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의 죄

조회 수 59 추천 수 0 2020.08.09 17:49:16

안녕하세요.목사님

창세기3장10절에 아담이 죄를 범하고  아담이 하나님께 벗은줄알고 두려워 숨었나이다 라고 하는데요 아담이 무화과 잎으로 가렸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 자신이 죄로 벗은줄 깨닫고 하나님께 진심으로 회개 하였다 라는 성경해석은 맞는건가요..

분명히 아담은 범죄하여 숨어 회개하지 않고 오히려 변명하는 모습인데 오히려 하나님이 가죽옷을 입혀 쫒겨난이후 자신의 죄를 진심으로 깨달은것이 맞지 않나요?

그리고 한가지 더 질문을 드리면 예수님이 세상 모든 죄를 다 사하셨기 때문에 가롯유다의 죄도 이미 용서 되었다 하지만 그가 회개하고 돌아오지 않았기에 멸망 한것이다 라고 어느 목사님이 말씀 하시는데 옳은 해석 인가요..

하나님이 유다도 사랑 하셨고 회개 하길 원하셨다는 이해가 되는데 이미 다 죄가 사해졌다 라는 말은 잘못 된것이 아닌지요.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시기에 더 말씀으로 올바르게 살아야 함을 더 깨닫게 됩니다..목사님도 건강 조심 하시고 항상 승리 하세요..


master

2020.08.10 04:09:34
*.115.239.75

헬렌님 오랜만입니다. 건강하시죠?

 

- 창3:10: 진심으로 회개했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죄를 짓고 나면(원죄- 하나님과 분리) 자연히 생기는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죄책감) 때문에 숨은 것이고 그러면 바로 인간끼리는 물론 자신과도 분리가 일어나서 아담과 이브가 서로에게 또 자신에게 느끼는 수치심(자괴감)을 가리려고 무화과나무 잎으로 스스로 가린 것입니다. 그리고 서로를 비난하고  하나님께 변명하기 바빴습니다. 그들의 구원은 오직 하나님이 짐승을 죽여 피를 흘리는 대속의 은혜로만 이뤄졌습니다.  

 

- 가룟 유다는 성령으로 거듭나는 진정한 회심을 하지 않았기에 그의 죄가 사해진 것은 아닙니다. 물론 하나님이 그를 사랑하고 회개하길 원하셨지만 유다는 자의로 그와 반대되는 길로 걸어간 것입니다. 샬롬!

 

헬렌

2020.08.10 09:41:18
*.160.63.71

네.귀한 답변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속죄 효력은 무한 하시지만 죄사함을 받고 죄값이 이루어지는건 믿는자들에게 제한 되었다고 이해 하면 되겠네요..

건강하세요.목사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다윗이 골리앗을 이긴 진짜 이유” 중국어번역본이 준비되었습니다. master 2023-09-20 1059
공지 신입 회원 환영 인사 [1] master 2020-10-06 1471
공지 (공지) 비영리법인을 설립했습니다. master 2020-05-15 2647
공지 E-book File 의 목록 [3] master 2019-08-23 1868
공지 크레딧카드로 정기소액후원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file master 2019-07-04 5874
공지 소액정기후원회원을 모집합니다. [18] master 2019-02-19 1915
공지 글을 올리려면 로그인 해주십시요/복사 전재하실 때의 원칙 [14] 운영자 2004-09-29 5972
2160 종교지도자들에게 독사의 자식들이라고 외친 세례 요한 [3] 구원 2023-09-03 161
2159 안녕하세요. 예전부터 갖고 있던 궁금증이 있어서요. [2] 모루두개 2024-02-04 161
2158 인간관계 마음근육 2024-05-02 161
2157 사람의 값을 여호와께 드리기로 서원? [3] 구원 2024-05-05 161
2156 아버지께서 제가 교회 가는 것을 너무나 싫어하십니다. [1] 오리온 2024-07-17 161
2155 목사님 질문있어요. [1] 안상수 2016-06-21 162
2154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겠습니다 [2] 진진 2019-08-09 162
2153 잡지식만 쌓인 것 같습니다... [5] Elroy 2020-04-18 162
2152 독주의 전제를 여호와께 부어 드리라? [1] 구원 2020-09-11 162
2151 3차 백신 다음 주에 맞는데 무섭습니다... [3] CROSS 2022-01-21 162
2150 교회 사람들이 저를 별로 안좋아하는것 같습니다 [2] ljt7190 2022-12-17 162
2149 주재권에 대해서 다시 질문 드립니다 [4] CROSS 2023-07-05 162
2148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1] ljt7190 2019-11-20 163
2147 5. 예수님께서 고치시고, 고치시고 또 고치셨습니다.(막1:21~45) [5] 배승형 2020-03-05 163
2146 근친상간이 죄인가와 동물을 바라보는 기독교적 옳바른 시선에 관한 질문 [5] 김도훈 2020-07-21 163
2145 선악과를 만드신 이유 ver.3 [5] 이르미클라트 2021-08-21 163
2144 용에 대해서 질문이 있습니다. [5] 행복 2022-10-07 163
2143 장자들의 총회 [1] 계승자 2023-04-01 163
2142 부정적인 감정이 들 때 마음근육 2024-05-08 163
2141 [re] 명심보감같은 서적을 읽어도 됩니까? . . [1] 운영자 2014-12-31 164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