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매체와 유투브에서는 말세에 러시아가 개입한다, 이란이 개입한다, 미국이 개입한다 등등 중동쪽에서 일어나는 제3차 대전같은 묘사도 있고 사단과의 마지막 대전쟁이란 묘사도 있고... 추측이 난무하고 언론마다 조금씩 다 다릅니다.

 

성경을 기반으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피스

2021.08.23 03:15:38
*.211.209.83

요한계시록 16장, 19장에 묘사된 전쟁으로, 사탄과 적그리스도가 모든 불신 세상을 미혹해 하나님을 대적하여 하나님의 백성을 진멸하기 위해 진격하는 전쟁입니다. 영계 차원에서는 사탄과 악마들이 하나님 나라에 대적하며, 물질계 차원에서는 적그리스도 제국의 열방 군대가 신자들과 이스라엘을 멸절하기 위해 모든 병력을 이끌고 쳐들어올것입니다. 전쟁 클라이막스 때 예수님께서 부활한 성도들과 천사들을 이끌고 오셔서 적들을 모두 멸하시고 그분의 왕국을 물질계 내에 세우실것입니다.

(스가랴서 12-14장에 의하면, 바로 이 침략 때 유대 민족이 절체절명의 위기 가운데 마침내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할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성경이 말하는 내용 이상으로 구체적인 정황을 추측할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참고로 러시아와 이란 이야기는 아마도 에스겔서 38-39장의 '곡과 마곡의 전쟁' 때문에 종종 나오는것 같습니다. 에스겔서에 의하면 곡의 연합국 중 페르시아가 포함되어 있는데 많은 학자들이 이 페르시아를 이란으로 해석합니다(실제로 역사적인 뿌리가 페르시아이기도 하고요). 마곡 땅이 어디느냐에 대해서는 러시아라는 의견과 터키라는 의견이 엇갈려 확실치는 않습니다.

하지만 곡과 마곡의 전쟁이 언제 어떻게 일어날지, 곡과 마곡의 전쟁이 아마겟돈 전쟁과 같은것인지 다른 것인지, 구체적인 정황이 어떨지에 대해서는 의견도 분분하고 확정지을수 있는바가 없습니다. 말세에 가봐야 예언들을 알수 있으니 지금부터 무리해서 설레발치거나 추측할 필요는 없습니다.

 

master

2021.08.23 05:05:02
*.16.128.27

피스님이 친절하게 정답을 다 말씀해주셨기에 제가 더 보탤 것이 없네요. 샬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공지 “다윗이 골리앗을 이긴 진짜 이유” 중국어번역본이 준비되었습니다. master 2023-09-20 1021
공지 신입 회원 환영 인사 [1] master 2020-10-06 1451
공지 (공지) 비영리법인을 설립했습니다. master 2020-05-15 2628
공지 E-book File 의 목록 [3] master 2019-08-23 1852
공지 크레딧카드로 정기소액후원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file master 2019-07-04 5865
공지 소액정기후원회원을 모집합니다. [18] master 2019-02-19 1898
공지 글을 올리려면 로그인 해주십시요/복사 전재하실 때의 원칙 [14] 운영자 2004-09-29 5953
2690 앞 뒤 안재고 횡설이 수설이 쌀로별 2013-04-11 418
2689 성화이야기8 [1] 배승형 2013-04-13 444
2688 성화이야기9 [1] 배승형 2013-04-24 435
2687 홈페이지 접속 속도와 에러에 대하여 운영자 2013-05-09 336
2686 의로운 사람 요셉 [3] 배승형 2013-05-10 458
2685 2. 왜 헤롯에게 가지 말라고 동방박사의 꿈에 나타나지 않았을까? 배승형 2013-05-14 438
2684 감사합니다 [1] mutiara 2013-06-12 340
2683 교회생활의 두려움 [3] 이영임 2013-06-22 399
2682 좋은 책이 있어 하나 소개합니다. [1] 인길훈 2013-07-12 336
2681 또 감사합니다 [2] mutiara 2013-07-19 310
2680 타는 목마름으로 [2] 배승형 2013-07-29 273
2679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 하나님 나라에 대하여 배승형 2013-08-02 311
2678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하라(?) 배승형 2013-08-09 374
2677 타산지석 배승형 2013-08-15 337
2676 좁은 길로 가라 배승형 2013-08-20 376
2675 심은대로 거둔다 [2] 배승형 2013-08-27 283
2674 용서받은 죄는 잊어 버려도 되는가? 배승형 2013-09-02 332
2673 배은망덕한 38년된 병자 [2] 배승형 2013-09-09 319
2672 그의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므로 나를 혼자두지 않으셨습니다. [1] 배승형 2013-09-17 552
2671 이틀 더 유하시고 배승형 2013-09-24 321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