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짝마!

조회 수 231 추천 수 1 2021.06.27 15:54:41

꼼짝마!

 

이 소리가 당신을 깜짝 놀라게 했다면 당신은 아마도 그 명령에 복종했고 잠시 동안 얼어붙었을 것이다. 그 단어의 의미 때문이 아닐지라도 깜짝 놀라면 우리는 얼어붙는다. 내가 “부”하고 소리칠 때도 같은 결과를 낳는다.

 

컬럼비아 대학 주커먼 연구소의 과학자들이 어째서 우리가 - 많은 동물들도 – 깜짝 놀라면 얼어붙는 이유를 발견하고자 연구해 왔다. 일초도 안 되는 짧은 시간에 움직일 가능성이 전혀 없다 -우리의 관절들은 뻣뻣해지는데 이것은 세라토닌의 분비에 기인한다. 놀람으로 인한 얼어붙음은 오래 지속되지는 않는다. 일초도 안 되는 짧은 순간에 끝나고 다른 반응이 뒤따른다.

 

주커먼 연구소 과학자들은 실험에서 파리들에게 두 가지의 독특한 자극을 주었다. 한 실험에서 파리들은 갑작스런 어둠에 노출되었고, 다른 실험에서는 가짜 지진에 노출되었다. 두 경우 모두 파리들은 얼어붙었지만 이것들의 뒤따르는 행동들은 달랐다. 어둠 이후 파리들은 천천히 조심스럽게 움직였고, 지진 이후에는 상당히 잽싸게 움직였다. 얼어붙음이 신경조직으로 하여금 정보를 수집하도록 강요하고 그래서 몸이 녹으며 더 “정보에 적합한” 반응을 만들어 내도록 하는 것 같다.

 

물론 컬럼비아 과학자들은 이 안전 메카니즘의 이유로 진화를 생각하고 있는데 서로 다른 동물들에서 엄청난 횟수로 개별적으로 진화했다고 사람들이 믿기를 기대한다. 그러나 크리스천으로서 우리는 이것이 하나님께서 디자인하신 것으로 동물들로 하여금 자신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하신 것이라는 것을 안다.

 

Author: Paul F. Taylor

Ref: The Zuckerman Institute at Columbia University. “Why do we freeze when startled? New study in flies points to serotonin.” ScienceDaily, 27 November 2019. <www.sciencedaily.com/releases/2019/11/191127161446.htm>.

© 2021 Creation Moments. All rights reserved.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186 공룡은 거대한 미스테리인가? 김 계환 2008-12-05 994
185 다양성의 순전한 기쁨을 위하여 김 계환 2008-11-29 980
184 그 종류대로 김 계환 2008-11-28 1038
183 새로운 기술이 창조론을 지지한다 김 계환 2008-11-20 1004
182 몸안의 엔진들 김 계환 2008-11-17 937
181 똑똑한 심장 김 계환 2008-11-15 1040
180 다른 별에도 생명이 있는가? 김 계환 2008-11-10 1149
179 한 생명에 한 생명 김 계환 2008-11-03 1035
178 문자 그대로 자신을 병나게 하는 것 [1] 김 계환 2008-10-29 969
177 얼마나 많은 별들이 있나? [1] 김 계환 2008-10-21 1122
176 당신이 물고기였나요? 김 계환 2008-10-12 1037
175 선두 진화론자가 창조론자가 되다 김 계환 2008-10-11 1025
174 인간의 진흙 발 김 계환 2008-10-07 1096
173 데이빗 리빙스톤의 사자 [1] 김 계환 2008-09-29 1048
172 지구상에 가장 큰 동물 김 계환 2008-09-27 1244
171 똑똑한 인내 김 계환 2008-09-26 987
170 링컨 메모리얼 빌딩이 수천년이나 오래됬나? 김 계환 2008-09-17 1172
169 자신들이 허밍버드라고 생각하는 나방 김 계환 2008-09-09 1424
168 빅뱅이론이 부도가 났나? 김 계환 2008-08-31 1138
167 지렁이들 김 계환 2008-08-29 1274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