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그 이전에
성화의 과정에 있는것 같지만
도저히 사람에 대한 저의 증오심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바꿀려고 해도 바껴지지가 않습니다
질문 드립니다...
1. 성화도 오직 100% 하나님의 은혜로 이루어지는데
신자의 노력도 필요한게 맞는건가요 ???
2. 진짜로 애통하고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를 의지하면
진짜로 마음이 바껴질까요 ???
저는 사람을 증오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는데
도저히 제가 사람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바뀔수가 있는지가 의문 입니다
제가 사람을 정말로 사랑할수 있을지 의문이고
그런 제 모습을 상상조차 할수 없고 불가능하게 보여집니다
질문 1.
구원 받은 즉시 신자에게 성령이 내주하여서 성화를 인도해주십니다. 그러나 성령님은 인격적인 존재로 신자 인간이 기꺼이 자발적으로 그 인도를 구하여서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해야만 올바른 성화를 이루게 해주십니다. 신자는 자기를 높이려 들고 자기 생각 욕심 판단 계획대로만 하려는 죄의 본성을 평생토록 죽여나가면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여 성화를 이루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최근에 이 주제에 관해 "거룩하게 살 수 있는 비결" 시리즈로 16번 설교했습니다. 그 시리즈도 참조하십시오.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빌2:12,13)
질문 2.
아무리 믿음이 좋아도 정말로 미운 사람을 쉽게 사랑할 수 없습니다. 특별히 형제님의 경우는 더 그럴 것입니다. 그럴 때는 일단 그 사람과 만나는 일을 줄이거나 아예 마주치지 마십시오. 그리고 그 사람에 대해서, 그 사람과 겪은 일까지 의지적으로 생각하거나 떠올리지도 말고 무시하는 편이 좋습니다.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라"(엡4:26,27)
형제님 어느 신자도 당장 저부터도 성경의 계명을 절대로 다 온전히 지키지 못합니다. 안 지켜도 된다는 뜻이 아니라 본인의 정서와 영혼부터 평안을 얻고서 하나님과 올바를 교제를 이어나가야만 계명도 제대로 순종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형제님은 더더욱 골치 아픈 일에 계속 묶이지 마시고 즐겁고 좋은 일에만 정신을 집중하십시오. 미운 마음이 들 때마다 무시하고 차라리 운동하십시오.(누차 권면드렸듯이 말입니다.)
그리고 이 주제는 이미 여러 번 다뤘습니다. 그래도 하나님의 뜻대로 미운 이를 사랑하고 싶다면 아래 두 글을 참조하십시오.
어떻게 하면 이웃사랑을 잘할 수 있습니까?
(마5:43-48)원수까지 사랑하려면?-새롭게 읽는 신약성경(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