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 11장
4 무릇 남자로서 머리에 무엇을 쓰고 기도나 예언을 하는 자는 그 머리를 욕되게 하는 것이요
5 무릇 여자로서 머리에 쓴 것을 벗고 기도나 예언을 하는 자는 그 머리를 욕되게 하는 것이니 이는 머리를 민 것과 다름이 없음이라
10 그러므로 여자는 천사들로 말미암아 권세 아래에 있는 표를 그 머리 위에 둘지니라
ㅡ> 여러 주석을 봐도 이해가 잘 안됩니다
목사님 본문에 대해 문장 자체에 대해
설명을 좀 해 주십시요
당시에 머리에 무엇이든 쓰는 것은 자신이 어떤 상급자의 권위와 통치 아래에 있음을 뜻했습니다. 교회 안에 여성은 남성의 돕는 배필이라는 하나님의 창조경륜을 드러내려면 남자는 머리에 쓰지 말아야 하고 여자는 머리에 써야 한다는 것입니다. 답변을 잘 봤습니다. 위의 설명에서 남자와 여자의 머리에 무엇을 씀에 대해 아직도 이해가 잘 되질 않습니다. 여자가 머리에 무엇을 쓰는 것은 남자에 대한 여자의 입장으로 이해가 됩니다만 남자가 머리에 무엇을 쓰는 것은 하나님의 창조 경륜을 드러내는 것이 아닌지 이 부분이 이해가 안됩니다. 머리에 무엇을 쓰는 것은 어떤 상급자의 권위와 통치 아래에 있음을 뜻한다고 하셨는데?
제가 설명이 조금 미진했던 것 같습니다. "여자가 머리에 무엇을 쓰는 것은 남자에 대한 여자의 입장으로 이해가 됩니다만"이라고 하셨는데 잘 이해하셨습니다. 답변 글에 아래 글을 첨가 보충하겠습니다.
지금 바울은 남자의 하나님에 대한 영적 청지기적 직분과 여자의 그를 돕는 역할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만약 남자나 여자나 모두가 머리에 무엇을 쓰면 그런 질서가 드러나지 않으며 자칫 남자가 여자의 권위 아래 있다는 뜻으로 오해될 수 있습니다. 그럼 또 여자에 대한 권위를 남자에게 부여하신 하나님을 욕보이는 결과도 됩니다.(4절의 뜻).
구원님 11:1-16까지 내용을 설명드려야 온전히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제가 바쁜 다른 일들이 있어서 시간이 조금 걸리겠지만 정리되는 대로 답변 글 올리겠습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