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드립니다

조회 수 46 추천 수 0 2022.04.24 23:42:36

 

 

 
 공부가 너무 하기 싫은데 
 
 자기 자신을 채찍질 해서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이나
 
 아니면
 
 움직이기 귀찮고 먹고 싶은 음식만 먹고 싶은데 
 
 자기 자신을 절제해서 건강을 챙기는 것 같은 것은
 
 성경에서 말하는 자기부정 혹은 성령의 열매인 (?) 절제와도 관련이 있나요 ???
 
 그렇니까 요약해서 말하자면
 
 자기 자신과의 싸움도 성화의 과정에 포함이 되나요 ???
 
 
 
 
 
 
 
 
 
 
 

master

2022.04.25 04:54:37
*.115.238.222

공부는 거의 모든 사람이 하기 싫어합니다. 그러나 공부하는 일차적인 목적은 장래 직업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쉽게 말해 (가정을 이루고) 의식주를 조달하여서 기본적인 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라 삼시 세끼를 먹는 일과 같습니다. 식사도 먹기 싫을 때가 있어도 먹어야 하듯이 공부도 반드시 해야 합니다. 공부를 하지 않으면 즉, 자기가 노력해서 얻은 직업이 없이 일정 수입을 갖지 못하면 정부가 제공하는 의식주에 의존해야 합니다. 그러니까 공부도 음식처럼 하기 싫고 귀찮지만 꼭 해야 하고 자기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하는 것입니다. 형제님이 지금 제가 말씀드린 대로 최소의 직업 준비를 하면서 힘들면 정부보조를 신청하려 하는 것이 올바른 생각이자 자기 절제입니다. 

 

공부를 위한 절제는 그래서 성경이 말하는 자기부정이나 성화의 과정과는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우선 믿음이 없어도 모든 이가 해야 할 일이고 실제로 잘 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세끼 밥을 먹는 것을 두고 자기를 부정하고 성화하는 과정이라고 말할 수 없지 않습니까? 자기 부정은 항상 남들은 물론 하나님보다 자기를 더 높이려는 온갖 욕심 생각 계획 등은 물론 그래서 일반적 죄로 향하려는 성향과 행동을 죽이는 것입니다. 성화는 자기 부정을 하면서 그리스도를 닮아가며 성령님의 인도에 따라 그분의 삶을 따라가며 자신이 더욱 성숙되어져 가는 과정입니다.  

PeaceTiger

2022.04.25 15:10:37
*.235.9.14

공부나 절제 그 자체가 성화는 아니지만 진정으로 성화의 길을 걷는다면 그 과정에서 육체적, 지적, 영적 게으름이 깨어지는 부수적인 열매가 맺히리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 습관 변화의 동기가 중요하겠죠. 목사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불신자들도 공부하고 자기채찍질을 하니까요. 신자의 경우 그 동기가 하나님께 쓰임받기 위한 매일의 성실함이 되어야지, 불신자처럼 자기 만족이나 유익이나 자기 실현을 위한 공부가 중심의도가 되면 성화와 무관하다고 생각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다윗이 골리앗을 이긴 진짜 이유” 중국어번역본이 준비되었습니다. master 2023-09-20 1138
공지 신입 회원 환영 인사 [1] master 2020-10-06 1537
공지 (공지) 비영리법인을 설립했습니다. master 2020-05-15 2693
공지 E-book File 의 목록 [3] master 2019-08-23 1945
공지 크레딧카드로 정기소액후원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file master 2019-07-04 5911
공지 소액정기후원회원을 모집합니다. [18] master 2019-02-19 1986
공지 글을 올리려면 로그인 해주십시요/복사 전재하실 때의 원칙 [16] 운영자 2004-09-29 6045
3085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1] 구원 2022-04-26 97
3084 눅22장 42절 해석? [3] 구원 2022-04-25 153
3083 질문드려요 [1] 지디니슴 2022-04-25 48
3082 질문 드립니다 [1] CROSS 2022-04-25 45
» 질문 드립니다 [2] CROSS 2022-04-24 46
3080 요11장 47~53절 해석? [9] 구원 2022-04-24 111
3079 불의한 청지기에 대한 칭찬? [1] 구원 2022-04-24 52
3078 포도원에 무화과나무를 심었다? [2] 구원 2022-04-23 109
3077 목사님 진지하게 질문드립니다. [9] 꼬기 2022-04-22 171
3076 내가 불을 땅에 던지러 왔노니? [1] 구원 2022-04-22 60
3075 누가복음 12장 35~40절 해석? [1] 구원 2022-04-22 138
3074 질문드려요 [1] 지디니슴 2022-04-21 53
3073 질문 드립니다 [5] CROSS 2022-04-21 103
3072 '귀신이 물 없는 곳으로 다니며 쉬기를 구하되'가 무슨 뜻인지요? [3] 구원 2022-04-21 569
3071 열심당원이 어떻게 예수님의 12제자와 일곱집사가 되었는가? [3] 구원 2022-04-20 288
3070 질문드려요 [1] 지디니슴 2022-04-19 108
3069 질문 드립니다 [12] CROSS 2022-04-19 73
3068 초기 유대인들의 신앙이 다신론이었나요? [2] 파란아해 2022-04-18 99
3067 질문드려요 [1] 지디니슴 2022-04-18 59
3066 목사님, 위로 받고 싶습니다. [3] 반돌이 2022-04-18 144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