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언자, 초고도문명, UFO

조회 수 111 추천 수 0 2024.08.28 19:08:50

최근 세기의 예언자, 초고도문명, UFO인 등 미스터리한  유튜브 영상들을 많이 시청하게 되었는데, 궁금한 사항이 있어 가감없이 여쭈어 봅니다.

 

1. 예언자

- 미타로 타라비치, 바바 반가, 허운대사, 마엔펑, 남사고, 격암유록 등 적중률이 높은 세계의 많은 예언자들이 존재하던데, 공통적으로 향후 세계3차대전, 대재난 등을 예언을 했으며 재난의 시기를 2025년으로 특정한 예언자가 꾀 존재하였습니다.

Q1 적중률이 높은 성경이외 예언자들에 대해서는 어떠한 관점으로 바라봐야 할까요?

Q2 당장 많은 재해, 재난이 올거라고 생각하니 상당히 무기력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종말의 세대를 살아가는 신자의 바람직한 자세는 무엇일까요? 

 

2. 초고도문명 및 UFO

- 고고학적 발굴로 과거 초고도문명이 존재했음이 어느정도 확인되었고, 시대를 역행하는 문명에 대해 지구 리셋설이나 외계인과 관련지어 이야기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 이집트 벽화 등에도 UFO에 대한 묘사가 있다하고, 에스겔에 나오는 천사의 묘사는 UFO를 나타내는 것이라도 의견도 보았습니다. 

Q1 최고도문명이나 지구 리셋설, 외계인이 성경적으로 가능한 일인가요?

Q2 성경에도 UFO를 언급한 내용이 있는지, 그리고 천사를 인간의 시각에서 UFO(외계인)로 받아들일수 있는 여지도 있는가요?


master

2024.08.29 04:18:43
*.115.238.98

제가 이 홈페이지 사역을 꾸준히 하고 있는 목적 중의 하나가 바로 SNS상에(유튜브, 카톡, 인스타그램 등등) 이단이나 음모론이 판을 치기에 성경적인 진리로 인도하거나, 최소한 그런 것들에 오염되지 말게 하려는 뜻도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질문하신 내용들 전부가 비성경적이고 이단적이므로 아예 관심을 끊으셔야 하고, 가능한 그런 사이트에는 일절 방문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사람들의 표피적 관심을 끄는 자극적 내용이 많아서 조금씩 접속하다 보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세뇌됩니다. 

 

1. 예언자

 

Q 1. "들으라 너희 중에 말하기를 오늘이나 내일이나 우리가 어떤 도시에 가서 거기서 일 년을 머물며 장사하여 이익을 보리라 하는 자들아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너희가 도리어 말하기를 주의 뜻이면 우리가 살기도 하고 이것이나 저것을 하리라 할 것이거늘 이제도 너희가 허탄한 자랑을 하니 그러한 자랑은 다 악한 것이라."(약4:13-16)

 

성경은 자신이 세운 계획을 이룰 자신이 있다고 큰소리치는 일조차 허탄할 뿐 아니라 악한 것이라고 정죄합니다. 장래 일은 오직 하나님만이 주관하시고 또 그분이 어떻게 인도하실지 인간은 전혀 모릅니다. 그런데도 장래 일을 확정적으로 이뤄질 것처럼 자랑하는 것은(예언자들) 하나님의 주권을 침범하고 자신이 하나님이 되는 큰 죄악을 범하는 것입니다. 일부 그런 예언들이 이뤄지는 경우가 혹시 있다 쳐도 그것은 인간을 미혹하려는 교묘하고도 음흉한 사탄의 모략에 놀아난 것입니다. 하나님도 사탄의 그런 의도를 이미 다 아시고도 신자들 중에 진짜와 가짜, 즉 옥석을 가리려는 시험의 목적으로 묵인해 주었을 뿐입니다. 

 

많은 이들이 종말로 예언하는 2025년에도 당연히 큰 재난은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종말은 아닙니다. 만약 2025년에 종말이 아니면 그들 모두가 사탄의 종이라는 사실이 또다시, 지금껏 종말 예상이 하나도 맞지 않았듯이, 분명히 입증될 것입니다. 그러면 또 틀림없이 대재앙이라고 했지 종말이라고 말한 적이 없다고 발뺌할 것입니다. 거짓의 아비인 사탄의 종들답게 거짓만 말하는 자들입니다. (형제님 제가 기다리고 있을 테니까 2025년 12월 31일 밤 12시 넘어서 다시 의견을 올려 주십시오. ^^)

 

성경이 말하는 예언에 관해 정확히 아셔야 합니다. 성경은 장래일을 구체적으로 시간과 상황까지 알아 맞히는 예언을 절대 가르치지 않습니다. 구약 예언자들의 메시지도 "죄에서 회개하라 그러지 않으면 하나님의 심판을 받는다"는 일관된 내용이었을 뿐, 장래 일을 미리 알아 맞히는 것이 전혀 아닙니다. 기껏 바벨론에게 멸망당한다는 정도가 장래 일에 대한 예언이나 당시 상황에선 이성이 깨인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쉽게 예측할 수 있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런데도 너무나 완악해진 이스라엘 사람들이 선지자가 전하는 하나님의 뜻에 전혀 순종하지 않았다는 것이 성경이 가르치는 바입니다. 신약에서 말하는 성령의 은사인 예언도 하나님의 영적인 진리에 대한 계시를 받아 전하는 것을(대표적으로 설교하는 것) 말합니다.  

 

Q 2 : 재해 재난은 인류 역사 내내 모든 세대마다 항상 있어온 것입니다. 지금 세대에 새로 생겼거나 특별히 유별난 것이 아닙니다. 물질 문명이 전세계적으로 발전하고 전세계 인간들의 죄악이 더 확대됨으로써 재앙의 규모가 커졌고, 나아가 전세계적으로 소통이 일시에 가능하니까 더 심각하게 여겨지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그런 재난들은 종말의 시작일 뿐이며 종말의 날과 시는 성부 하나님 외에는 아무도 모른다고 가르쳤습니다.(마23:6 & 36, 23장 전체를 다시 천천히 묵상하며 읽어 보십시오.) 신자는 매일이 자기 인생의 마지막 날이라고 여기고 현재 처한 상황과 직업을 통해 하나님이 맡겨주신 소명에 헌신 충성하면 됩니다. 언제 어떻게 닥칠지 모르는 종말이 두려워서 전전긍긍하며 현실을 외면 도피하는 종말주의자로 살지 말고, 매일을 종말로 여기면서 자기가 행해야 할 바에 최선을 다하면 됩니다.  

 

종말에 대해선 제가 작년 초에 설교한 구원의 완성 시리즈(1-12)를 참조하십시오. "성경의 맥을 잡자 " 사이트에 올려져 있습니다. 

 

성경의 맥을 잡자 (whyjesusonly.com)

 

 

2. 초고도 문명 및 UFO

 

Q 1 ; 외계인(미지의 사항으로 남겨둘 여지가 있음 - 제 개인적인 의견임)을 제외한 둘은 황당한 가설로 신자라면 전혀 신경쓸 문제가 아닙니다. 저보다 역사 고고학자들이 고대 유적들에 대해서 명쾌하게 설명한 내용을 참조하십시오. 유튜브 '보다' 채널의 "역사를 보다" 사이트에서 이미 다 자세히 다뤘습니다. 유튜브도 이미 검증된 지식과 사실을 가르치는 곳을 골라서 보시기 바랍니다.

 

'보다 채널' 출연진들이 거의 인본주의적 진화론을 믿긴 하나 관련 학계에서 알아주는 전문가들입니다. 어쨌든 그들이 사실로 확증된 내용 위주로 질의 문답하므로 신자도 그 내용을 정확히 알아서 이 세대에 대해 영적으로 분별 해석하는데  적용해야 할 것입니다. 특별히 이 주제에 대해선 명확한 근거에 입각해서 설명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UFO에 대해선 "과학을 보다" 사이트도 함께 참조하십시오.  (혹시라도 '보다' 채널을 보다가 진화론에 현혹되는 잘못은 절대 범해선 안 됩니다. ^^)

 

보다 BODA - YouTube 

 

Q 2: 둘 다 대답은 정확하고도 단호하게 NO입니다. 

 

겔1:1-3 에스겔은 UFO를 보았는가?

cjudie

2024.08.29 14:53:15
*.234.197.93

친절히 답변주심에 감사합니다

 

다만 제가 언급한 예언가들은 2025년을 종말이 아닌 대재앙의 시기로 이야기하였습니다. 종말로 이야기했다면 오히려 무시하고 끝까지 시청하지도 않았을겁니다. 제가 종말의 세대라 표현한것은 성경에서 이야기한 종말의 시작을 염두하고 말한건데 오해를 불러일으킨것 같습니다^^;;;

 

무기력하다고 말씀드린것은 대재앙이 닥치면 기존의 모든 시스템이 붕괴될텐데, 그때 목숨이 부지한다면 어찌 살아갈지를 생각하다보니 현재의 장래계획들이 무의미하다 느껴서 그렇습니다. 최근 러시아전쟁이나 난카이대지진 백두사폭발우려 등을 보니 정말 대재앙이 임박한듯하여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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