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드립니다

조회 수 88 추천 수 0 2022.01.15 05:36:51

서원 기도에 대해서 검색하다가 목사님 글을 읽게 되었습니다

 

다른게 아니라 한달전쯤에 빚이 많았는데 하나님께서 갚아만주시면

 

제가 하던 개인적인 사업을 하지 않겠다고 서원기도를 드렸습니다.

 

그이후 빚은 한번에 하나님께서 갚아주셔서 해결이 되었습니다 

 

너무나 감사하고 좋았지만, 그 이후 하나님께 서원했던 그 개인적인 사업을 도무지 

 

놓칠 못하게 되서 해야 될것같은데 만약 하게 되면 하나님께 서원한것을 

 

지키지 못한것이 되니 너무나 걱정입니다.

 

목사님 하나님께서 제 서원기도를 들어주셔서 일이 해결됐지만 

 

제 사업도 놓질 못하겠는데 만약 하게 되면 하나님께 징계를 받을까 두렵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지 말씀좀 부탁 드리겠습니다.

 

 

 

 


master

2022.01.15 07:30:14
*.115.238.222

낙원님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하오며 회원가입하자 바로 귀한 질문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펜데믹 사태를 주님의 은혜로 강건하게 이겨내시고 앞으로도 이 홈피를 통해 진리의 말씀으로 활발하게 교제 동역하게 되기를 소원합니다. 

 

예수님은 산상수훈에서 하나님에게 어떤 것으로도 맹세하지 말라고 나아가 그것은 악이 된다고까지 가르쳤습니다. 마태복음 5:33-37을 천천히 묵상하며 꼭 다시 읽어보십시오. 따라서 서원 자체부터 잘못된 것인데 그로 인해서 하나님이 벌을 주실 리는 없으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그러나 이왕에 서원했고 또 서원한대로 하나님이 보상해주었다면 신자로서 그분께 올바르게 반응해야 하는 책임은 남아 있습니다.

 

그런데 왜 굳이 하시던 사업을 하지 않겠다고 서원하셨는지 선뜻 이해하기 힘드네요. 하나님은 누구나 생업을 갖고 성실하게 살아가길  원하시기에 그런 서원은 내용부터 잘못된 것이라 하나님이 받으실 리도 없습니다. 어쨌든 그런 서원을 했다면 대단히 죄송하지만 뭔가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는 일을 하는 것은 아닌지 궁금합니다. 그럼 서원과는 별도로 당연히 그 사업을 그만두던지 하나님의 뜻에 맞게끔 수정해야 합니다. 

 

만약 그렇지 않고 정당한 사업이고 단순히 돈을 과하게 욕심내는 것 같은 염려에서 혹은 자꾸 빚이 늘어나니까 그런 서원을 했다면 이제는 하나님의 뜻에 맞게 번 돈을 사용하거나 경영방안을 개선하시면 됩니다. 신자는 하나님이 맡긴 생업을 그분의 방식대로 수행하여서 그 열매를 그분의 뜻에 합당하게 소비하는 일에 집중하시면 되고 그러면 굳이 서원할 필요도 없습니다. 아무리 빚이 늘어나 위급해도 서원할 필요 없이 일차적으로 성실히 돈을 벌어서 갚아나가고 또 하나님의 뜻에 맞게끔 원만하게 해결해달라고 따로 간절히 기도히시면 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다윗이 골리앗을 이긴 진짜 이유” 중국어번역본이 준비되었습니다. master 2023-09-20 1048
공지 신입 회원 환영 인사 [1] master 2020-10-06 1464
공지 (공지) 비영리법인을 설립했습니다. master 2020-05-15 2641
공지 E-book File 의 목록 [3] master 2019-08-23 1862
공지 크레딧카드로 정기소액후원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file master 2019-07-04 5873
공지 소액정기후원회원을 모집합니다. [18] master 2019-02-19 1912
공지 글을 올리려면 로그인 해주십시요/복사 전재하실 때의 원칙 [14] 운영자 2004-09-29 5967
1354 많은 물 위에 앉은 큰 음녀(계17:1) 배승형 2013-12-03 473
1353 이상한 옷을 입은 왕 [1] 사라의 웃음 2011-09-21 475
1352 나의 주님, 나의 예수님 사라의 웃음 2011-12-13 475
1351 부활의 의의 에클레시아 2011-12-31 475
1350 메퀘한 냄새 사라의 웃음 2011-09-28 476
1349 날 사랑하심~ [1] 쌀로별 2011-12-14 477
1348 내가 죽어야 예수님이 사신다. 사라의 웃음 2011-10-20 478
1347 자신의 욕심을 더이상 거룩으로 포장하지 마십시오 에클레시아 2011-12-07 478
1346 사랑의 기쁨, 사랑의 슬픔 사라의 웃음 2011-10-05 479
1345 "네가 보고싶구나.. 널 사랑한다." [1] 에클레시아 2011-10-16 479
1344 자기 스스로를 점검하십시오 ④ 에클레시아 2011-11-29 479
1343 가나안 땅 7족속중 기르가스 족속? [1] 구원 2021-02-01 479
1342 옛사람과 율법에서의 탈출을 위한 시도 에클레시아 2011-10-25 480
1341 혹시, 하나님께 정직한 척하고 있지는 않으신가요? 에클레시아 2011-12-19 480
1340 Merry Christmas [4] 저 장미 꽃 위의 이슬 2011-12-24 481
1339 하나님의 실존을 나타내는 증거, '이스라엘의 독립' 에클레시아 2012-01-06 481
1338 하나님은 (세상도 아니고 주님도 아닌) 이런 상태의 사람을 용납하지 않으십니다 [1] 에클레시아 2011-09-22 482
1337 절대 지루할수 없는 성경 에클레시아 2011-09-27 483
1336 하나님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자들이 천국에 들어간다 [1] 에클레시아 2011-11-23 483
1335 그예다 서울 경인 지역 오프 모임 공지사항 또 Update하였습니다. mskong 2011-11-29 483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