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은 길로 가라

조회 수 376 추천 수 29 2013.08.20 10:07:01
7장13~14

13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14.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

  사실 늘 불편한 것이 믿는 사람이 좀 많아서(최소 60%^^) 믿는 것이 좀 편했으면 좋겠다는 것입니다.

그나마 요즈음은 좀 낫습니다.

하나님의 구속 사역을 보면 아브라함 이전까지 개인적 신앙으로 믿음이 전수되어 오다가 아브라함 이후 민족적 개념이 들어서고 예수님 이후에야 전세계로 복음이 전파되어 이제 겨우 전 세계적으로 믿는 사람(기독교인)이 10%를 넘는다나 어쨋다나....

확장되어가는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그러나 역사상 단 한 번도 믿는 자의 수가 다수인 경우가 없습니다.

더구나 교회 안에 가라지 신앙을 뽑아내면 더욱 그렇습니다.

왜 하나님의 구속사역은 이렇게 이루어 가실까요?

  사실 가만히 생각 해 보면 이 세상 어떤 물건(인위적으로 만든 것)도 그 자체로 존재할 수 없습니다. 공책을 생각 해 보십시오. 이 공책 하나를 만들기 위하여 나무와 나무를 베는 톱과 그것을 운반할 차와 배, 그리고 공장 그것을 만들어 낼 사람 등 공책 하나를 존재케 하기 위하여 부수적인 수많은 것이 필요합니다.

우주도 마찬가지입니다. 우주의 이 무한대같은 공간과 수많은 행성들이 이 지구하나 존재케 하기 위하여 존재하는 것이며 이 지구는 인간을 존재케 하기 위하여 존재하는 것입니다.

결국 인간이 존재케 하기 위하여 지구와 우주가 필요하며,

구원받은 백성을 존재케 하기 위해 구원받지 못하는 수많은 백성과 지구와 우주와 사탄과 선악과가 필요합니다.

모든 것은 완성된 하나님 나라에 촛점이 맞추어 있습니다.

완성된 하나님 나라를 위해 천사장의 타락을 시작으로 우리는 불필요하게 보이는 이 모든 구속의 역사를 겪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태초 이전부터 완성된 하나님 나라를 계획하시고 이 모든 필요한 과정들을 준비하셨습니다.

이 조그마한 순금을 뽑아내기 위하여

그러므로 좁은 길로 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 가능성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지만.

좁은 길로 가는 소수의 무리만이 하나님 나라에서 하나님과 더불어 영원히 왕노릇할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믿지 않는 많은 사람들은 구원받은 우리들을 위한 부수적인 존재들입니다.

넓은 길을 가는 사람들로 인해 받는 우리의 상처는 결국 좁은 길을 가고 있는 사람들을 단련시키는 연단의 도구 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좁은 길로 가야합니다. 그것이 생명 길입니다.

우리가 살려면 예수님께서 제시한, 예수님으로 말미암은 좁은 길로 가야합니다.

가능성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지만 결국 구원받는 수는 제한적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다윗이 골리앗을 이긴 진짜 이유” 중국어번역본이 준비되었습니다. master 2023-09-20 1009
공지 신입 회원 환영 인사 [1] master 2020-10-06 1447
공지 (공지) 비영리법인을 설립했습니다. master 2020-05-15 2624
공지 E-book File 의 목록 [3] master 2019-08-23 1846
공지 크레딧카드로 정기소액후원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file master 2019-07-04 5863
공지 소액정기후원회원을 모집합니다. [18] master 2019-02-19 1894
공지 글을 올리려면 로그인 해주십시요/복사 전재하실 때의 원칙 [14] 운영자 2004-09-29 5951
2603 복음의 십자가와 착각의 십자가 [1] 에클레시아 2011-11-30 379
2602 용서의 힘 [1] 에클레시아 2011-11-22 379
2601 한알의 밀알 에클레시아 2011-10-14 379
2600 점점 회의감이 드는데 해결할 수 있을까요? [7] YJ 2021-07-01 378
2599 당신의 그 기쁨은 예수님으로부터 오는 것입니까? [1] 에클레시아 2011-12-02 378
2598 진실한 기독교는 솜사탕을 거부하고 가시면류관 복음을 받아들인다 [1] 에클레시아 2011-10-22 378
2597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신 이유 [8] mango 2020-07-18 377
2596 기도의 양이 채워져야 응답되나요? [3] veritas 2019-09-05 377
2595 엘리사의 뼈에 닿아서 살아난 사건 [2] 구원 2018-11-26 376
» 좁은 길로 가라 배승형 2013-08-20 376
2593 현대 교회를 향한 10가지 기소장 ② 에클레시아 2011-12-19 376
2592 그림으로 보는 디모데후서 에클레시아 2011-11-21 375
2591 죄성에 이끌릴때, 꼭 기억해야 할 말씀! 에클레시아 2011-11-20 375
2590 기독교의 교리의 뿌리는 “대속의 교리” 이다 [1] 에클레시아 2011-10-21 375
2589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하라(?) 배승형 2013-08-09 374
2588 거룩으로 포장치 말라 사라의 웃음 2011-12-07 374
2587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자마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에클레시아 2011-11-04 374
2586 회개와 의인에 대하여 에클레시아 2011-11-16 373
2585 돌아온 탕자의 마음으로.. 에클레시아 2011-10-05 373
2584 하나님을 높이는 선포 [1] 에클레시아 2011-09-29 373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