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16:22-25) 살짝 돌아버린(?) 바울과 실라

조회 수 1098 추천 수 56 2007.04.04 19:4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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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가 일제히 일어나 송사하니 상관들이 옷을 찢어 벗기고 매로 치라 하여 많이 친 후에 옥에 가두고 간수에게 분부하여 든든히 지키라 하니 그가 이러한 영을 받아 저희를 깊은 옥에 가두고 그 발을 착고에 든든히 채웠더니 밤중쯤 되어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미하매 죄수들이 듣더라.”(행16:22-25)



벤자민 웨어 선교사가 레바논에서 인질로 잡혀 16 개월간 비참한 감옥살이를 했습니다. 풀려난 후에 기자들이 그 동안 어떻게 시간을 보내며 지루함과 절망감을 극복했는지 질문하자 그는 “저의 축복을 세워보았지요”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런데 그가 뜻하는 바가 감옥에 갇히기 전에 누렸던 축복에 대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어떤 날은 샤워할 수 있었고, 어떤 날은 야채를 주었고, 또 저의 가족들이 지금도 나를 사랑하고 있다는 것에 감사했습니다”라고 설명했기 때문입니다. 극심한 고난 가운데서 발견한 은혜를 두고 진심으로 감사했던 것입니다.  
  
보통 사람이 그런 상황에 빠지면 어떻게 합니까? 낙심에 빠져 어쩔 줄을 몰라 염려로 지새울 것입니다. 신자라도 어서 빨리 구원해달라는 기도하기에 바빴을 것입니다. 신자든 불신자든 결말이 날 때까지 기도, 실망, 인내, 좌절 등이 번갈아 교체될 것입니다. 아니면 걷잡을 수 없이 생기는 염려와 실망을 잊기 위해서 관심을 쏟아 부어넣을 수 있는 특정한 일이나 취미에 모든 정열을 바칠 것입니다.

간혹 의지가 아주 굳은 자는 어차피 수가 없으므로 마음을 바꿔 먹고 그 상황에 대처해 나갈 것입니다. 살아서 나갈 것은 기대하지 않고 살아 있는 동안에라도 최선을 다해 살려고 긍정적, 능동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할 것이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못합니다. 물론 그렇게 하는 것이 안 하는 것보다 좋으며 또 효과도 그런대로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이 자신의 타고난 천성을 끝까지 완벽하게 바꿀 수는 없습니다. 혹시라도 일시적이든 완전히든 이전의 성격으로 되돌아가면 오히려 더 어려워집니다.

정말로 감사할 거리에 대해 감사해야지 일부러 감사한다고 해서, 잠시 위로를 얻거나 얻었다고 스스로 속을 수 있을지 몰라도, 진짜 감사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웨어 선교사는 절로 흥이 나서 콧노래를 부를 정도로 실제로 기뻐하며 샤워했던 것입니다. 환난을 감사로 이겨내는 것이 아니라 환난 중에 정말 감사할 거리가 있어서 있는 그대로 감사했던 것입니다.  

빌립보에서 점하는 귀신들린 여종을 고쳐주자 종의 주인이 자기 이익이 끊어진 것을 알고 성을 소요케 한다고 사도들을 참소해버렸습니다. 바울과 실라는 매를 많이 맞은 후 차꼬에 채여 깊은 옥에 가두어졌습니다. 그런데 그 환난 가운데서 구원해달라고 기도한 정도를 넘어서 하나님을 찬양까지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웨어 선교사처럼 샤워를 하거나 별식을 제공 받은 것이 아니라, 아직은 실제로 감사할 거리가 전혀 없었습니다. 차꼬에 차인 채 그 악명 높았던 로마의 어둡고 음습한 지하 감옥 속에 갇혀있었습니다. 거기다 한 밤중이었습니다. 피곤해서라도 눈을 붙이고 자야할 때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시쳇말로 “달밤에 체조한 격”입니다. 남들 눈에는 완전히 살짝 맛이 간 사람들로 보였을 것입니다. 도대체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요?

맞습니다. 그들은 정말 맛이 간 사람들이었기 때문입니다. 예수에게 미쳐서 오직 예수만 바라보고 예수만 찬양했던 것입니다. 말하자면 그들은 감옥에 들어오게 된 것 자체를 기뻐하고 감사했던 것입니다. 물론 힘들고 고달픈 그런 상황 자체를 기뻐했다면 그야말로 정신이상자 내지 광신자일 뿐입니다.

아무리 믿음이 좋았던 그들이라도 처음에는 분명 육체적 고통은 둘째 치고 정신적으로도 낙심하고 지쳐서 괴로웠을 것입니다. 한동안 매를 맞은 상처의 쓰라림 때문에 신음하거나 실신했을 수 있습니다. 그런 후에 그 날 있었던 일들을 가만히 되돌아보았을 것입니다.

오직 돈만 벌려는 탐욕에 붙잡혀 거짓 참소를 하는 자들의 죄악상과 그 뒤에서 조종하는 사단의 검은 손을 철저히 인식했을 것입니다. 반면에 귀신 들린 여종을 고쳐 줄 때 성령의 역사가 크게 일어난 것과 그 일을 지켜 본 주위 사람들이 하나님의 크신 능력에 놀라는 반응을 보였던 것도 회상했을 것입니다. 요컨대 그들은 세상의 어떤 방해와 핍박에도 그리스도 십자가 복음이 하나님 당신의 능력으로 증거 되어져 감을 새삼 확인한 것입니다.

“사도들을 불러들여 채찍질하며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는 것을 금하고 놓으니 사도들은 그 이름을 위하여 능욕 받는 일에 합당한 자로 여기심을 기뻐하면서 공회 앞을 떠나니라 저희가 날마다 성전에 있든지 집에 있든지 예수는 그리스도라 가르치기와 전도하기를 쉬지 아니하니라.”(행5:40-42)

초대 교회의 사도들은 자기들이 환난에 처하든 심지어 생명을 잃을 형편에 다다르든 오직 예수의 이름만 증거 되면 기뻐하고 감사하며 하나님께 찬양 드렸습니다. 단순히 도덕적 자부심이나 종교적 성취감에서 오는 만족이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의 거룩한 사역에 동참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큰 영광으로 여긴 것입니다.

한마디로 그들은 진짜로 감격에 겨워 즐거워했습니다. 성령의 충만한 임재로 인해 세상이 줄 수 없는 진정한 위로와 안식과 평강과 자유를 누렸습니다. 다른 어떤 것보다 하나님과 그 사랑하는 독생자를 찬미하고 싶은 마음이 속으로부터 뜨겁게 솟구쳤던 것입니다.

신자의 고난은 믿음을 시험하고 성숙시키려는 단순한 연단이 아닙니다. 예수님의 남은 고난이 우리 몸에 채워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직 복음이 전파되어 죽었던 영혼들이 살아나고 세상으로 하여금 주님의 영광을 두 눈으로 목도케 하기 위해서입니다.

신자는 그분의 이름으로 받는 능욕이라면 어떤 것이라도 기뻐해야 합니다. 능욕에 따르는 고통 자체가 기쁠 리는 없지만 복음이 전해져 죽은 영혼들이 살아나는 것을 기뻐해야 합니다. 그 영혼을 예수의 심장으로 진짜 사랑한다면 지금 우리에게도 얼마든지 가능한 일입니다.

4/5/2007

김형주

2007.04.05 01:10:18
*.173.42.18

아멘!!!

김문수

2007.04.05 03:47:59
*.91.152.99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네 아들 네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땅으로 가서 내가 네게 지시하는 한 산 거기서 그를 번제로 드리라

하나님이 그에게 지시하신 곳에 이른지라 이에 아브라함이 그곳에 단을 쌓고 나무를 벌여놓고 그 아들 이삭을 결박하여 단 나무 위에 놓고
손을 내밀어 칼을 잡고 그 아들을 잡으려 하더니

여호와의 사자가 하늘에서부터 그를 불러 가라사대 아브라함아 아브라함아 하시는지라 아브라함이 가로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매
사자가 가라사대 그 아이에게 네 손을 대지 말라 아무 일도 그에게 하지 말라 네가 네 아들 네 독자라도 내게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

아브라함이 그 땅 이름을 여호와이레라 하였으므로 오늘까지 사람들이 이르기를 여호와의 산에서 준비되리라 하더라 창세기 22장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그 사람 앞에서 너희에게 은혜를 베푸사 그 사람으로 너희 다른 형제와 베냐민을 돌려보내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내가 자식을 잃게 되면 잃으리로다 창세기 43장

나를 모든 환난에서 건지신 사자께서 이 아이에게 복을 주시오며 이들로 내 이름과 내 조부 아브라함과 아버지 이삭의 이름으로 칭하게 하시오며 이들로 세상에서 번식되게 하시기를 원하나이다 창세기 48장

어찌하여 여호와가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칼에 망하게 하려 하는고 우리 처자가 사로잡히리니 애굽으로 돌아가는 것이 낫지 아니하랴
이에 서로 말하되 우리가 한 장관을 세우고 애굽으로 돌아가자 하매
모세와 아론이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 앞에서 엎드린지라

그 땅을 탐지한 자 중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 그 옷을 찢고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일러 가로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탐지한 땅은 심히 아름다운 땅이라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이는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니라
오직 여호와를 거역하지 말라 또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 밥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그들을 두려워 말라 하나
온 회중이 그들을 돌로 치려하는 동시에 여호와의 영광이 회막에서 이스라엘 모든 자손에게 나타나시니라
민수기 14장

모르드개가 이 모든 일을 알고 그 옷을 찢고 굵은 베를 입으며 재를 무릅쓰고 성중에 나가서 대성 통곡하며
대궐 문 앞까지 이르렀으니 굵은 베를 입은 자는 대궐 문에 들어가지 못함이라 에스더 4장

믿음에서 믿음으로--당신은 가서 수산에 있는 유다인을 다 모으고 나를 위하여 금식하되 밤낮 삼일을 먹지도 말고 마시지도 마소서 나도 나의 시녀로 더불어 이렇게 금식한 후에 규례를 어기고 왕에게 나아가리니 죽으면 죽으리이다
모르드개가 가서 에스더의 명한대로 다 행하니라 에스더 4장

거친 들에서 대풍이 와서 집 네 모퉁이를 치매 그 소년들 위에 무너지므로 그들이 죽었나이다 나만 홀로 피한고로 주인께 고하러 왔나이다 한지라
욥이 일어나 겉옷을 찢고 머리털을 밀고 땅에 엎드려 경배하며

가로되 내가 모태에서 적신이 나왔사온즉 또한 적신이 그리로 돌아 가올찌라 주신 자도 여호와시요 취하신 자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찌니이다 하고 욥기 1장


이에 데만 사람 엘리바스와 수아 사람 빌닷과 나아마 사람 소발이 가서 여호와께서 자기들에게 명하신대로 행하니라 여호와께서 욥을 기쁘게 받으셨더라
욥이 그 벗들을 위하여 빌매 여호와께서 욥의 곤경을 돌이키시고 욥에게 그전 소유보다 갑절이나 주신지라

이에 그의 모든 형제와 자매와 및 전에 알던 자들이 다 와서 그 집에서 그와 함께 식물을 먹고 여호와께서 그에게 내리신 모든 재앙에 대하여 그를 위하여 슬퍼하며 위로하고 각각 금 한 조각과 금고리 하나씩 주었더라
욥기 42장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치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식물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찌라도
나는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리로다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로 나의 높은 곳에 다니게 하시리로다 이 노래는 영장을 위하여 내 수금에 맞춘 것이니라 하박국 3장

내 손으로 너희에게 이렇게 큰 글자로 쓴 것을 보라
무릇 육체의 모양을 내려 하는 자들이 억지로 너희로 할례 받게 함은 저희가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인하여 핍박을 면하려 함 뿐이라
할례 받은 저희라도 스스로 율법은 지키지 아니하고 너희로 할례 받게 하려 하는 것은 너희의 육체로 자랑하려 함이니라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
할례나 무할례가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새로 지으심을 받은 자 뿐이니라
나는 미쳤다 !!!!!!!!!!!!!!! 오직 예수 !!!!!!!!!!!!십자가 !!!!!!!!!!!!!! 너희들 나를 괴롭게말라 !!!!!!!갈라디아서 6장



할렐루야 그 성소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며 그 권능의 궁창에서 그를 찬양할찌어다
그의 능하신 행동을 인하여 찬양하며 그의 지극히 광대하심을 좇아 찬양할찌어다
나팔 소리로 찬양하며 비파와 수금으로 찬양할찌어다
소고 치며 춤 추어 찬양하며 현악과 퉁소로 찬양할찌어다
큰 소리 나는 제금으로 찬양하며 높은 소리 나는 제금으로 찬양할찌어다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찌어다 할렐루야 !!!!!!!!!!!!시편 150편

조인구

2007.04.05 08:19:15
*.91.152.99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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