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의지 질문드립니다.

조회 수 88 추천 수 0 2020.12.03 08:36:18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먹기전 악이라는 개념을 알기전에 자유의지가 있었나요?  자유의지가 있어도 선한거A 와 선한거B 중에 선택하는거 아닌가요?

 

현재 우리가 이것은 악한것을 알기에 하나님의 자녀로써 악한것은 하지않겠다. 악 대신에 선을 선택하는 자유의지랑은 개념이 다른건가요?


master

2020.12.03 11:50:16
*.115.239.75

아담과 하와에겐 창조 때부터 즉, 선악과를 먹기 전에 자유의지가 있었습니다. 선악과를 먹느냐 먹지 않느냐는 자유를 준 것입니다. 그런데 사탄의 꾐에 넘어가 선악과를 먹는 쪽으로 그 자유를 사용했고 그로 인해 영적인 죽음이 그들에게 임했습니다. 그 후에 태어나는 모든 인간은 하나님을 스스로 찾지도 두려워하지도 않게 되었습니다. 자유의지의 영적인 측면이 사탄 쪽으로 향하도록 완전히 굳어져버린 것이고 그것이 나면서 죄인이라는 의미입니다.

 

그럼에도 이성적으로 어떤 일을 판단 결정 시행하는 의지와, 비록 상대적이고 왜곡되어졌긴 하지만 인간사회에서 통하는 윤리에 따라 선과 악을 판단 준행하는 의지는 타락 후에도, 오늘날까지도 인간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주제에 대해선 아래의 선악과에 대한 글들과 지난주(11/29)의 설교 요나서 강해 (10)을 참조하십시오.

 

(죄의 본질) 선악과를 따먹은 것은 최고로 선한 행위였다.

 
 

피스

2020.12.03 17:38:26
*.211.209.83

자유의지를 갖되 죄는 짓지 않도록 전 우주가 확정되려면, 반드시 예수님의 십자가 구속 사역을 통한 구원이 필요합니다. 하나님께서 지으신 세계는 자유의지를 부여받은 이상 악을 택할 가능성이 늘 존재합니다. 천계에서 루시퍼가 그러하였고, 물질계에서 아담이 그러했습니다. 예수님의 구속 사역은 하나님이신 그분 자신이 목숨을 내어주어 새 피조물들을 지음으로써 새하늘과 새땅에 거할 '완전한 인간'들을 완성하기 위한 발판입니다. 그때의 완전한 인간들은 하나님과의 언약으로 연합되었기에 예수님처럼 자유의지를 갖고 있으면서도 죄는 짓지 않습니다. 첫 창조시의 아담보다 더 고차원적인 존재가 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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