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드러요

조회 수 77 추천 수 0 2022.02.22 05:15:04

부활하면 시집장가도 안간다는데 그나라에서도 결혼한여자랑 사는건가요?


master

2022.02.22 06:24:02
*.115.238.222

마지막 날에 부활하여 살아갈 새 하늘과 새 땅의 상황에 대해 그런  부분까지는 성경이 구체적으로 계시하지 않기에 딱부러지게 답변드릴 차원이 아닌 것 같습니다. 에수님은 천사들과 같아진다고 했는데(마22:30) 그 말씀 또한 신령한 영적 존재가 된다는 것 외에는 구체적으로 알 수 없습니다.

 

예컨대 부부가 다 신자였다면 당연히 함께 살게 되겠지요.  혼자만 신자였던 경우나. 또 이혼한 신자 부부 중에 혼자만 재혼 삼혼했다면  신자였던 배우자를 두 명 이상 만나게 되니까 이런 경우들은 구체적으로 알 수 없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마지막 배우자와 함께 살게 되겠지만 이마저도 이성적 추측일 뿐 절대 단언지을 수는 없습니다. 예수님 말씀대로 모두가 신령한 존재가 되어서 세세토록 주님의 사역에 동참해야 하니까 이 땅에서의 부부 관계와는 다른 관계가 형성된다고 보는 것이 옳을 것입니다. 

 

확실한 것은 하나 뿐으로 그곳에선 죄가 일절 없고 오직 사랑과 믿음만 있는 나라라는 것입니다. 신자 배우자가 여러 명 있었다 해도 그들 사이에 시기 질투 미움은 전혀 작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뜻입니다. 따라서 천국과 마지막 날에 대해 성경이 말하는 범위 안에서 진정한 소망을 기쁨과 감사함으로 지니는 것은 바람직하고 또 그래야 하지만 그 물리적 상황까지 구체적으로 추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자칫 불합리하거나 이단적인 생각에 빠질 수 있습니다.

 

신자는 오직 이 땅의 삶에서 최선을 다해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거룩하게 살아가야 하고 성경도 그에 대한 영적진리를 계시한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시집 장가가지 않는다고 가르치면서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산 자의 하나님"이라고 강조하며 결론내린 것입니다.(마22:32)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다윗이 골리앗을 이긴 진짜 이유” 중국어번역본이 준비되었습니다. master 2023-09-20 1031
공지 신입 회원 환영 인사 [1] master 2020-10-06 1458
공지 (공지) 비영리법인을 설립했습니다. master 2020-05-15 2634
공지 E-book File 의 목록 [3] master 2019-08-23 1859
공지 크레딧카드로 정기소액후원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file master 2019-07-04 5870
공지 소액정기후원회원을 모집합니다. [18] master 2019-02-19 1907
공지 글을 올리려면 로그인 해주십시요/복사 전재하실 때의 원칙 [14] 운영자 2004-09-29 5961
894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히신 이유에 관한 질문 [2] 김도훈 2021-05-14 801
893 특이한 교육 김문수 2007-07-25 802
892 김문수 2007-07-19 803
891 "수험생을 위한 특별 새벽기도회" 질문 드립니다. 김광찬 2009-10-18 803
890 성화이야기1 [3] 배승형 2013-02-01 803
889 쉼을 위한 기도 사랑그리고편지 2009-02-28 806
888 질문요^^ 사사 입다 의 딸 관련 입니다. [1] 박현석 2010-09-12 806
887 표정관리가 안 되는 파산지경의 어느 교인 [3] 운영자 2010-04-01 809
886 창세기 9장 노아의 저주와 관련된 질문입니다. More than Enough 2011-06-07 809
885 생명과 사망의 선택은 하나님이 정하신 것이 아니라 스스로 결정해야 합니다. [2] esra 2012-09-09 809
884 저 장미꽃 위의 이슬 [7] minsangbok 2010-09-06 810
883 인간사 김문수 2007-07-25 812
882 안녕하세요 저에게 가르침을 주세요 [6] 쌀로별 2010-08-19 815
881 안녕하세요. 목사님 [1] 이경미 2010-01-10 816
880 은은한 풀벌레의 소리(mskong님의 간증을 읽고) [5] 김순희 2010-07-28 816
879 십자가는 슬퍼하는것이 아닙니다! 사랑그리고편지 2009-03-29 818
878 경계해야 될 것들 박정명 2009-07-08 818
877 영화 써니를 보고 흘린 눈물 [4] 홍성림 2011-06-25 818
876 '신자가 해야할 사랑의 비밀' 을 읽고 사라의 웃음 2012-07-11 819
875 불의한 청지기 사랑그리고편지 2009-03-02 820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