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 메시야(막11:10)

조회 수 42 추천 수 0 2020.06.21 14:56:41

찬송하리로다 오는 우리 조상 다윗의 나라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하더라.

(막11:10)

 

예수님은 드디어 예루살렘에 입성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사역을 시작하자마자 예루살렘에 오시지 않으시고 사역의 마지막에 예루살렘에 오셨습니다. 얼마나 오고 싶어 했을까요?

얼마나 성전을 깨끗하게 하고 싶었을까요? 그러나 예루살렘에 오는 것을 제일 마지막으로 미루셨습니다. 성전을 깨끗하게 하는 일을 제일 마지막으로 미루셨습니다.

 

이제 모든 사람들이 예수님이 메시야임을 알고 인정합니다.

로마의 압제에서 벗어나 다윗의 나라를 회복하고 가장 높은 곳에서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강대한 나라를 세울 메시야

이제 그 누구도 자기들의 나라를 넘볼 수 없는 강력한 나라를 이제 곧 예수를 통해서 세울 수 있다는 강한 확신과 기쁨에 들떠 있습니다.

예루살렘에 입성하자마자 모든 사람이 메시야의 예루살렘 입성을 열렬히 환영합니다.

 

그런데 이것이 아닌 것을 누구보다 예수님이 잘 아시는데 예수님은 왜 이 일을 주동하셨을까요? 이스라엘 사람들이 원하는 메시야 왕국을 세우는 것이 아님을 누구보다 잘 아는 예수님이 왜 이 일을 주도하셨을까요?

 

그것은 이제 메시야가 어떤 존재임을 메시야로서 자신이 어떠한 일을 하는 것인가를 사람들에게 확실히 드러내고자 함입니다.

‘그래 나는 너희들이 말하는 메시야가 맞다. 그러나 메시야는 세상 나라를 세우기 위하여 온 것이 아니야. 그것보다 훨씬 강력한 하나님 나라를 세우기 위하여 온 것이야. 자 이제부터 내가 어떻게 그 일을 이루는지 한 번 똑똑히 봐 둬.’

그리고 메시야의 공식 직함을 가지고 십자가에 매달려 죽음으로서 메시야의 소임을 다한 것입니다.

이제야 자신이 메시야임을 확실히 밝히고 메시야로서 자신이 어떠한 일을 하는 지 사람들에게 분명히 알려주려고 이런 퍼포먼스를 주도하지 않았을까요.

 

큰 자가 작은 자를 섬겨야 한다고 말씀하시고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돌아가신 예수님.

큰 자가 되었든 작은 자가 되었든 저도 하나님 나라의 산 제물이 되어 하나님 나라의 맡겨진 역할을 잘 감당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다윗이 골리앗을 이긴 진짜 이유” 중국어번역본이 준비되었습니다. master 2023-09-20 1138
공지 신입 회원 환영 인사 [1] master 2020-10-06 1534
공지 (공지) 비영리법인을 설립했습니다. master 2020-05-15 2692
공지 E-book File 의 목록 [3] master 2019-08-23 1941
공지 크레딧카드로 정기소액후원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file master 2019-07-04 5911
공지 소액정기후원회원을 모집합니다. [18] master 2019-02-19 1982
공지 글을 올리려면 로그인 해주십시요/복사 전재하실 때의 원칙 [16] 운영자 2004-09-29 6042
2063 어떻게 믿어야하나요 [3] 눈을들어 2020-07-12 143
2062 고기를 굽던 중에 문득 들었던 깨달음 피스 2020-07-12 105
2061 에스겔에게 보여 주신 성전 모형도? [1] 구원 2020-07-08 147
2060 31. 가이사의 것은 아무 것도 없다(막12:17) 배승형 2020-07-08 43
2059 목사님 백투 예루살렘? 에 대해 문의 드립니다 [6] 알료샤 2020-07-08 145
2058 에스겔서의 네 생물의 얼굴? [1] 구원 2020-07-04 142
2057 나이가 연로하신 어르신은 어떻게 전도해야 할까요 [3] MANGGO 2020-07-04 97
2056 여호와의 목숨을 두고 맹세하다? [3] 구원 2020-07-01 142
2055 30. 무화과나무 열매란 무엇일까?(막11:14,20~25) 배승형 2020-06-29 309
2054 새 E-book file 하나 올렸습니다. [2] master 2020-06-24 133
» 29. 메시야(막11:10) 배승형 2020-06-21 42
2052 예수님이 하나님께로부터 났다? [1] 구원 2020-06-17 117
2051 솔로몬이 외아들인가요? [1] 구원 2020-06-17 131
2050 죄에 민감해지다보면 오히려 성격이 소극적이고 더 소심하게 변하는 것에 질문드립니다~~ [1] 내인생은주님것 2020-06-17 142
2049 26. 버린 자는 백배를 받는다(?)(막10:29~30) 배승형 2020-06-15 220
2048 디모데전서 4:1절 문의드립니다. [2] 동그랑 2020-06-15 98
2047 안녕하세요 목사님~^^ 가입인사 드립니다. [1] kaiella 2020-06-15 52
2046 원어 성경을 읽어야 성경을 오해하지 않을 수 있는가에 대한 질문 [1] 김도훈 2020-06-13 139
2045 오순절 전후로 성령님의 임재방식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2] 피스 2020-06-10 653
2044 목사님 취업과 주의 일간에 상충됨이 고민입니다. [4] 공금 2020-06-10 164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