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쓰는 글이 질문이라 죄송합니다.)

 

요즘 다니엘을 공부하고 있는데,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

 

다니엘의 세 친구가 불무불에 들어가게 된, 다니엘 3장에서 다니엘에 대해 전혀 나와있지 않아서, 궁금해서 질문을 드립니다.

 

인터넷을 좀 찾아봤더니, 두 가지 의견이 나옵니다.

 

 

1. 3장의 사건은 중앙권력을 강화하기 위한 일로, 왕궁에 있던 다니엘에게는 적용되지 않는 사건이었다. 즉, 금신상의 낙성식에는 다니엘에 참석할 이유가 없었다. (출처 : egloos.zum.com/fileX/v/4229166)

 

 

 

2. 다니엘은 신앙심이 부족했다(?) 이 사건을 보고 회개했다(?) (출처 : 세 친구들 풀무불 들어갈 때, ‘지도자’ 다니엘은 무엇을 했을까 : 오피니언/칼럼 : 종교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christiantoday.co.kr))

 

 

 

 

제 생각에는 1번 주장이 더 맞는 것 같습니다만, 그럼에도 세 친구가 죽게 되었을 때까지 아무런 액션이 없었다는게 좀 궁금합니다.(그냥 기록이 없으니 꼭 알 필요는 없겠지만, 말 그대로 궁금해서요)

 

대략 어땠을 것이다, 라는 추측을 해볼 수 있는 내용이 없을까해서요...

(성경공부때 나눠야 되서요 ㅠ.ㅠ)


피스

2021.08.18 02:41:34
*.62.222.88

바빌론은 넓은 제국이니 높은 관리였던 다니엘은 타 영지로 총독 같은 식으로 파견되었을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master

2021.08.18 02:47:50
*.16.128.27

이 문제는 어느 누구도 자기 의견만 옳다고 단정지어 말할 수 없습니다. 여러 가능성을 추측만 해볼 뿐입니다. 그러나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다니엘이 우리와 비교도 안 될 정도의 굳건한 믿음의 사람으로 동방에 여호와 신앙을 전하는 큰 일을 했지만, 그 역시 이런저런 결점이 있고 죄의 본성이 살아있는 연약한 인간에 불과했다는 것입니다. 여러 의견들을 함께 나누면서 하나님의 크신 능력과 사랑에 대비해 인간의 미약함과 죄성을 비춰보면 신자로서 어떻게 살아야할지 결론은 항상 똑같아질 것입니다.

박홍현

2021.08.18 23:32:47
*.112.128.61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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