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안녕하세요^^

많은 궁금증들에 대한 답변들 감사합니다.

 

초등학생이 질문한 것입니다.

선지자, 제사장, 목사님은 남자만 가능한건지?

왜 그러한지 물어왔습니다.

 

여목사님의 인정여부는 교파에 따라 다른걸로 알고 잇는데요

혹시 미국에서도 같은 지도 궁금합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master

2019.07.08 03:46:55
*.115.255.228

샌디님 정말로 어린 아이들을 열과 성을 다해 가르치시는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초등학생에 답하기 편하게 간단히 답변드리겠습니다. 

 

- 제사장은 율법상 남자만 맡게 되어있습니다. 여성차별의 의미가 아니라 성막이나 성전의 주업무인 온갖 짐승을 도축하고 피를 빼고 태우는 등의 제사 업무가 여성에게 부적합 했기 때문입니다. 현재의 기독교에는 없어진 직분이므로 문제 삼을 여지는 없습니다. 

 

- 여성 선지자는 구약, 신약 시대에 다 있었습니다. 여성이 하지 말라는 법은 없습니다. 예: 드보라(삿4:4), 안나(나(눅2:36)

 

- 목사는 여자도 맡을 수 있습니다. 고전14:34를 그 동안 문자적으로 잘못 해석하여 여성에게 안수를 주지 않는 교파들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여성 안수를 주는 것이 성경적으로 옳다는 의견이 대세입니다. 한국 사정은 자세히 모르겠습니다만 미국의 경우 남침례교가 거의 유일하게(?) 여성에게 목사 안수를 아직 주지 않고 있으나 매년 총회에서 허락하자는 토의가 있어왔고 조만간 허락할 것입니다. 

 

요컨대 성경에는 여성을 차별하는 의미가 전혀 없고 오히려 수천년 전 구약시대부터 실제로 여성을 동등하게 대우해 왔고 또 그것이 창조 때부터의 하나님의 뜻이었습니다.  샬롬!

샌디

2019.07.09 18:47:54
*.126.208.52

샬롬!! 목사님 눈높이에 맞는 답변 감사합니다~ 늘 강건하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다윗이 골리앗을 이긴 진짜 이유” 중국어번역본이 준비되었습니다. master 2023-09-20 1138
공지 신입 회원 환영 인사 [1] master 2020-10-06 1534
공지 (공지) 비영리법인을 설립했습니다. master 2020-05-15 2692
공지 E-book File 의 목록 [3] master 2019-08-23 1941
공지 크레딧카드로 정기소액후원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file master 2019-07-04 5911
공지 소액정기후원회원을 모집합니다. [18] master 2019-02-19 1982
공지 글을 올리려면 로그인 해주십시요/복사 전재하실 때의 원칙 [16] 운영자 2004-09-29 6042
1862 진리를 찾는 자 기호 2019-07-08 144
1861 하나님의 나팔과 마지막 나팔 [2] 헬렌 2019-07-08 111
» 선지자, 제사장, 목사 남자만 가능한가요? [2] 샌디 2019-07-07 202
1859 목사님 감사합니다 [1] 진진 2019-07-03 88
1858 궤양성대장염은 은혜이자 축복이었습니다 [3] 기호 2019-07-02 171
1857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기호 2019-06-30 187
1856 잘 모르겠어요 [1] 기호 2019-06-30 212
1855 자녀를 잃은 분을 위로하고 싶을 때요... [5] 갈라드리엘 2019-06-29 139
1854 카톨릭(성당)과 개신교(교회)의 차이 [2] 샌디 2019-06-25 236
1853 성경의 [없음] [2] 샌디 2019-06-25 81
1852 임직(시)헌금에 대해서 [10] plantGrace 2019-06-09 690
1851 자기를 사랑하면 안 되나요? [1] 좁은문 2019-05-28 205
1850 가입 인사 [3] 떡갈나무 2019-05-23 115
1849 목사님 글 공유 해도되나요 [1] Sihoon 2019-05-20 152
1848 제 상태가 너무 심각합니다 [5] hello 2019-05-17 431
1847 성탄절과 부활절 그리고 이단들 [1] 낭여 2019-05-15 116
1846 목사님 안녕하세요~~ [2] 알료샤 2019-05-02 156
1845 안녕하세요? 목사님. [2] 김형주 2019-05-02 124
1844 가끔 미치도록 하나님이 그립고 보고싶고 그런 날이 있습니다??? [3] 내인생은주님것 2019-04-27 208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