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장13~14
13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14.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
사실 늘 불편한 것이 믿는 사람이 좀 많아서(최소 60%^^) 믿는 것이 좀 편했으면 좋겠다는 것입니다.
그나마 요즈음은 좀 낫습니다.
하나님의 구속 사역을 보면 아브라함 이전까지 개인적 신앙으로 믿음이 전수되어 오다가 아브라함 이후 민족적 개념이 들어서고 예수님 이후에야 전세계로 복음이 전파되어 이제 겨우 전 세계적으로 믿는 사람(기독교인)이 10%를 넘는다나 어쨋다나....
확장되어가는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그러나 역사상 단 한 번도 믿는 자의 수가 다수인 경우가 없습니다.
더구나 교회 안에 가라지 신앙을 뽑아내면 더욱 그렇습니다.
왜 하나님의 구속사역은 이렇게 이루어 가실까요?
사실 가만히 생각 해 보면 이 세상 어떤 물건(인위적으로 만든 것)도 그 자체로 존재할 수 없습니다. 공책을 생각 해 보십시오. 이 공책 하나를 만들기 위하여 나무와 나무를 베는 톱과 그것을 운반할 차와 배, 그리고 공장 그것을 만들어 낼 사람 등 공책 하나를 존재케 하기 위하여 부수적인 수많은 것이 필요합니다.
우주도 마찬가지입니다. 우주의 이 무한대같은 공간과 수많은 행성들이 이 지구하나 존재케 하기 위하여 존재하는 것이며 이 지구는 인간을 존재케 하기 위하여 존재하는 것입니다.
결국 인간이 존재케 하기 위하여 지구와 우주가 필요하며,
구원받은 백성을 존재케 하기 위해 구원받지 못하는 수많은 백성과 지구와 우주와 사탄과 선악과가 필요합니다.
모든 것은 완성된 하나님 나라에 촛점이 맞추어 있습니다.
완성된 하나님 나라를 위해 천사장의 타락을 시작으로 우리는 불필요하게 보이는 이 모든 구속의 역사를 겪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태초 이전부터 완성된 하나님 나라를 계획하시고 이 모든 필요한 과정들을 준비하셨습니다.
이 조그마한 순금을 뽑아내기 위하여
그러므로 좁은 길로 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 가능성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지만.
좁은 길로 가는 소수의 무리만이 하나님 나라에서 하나님과 더불어 영원히 왕노릇할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믿지 않는 많은 사람들은 구원받은 우리들을 위한 부수적인 존재들입니다.
넓은 길을 가는 사람들로 인해 받는 우리의 상처는 결국 좁은 길을 가고 있는 사람들을 단련시키는 연단의 도구 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좁은 길로 가야합니다. 그것이 생명 길입니다.
우리가 살려면 예수님께서 제시한, 예수님으로 말미암은 좁은 길로 가야합니다.
가능성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지만 결국 구원받는 수는 제한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