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를 아는 영적인 지식이 ( 하나님을 아는 영적 지식이 )

 

  사람의 마음을 변화하게 한다고 합니다

 

  ( 제가 이해하기로는 )  어떤 유명한 청교도 위인의 글을 읽어봐도 대략 이렇게 적혀져 있습니다   

 

  하나님을 아는 영적 지식이 없이는 예배를 바르게 드릴 수 없다

 

  하나님을 아는 영적 지식이 없이는 성경 말씀에 순종할 수 없다

 

  하나님을 아는 영적 지식이 없이는 회개할 수 없다

 

  하나님을 아는 영적 지식이 없이는 예수님을 참되게 믿을 수 없다

 

  하나님을 아는 영적 지식이 없이는 예수님을 참되게 사랑할 수 없다

 

  대충 이렇게 적혀져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하나 의문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아는 영적 지식이 사람의 마음을 변하게 한다면

 

  왜 성화의 과정에서 인간이 순종하려고 하는 노력 같은 것이 필요한지 잘 모르겠습니다

 

  인간의 마음이 변화된걸로는 부족한 것인지 궁금합니다

 

  마음이 변화되면 자연스럽게 순종의 행위가 드러나게 되어 있다고 저는 생각하는데...

 

  제 생각이 틀린건가요 ???

 

 

 

 

 

 

 


master

2022.10.04 05:10:23
*.115.238.222

질문에 말씀하신 대로 반쯤 답이 들어있네요. 영적지식이 없이는 예배, 순종, 회개, 참된 믿음과 사랑을 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영적인 지식이 없었던 불신자시절에는 아예 그런 일들을 하려고 생각도 않았고 오히려 어리석은 짓이라고 여기고 비난까지 했습니다. 이제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생겼으니까 그러고 싶은 마음이 생겼고 또 마음만 먹으면 그럴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전혀 불가능한 상태에서 이제 기본적으로 가능해진 상태로는 변한 것입니다. 

 

그런데 평생 동안 해결해야 할 문제가 크게 두 가지 남아 있습니다. 첫째 하나님에 대해서 더욱 정확히 깊이 알아나가야 합니다. 그것도 실제로 성경의 진리대로 체험해서 삶과 인생을 거룩하게 바꿔나가는 역동적 지식을 얻어야 합니다. 이는 시간이 걸리고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어야 합니다. 믿자마자 영적인 천재와 영웅은 절대로 생기지 않습니다. 바울도 엄청난 갈등을 거쳤습니다.(로마서7장 참조) 둘째 영적인 지식이 생겨도 여전히 자기만 높이려는 죄의 본성이 생생하게 남아 있고 또 사탄과 세상과 사람들의 훼방도 평생 동안 따라 다닙니다. 그러므로 성화의 노력은 의지적으로 성령의 인도를 구하며 평생을 해야 하고 그래도 완벽한 완성(천국에서 이뤄짐)은 되지 않습니다. 그리스도를 닮아서 자라갈 뿐입니다. 

CROSS

2022.10.04 05:22:50
*.202.205.236

 

 역동적 지식이란 순종의 노력을 통해 더욱 더 그리스도를 깊이 알게 되는 영적 지식을 의미 하나요 ?? 

master

2022.10.04 05:36:23
*.115.238.222

예 그렇습니다. 순종을 통한 체험적 지식이 쌓일수록 현실적 고난은 물론 영적인 시험과 핍박에도 믿음으로 이겨낼 수 있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다윗이 골리앗을 이긴 진짜 이유” 중국어번역본이 준비되었습니다. master 2023-09-20 1012
공지 신입 회원 환영 인사 [1] master 2020-10-06 1448
공지 (공지) 비영리법인을 설립했습니다. master 2020-05-15 2625
공지 E-book File 의 목록 [3] master 2019-08-23 1849
공지 크레딧카드로 정기소액후원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file master 2019-07-04 5864
공지 소액정기후원회원을 모집합니다. [18] master 2019-02-19 1895
공지 글을 올리려면 로그인 해주십시요/복사 전재하실 때의 원칙 [14] 운영자 2004-09-29 5952
3405 보냄을 받았습니까? [2] 작은자 2008-04-07 892
3404 [팔복 묵상] 비정상인이 누릴 수 있는 팔복 [2] 이선우 2009-06-02 891
3403 성령으로 회개한 자들의 특징 에클레시아 2011-12-16 890
3402 [QT/간증] 빚쟁이 삼총사로부터 자유하기 [3] 이선우 2010-05-03 889
3401 위로 올라갈수록 부패해지는 인간들-[인본주의로인해 성령소멸] 김문수 2007-08-19 889
3400 김문수 2007-07-19 887
3399 성경의 난제들이란 책에 대하여... [2] 하태광 2011-03-08 886
3398 목사님의 십일조 옹호와 정당성에 대한 글 잘 읽었습니다 사랑그리고편지 2009-03-27 884
3397 엄마의 사랑 김 계환 2007-03-27 883
3396 추석이군요 [11] 김순희 2010-09-21 882
3395 성령으로 믿음을 좇아,성령으로살면 또한 성령으로 행할찌니 [그리스도를 닮아가는길] 김문수 2007-09-02 882
3394 자신의 내면을 볼줄아는 형제들[오직 예수님 공로와 은혜] 김문수 2007-08-23 882
3393 2차 시험은 잘 패스했습니다. [6] 운영자 2010-12-22 881
3392 믿는자들의 삶에 대한 단상 주사랑 2009-02-19 881
3391 언제나 감사... [8] 강진영 2010-10-22 880
3390 세상을 이겼노라 주님과함께 2008-09-15 880
3389 거침없는 자유인 김문수 2007-07-30 880
3388 [질문] 예수 십자가와 인간의 관계 [1] 복음 2009-07-18 877
3387 공평하신 하나님 16부 [1] 김문수 2007-03-27 877
3386 도와주셔요 [3] 진재용 2009-03-08 875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