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목사님
창세기3장10절에 아담이 죄를 범하고 아담이 하나님께 벗은줄알고 두려워 숨었나이다 라고 하는데요 아담이 무화과 잎으로 가렸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 자신이 죄로 벗은줄 깨닫고 하나님께 진심으로 회개 하였다 라는 성경해석은 맞는건가요..
분명히 아담은 범죄하여 숨어 회개하지 않고 오히려 변명하는 모습인데 오히려 하나님이 가죽옷을 입혀 쫒겨난이후 자신의 죄를 진심으로 깨달은것이 맞지 않나요?
그리고 한가지 더 질문을 드리면 예수님이 세상 모든 죄를 다 사하셨기 때문에 가롯유다의 죄도 이미 용서 되었다 하지만 그가 회개하고 돌아오지 않았기에 멸망 한것이다 라고 어느 목사님이 말씀 하시는데 옳은 해석 인가요..
하나님이 유다도 사랑 하셨고 회개 하길 원하셨다는 이해가 되는데 이미 다 죄가 사해졌다 라는 말은 잘못 된것이 아닌지요.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시기에 더 말씀으로 올바르게 살아야 함을 더 깨닫게 됩니다..목사님도 건강 조심 하시고 항상 승리 하세요..
헬렌님 오랜만입니다. 건강하시죠?
- 창3:10: 진심으로 회개했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죄를 짓고 나면(원죄- 하나님과 분리) 자연히 생기는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죄책감) 때문에 숨은 것이고 그러면 바로 인간끼리는 물론 자신과도 분리가 일어나서 아담과 이브가 서로에게 또 자신에게 느끼는 수치심(자괴감)을 가리려고 무화과나무 잎으로 스스로 가린 것입니다. 그리고 서로를 비난하고 하나님께 변명하기 바빴습니다. 그들의 구원은 오직 하나님이 짐승을 죽여 피를 흘리는 대속의 은혜로만 이뤄졌습니다.
- 가룟 유다는 성령으로 거듭나는 진정한 회심을 하지 않았기에 그의 죄가 사해진 것은 아닙니다. 물론 하나님이 그를 사랑하고 회개하길 원하셨지만 유다는 자의로 그와 반대되는 길로 걸어간 것입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