너무 무서웠습니다.
하나님 말 안듣는 사람들은 모조리 죽여버리시는 무서운 하나님이 셨습니다.

그러다 지인의 권유로 박신 목사님의 이 저서를 읽게 되었습니다.

아! 이책에 내가 원하던 하나님이 계셨습니다.
무서운 하나님이 아니신 훗날을 위해 우리를 훈련 시키시고
키워 가시는 재미 있으신 하나님이 계셨습니다.
다윗이 골리앗을 이긴 진짜 이유를 읽으면서 너무 신이 났습니다.
하나님이 다윗의 돌팔매 실력을 목동 시절부터 키워주시어
골리앗을 물리치게 하신 그 부분의 말씀을 읽고나니
왜! 김진명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읽고 난 후의 통쾌함이 생각 났을까요?
뭔가 통쾌한 기분으로 신이 났습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을 키워주신것 처럼 나도 그렇게 키워 주시겠구나! 하는 기대감으로 가슴이 벅찼습니다.
나에겐 너무나 어려웠던 성경책을 목사님이 이렇게 쉽게 풀이해 주셨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목사님! 감사합니다.

갓피플 상품평에 올린 글입니다.
저는 지금 마음이 부자입니다,^^
감사합니다.

김순희

2010.11.11 12:35:18
*.165.73.38

ㅋㅋ 예수만 믿으면 만사형통하고 부자되고 천국간다는 말.
저는 그 말 무진장 좋아했습니다.
정말 그렇게 되는 줄 알았습니다.ㅠㅠ
임 화평님은 그 부자된다는 부분에 웃음이 나왔다니 정~~말~~요 부러운걸요.

상품평에 올리신 글들이 아주 중요한 부분을 톡톡 다 건드려 놓으신 것 같아요.
너무 좋습니다. ^-^

오직주님

2010.11.11 14:57:55
*.36.33.224

우와~~~ 완전 공감했어요~~!! 전 성경을 배우면서...ㅠㅠ 하나님이 너무 무서웠어요~~ 지금도 약간 그렇구요~~하나님 말씀 안들으면... 모조리 벌주시는... 저는 이걸깨기가 참 어려워서... 정말 하나님을 오해한적이 너무나도 많았어요~~ 아직 그걸깨려고 노력중이지만... 순간 순간.. 드는 두려움으로 인해 힘들어 한답니다~~~ 저 이번 주말에 꼭 서점가서 목사님책 사서 봐야 겠어요~~!!!^^ 저도 마음이 부자인 거 느껴보고 싶고~~~~~ 또 진짜 하나님 만나 뵈야 겠네요~~~!!ㅎㅎ 기대되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공지 “다윗이 골리앗을 이긴 진짜 이유” 중국어번역본이 준비되었습니다. master 2023-09-20 1063
공지 신입 회원 환영 인사 [1] master 2020-10-06 1474
공지 (공지) 비영리법인을 설립했습니다. master 2020-05-15 2651
공지 E-book File 의 목록 [3] master 2019-08-23 1871
공지 크레딧카드로 정기소액후원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file master 2019-07-04 5875
공지 소액정기후원회원을 모집합니다. [18] master 2019-02-19 1920
공지 글을 올리려면 로그인 해주십시요/복사 전재하실 때의 원칙 [14] 운영자 2004-09-29 5975
923 김순희 집사(사라의 웃음)님을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26] 운영자 2011-06-29 1056
922 영화 써니를 보고 흘린 눈물 [4] 홍성림 2011-06-25 819
921 반가워요 [5] 우광현 2011-06-24 652
920 한나 집사님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8] 사라의 웃음 2011-06-23 653
919 도둑 [2] 사라의 웃음 2011-06-21 637
918 부러움 [2] 사라의 웃음 2011-06-14 526
917 수련회 [3] 사라의 웃음 2011-06-09 616
916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 [3] 임화평 2011-06-08 677
915 '성경을 아는 지식'.. [2] 임희철 2011-06-07 735
914 창세기 9장 노아의 저주와 관련된 질문입니다. More than Enough 2011-06-07 809
913 김유상 집사님의 수술이 앞당겨졌습니다. 기도 부탁드립니다. [10] 운영자 2011-06-06 603
912 목사님 명쾌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4] 브라더구 2011-06-06 541
911 레위기를 읽다가 궁금한것이 있어 글을 올립니다. 브라더구 2011-06-05 580
910 하나님의 영광인가 예정론인가?? [5] 임희철 2011-05-31 697
909 예수님의 제자들 교육방법 [1] 하태광 2011-05-29 661
908 자존심 [4] 사라의 웃음 2011-05-28 652
907 '창세전에 택함' 받은 은혜와 자유의지.. [5] 임희철 2011-05-26 856
906 해롤드 캠핑의 소동에 대해 좀 알려 주실 수 있으신지요? [4] 정순태 2011-05-23 746
905 이단교회에 가는 친구에 대한 고민... [6] 김은영 2011-05-21 845
904 제 생각이 틀린 것인가요 ? [1] 다미아노 2011-05-20 559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