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는 하나님이 아니다?

조회 수 312 추천 수 0 2018.11.06 00:26:38

 충격적인 제목입니다. 오늘 도서관에 갔다가 종교 - 기독교 코너에서 발견한 책 제목이기도 하고요. 책 제목에는 물음표가 없었습니다. 사실 예전에도 웹 서핑을 하다가 비슷한 제목의 글을 본 적이 있습니다. 네이버 지식인 글이였는데 대충 야훼는 사실 악마다 무슨 그런 제목이더라고요. 상당히 거북하고 불경해보이는 제목에 클릭해서 살펴보진 않고 뭐 저런 터무니없는 하고 피했습니다. 이번에는 저번보단 용기가 좀 생겨서 조금 살펴보았는데요. 제목만큼이나 충격적인 내용들입니다. 주장하는 바는 여호와는 하나님이 아니고 유대교의 잡신이다. 그러니까 기독교의 예수님과 하나님을 인정하면서 그 하나님은 여호와가 아니라는 상당히 특이한 주장입니다. 여러가지 근거를 제시했는데 창세기 1장, 2장의 차이, 질투하는 하나님이란 개념, 구약의 여호와의 행적 등

 

자꾸 막연하게 그리고 방대하게 질문드려서 죄송합니다. 진리는 거짓과 부딫혀도 무너지지 않는다는 생각과 호기심으로 살짝 살펴보긴 했으나 용기와 신앙이 부족한 탓에 영적으로 안좋은 영향을 끼칠까봐 흔들릴까봐 두려워서 제대로 읽지 않고 문의드립니다. 번거로우시겠지만 꼭 읽어봐주시고 그 주장을 반박해주셨으면 합니다. 접해보지 못한 새로운 성격의 주장이고 솔직히 그럴듯 해 보이기도 합니다. 기독교의 근간을 흔드는 그런 주장이 철저하게 뿌리부터 반박되어서 진리를 흐리지 않았으면 합니다.


arbol

2018.11.06 01:29:28
*.173.73.96

의심은 의심을 낳고 그 의심은 불신의 도구가 된다..

세상의 모든 말에 다 귀 기울일 필요는 없다...

세상에 모든 책에 다 눈을 둘 필요도 없다..

우리가 바라봐야할 것은 성경이며..

그 성경은 창조주하나님과 그 분의 선명한 구원의 이야기다..

성경만 봐도 시간이 모자랄 판이다..

성경에 더 많은 진리를 찾아야 겠다....

master

2018.11.06 01:48:44
*.246.122.206

낭여님 저도 arbol님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또 성경문답 사이트에 올린 "뉴에이지와 범신론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의 글에 인용한

바울의 고백(빌3:7,8)이 제 고백이기에 제가 그 책을 읽고 반박할 필요를 전혀 느끼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창세기 1-3장이 없으면 기독교 자체가 성립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만은

모든 신자들이 정확하게 알아야 하기에 시간이 허락하는 대로

그런 취지의 글을 하나 작성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샬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다윗이 골리앗을 이긴 진짜 이유” 중국어번역본이 준비되었습니다. master 2023-09-20 1149
공지 신입 회원 환영 인사 [1] master 2020-10-06 1549
공지 (공지) 비영리법인을 설립했습니다. master 2020-05-15 2700
공지 E-book File 의 목록 [3] master 2019-08-23 1958
공지 크레딧카드로 정기소액후원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file master 2019-07-04 5916
공지 소액정기후원회원을 모집합니다. [18] master 2019-02-19 1999
공지 글을 올리려면 로그인 해주십시요/복사 전재하실 때의 원칙 [16] 운영자 2004-09-29 6056
1790 목사님 마17장14-21절 질문요 [2] 알료샤 2018-11-10 61
1789 히브리 민족의 야훼 신앙이 가나안 족속의 엘 신앙과 융합돼었다? [1] 낭여 2018-11-06 129
» 여호와는 하나님이 아니다? [2] 낭여 2018-11-06 312
1787 이스라엘과 하나님의기대는? [5] Daniel 2018-11-05 98
1786 뉴에이지 사상에 대해 [2] 낭여 2018-10-29 320
1785 목사의 딸 (책)에 대해서 (질문글) [4] 낭여 2018-10-29 160
1784 목사님 질문있습니다. [1] qwerty 2018-10-27 98
1783 단 7일만에? [4] 구원 2018-10-26 121
1782 교훈과 책망? [4] 구원 2018-10-25 99
1781 길르앗과 이스라엘? [2] 구원 2018-10-23 1512
1780 설교 강단의 사유화? [1] 구원 2018-10-16 127
1779 기생 라합의 선택? [1] 구원 2018-10-16 99
1778 목사님 질문있어요~ [1] 인천나그네 2018-10-13 226
1777 거듭난자와 공산주의 사상? [2] 구원 2018-10-02 183
1776 하나님께 드려진 것을 무르는 것에 대해? [1] 구원 2018-10-01 79
1775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심 구원 2018-09-16 157
1774 궁금해요 목사님~ [1] 미누기 2018-09-15 191
1773 마귀와 귀신의 존재에 대해 [1] 구원 2018-09-13 268
1772 표준 새번역을 보니 [1] 구원 2018-09-12 350
1771 목사님 안녕하세요 요즘에 하고있는 고민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내인생은주님것 2018-09-11 178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