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있어요(제 2의 기회)

조회 수 110 추천 수 0 2022.10.03 02:49:54

제가 20대때 교만해서 좋은직장도, 좋은사람도 놓친 경험이 있어요

놓쳤다기보다는 저의 자유의지로 제발로 박차고 나간거에요..

너무 교만하고 어리석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저한테 다시 기회를 주실수도 있을까요..?

또 제가 한 말실수가 너무 많아서 자꾸 떠오르는데 회개하면 

하나님께서 잊어버리시는거 맞나요...

너무 간절합니다..ㅠㅠ 휴


master

2022.10.03 05:21:40
*.115.238.222

꼬기님 하나님께 크게 쓰임 받은 성경의 믿음의 선진들은 꼬기님과는 비교도 못할 정도로 허물이 많고 큰 죄를 지었습니다. 노아는 술을 즐겼고, 아브라함은 자기 혼자 살려고 마누라를 두 번이나 다른 이에게 넘겼고, 야곱은 사기꾼이었으며, 모세와 다윗은 살인자였으며, 베드로는 스승을 배반했고, 바울은 스데반 순교를 주도했고 신자들을 극렬히 핍박한 자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저한테 다시 기회를 주실수도 있을까요..?"- 이는 이런 하나님의 속성에 비추면 아예 성립도 안 되는 질문입니다. 이야말로 가장 기본적인 불신이자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는 질문입니다. 물론 개인적으로 쓰라렸던 실패의 체험 때문에 그런 감정을 갖게 된 것은 이해할 수 있으나, 성경의 인물들도 기록은 없어도 동일한 갈등을 하며 하나님과 씨름했을 것입니다. 그러니까 신자는 항상 말씀을 묵상하고 자신의 내면의 모든 것들을 토설하며 기도해야 합니다. 심지어 하나님을 원망하고 싶으면 마음 속에 있는 그대로 정확한 문장으로 바꾸어서 대들어도 됩니다. 단 진정으로 하나님의 뜻을 가르쳐달라고 또 다시 기회를 달라고 매달리면서 말입니다. 

 

무엇보다 꼬기님이 말씀하신대로 본인의 교만 때문에 그랬기 때문에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교만부터 죽여나가야 합니다.  회개하면 하나님이 잊어버리시는 것은 100% 진리입니다만(요일1:8,9 꼭 다시 읽어보십시오) 자기 교만이나 성격이나 그로 인한 행동을 고치는 것은 끝까지 형제님의 책임입니다. 

CROSS

2022.10.03 06:27:20
*.202.205.236

 

 예수님은 예수님을 참되게 믿고 참되게 회개하는 자는 누구든지 받아주십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그렇게 약속하셨기 떄문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참되게 믿지 못 하고 참되게 회개하지 못 해서 문제지요

 

  그런데 참되게 믿고 참되게 회개하려면 먼저 그리스도를 아는 영적인 지식이 필요합니다

 

 그 영적인 지식이 사람의 마음을 변하게 하기 떄문입니다

 

 따라서 제가 생각하기에 제일 먼저 해야할 일은 예수님을 개인적으로 알게 해달라고 기도 드리면서 성경을 부지런히 읽는 것 입니다

 

 또한 에수님이 어떤 분인가를 알려주는 건전한 책을 읽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러한 책들을 읽는다고 해서 이게 영적인 지식이 안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지식이 없다면 영적인 지식을 얻을수 없다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즉, 이러한 지식이 있는 상태에서야 영적인 지식을 얻게 될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예수님을 개인적으로 그리고 영적으로 알아가는 과정 속에서 질문자의 마음도 변화하게 될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또한 예수님께 나좀 만나달라고 간절히 기도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수님을 개인적으로 만나게 된다면 나 자신에 대해서도 생각이 달라질 것 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다윗이 골리앗을 이긴 진짜 이유” 중국어번역본이 준비되었습니다. master 2023-09-20 1149
공지 신입 회원 환영 인사 [1] master 2020-10-06 1549
공지 (공지) 비영리법인을 설립했습니다. master 2020-05-15 2699
공지 E-book File 의 목록 [3] master 2019-08-23 1958
공지 크레딧카드로 정기소액후원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file master 2019-07-04 5916
공지 소액정기후원회원을 모집합니다. [18] master 2019-02-19 1998
공지 글을 올리려면 로그인 해주십시요/복사 전재하실 때의 원칙 [16] 운영자 2004-09-29 6056
3410 뱀이 흙을 양식으로 삼다? [5] 구원 2022-10-20 137
3409 하나님의 생각을 알려고 하는게 죄 인가요 ??? [1] CROSS 2022-10-19 109
3408 사울의 제자들? [5] 구원 2022-10-14 142
3407 남자답게, 여자답게 [1] 하나님의뜻대로살고픈청년 2022-10-13 167
3406 잘문드려요(예수님의 자기 예언?) [1] 지디니슴 2022-10-12 80
3405 담임목사 설교에 관하여...(번영신학, 귀신론) [1] 데자와 2022-10-11 153
3404 4복음서 속 예수님께 여인이 향유를 부은 사건은 모두 동일한 사건인가요? [4] 요셉_ 2022-10-09 325
3403 예수님 혼자만 있었던 순간에 대해 성경기록이 가능했던 이유? [2] 요셉_ 2022-10-08 130
3402 용에 대해서 질문이 있습니다. [5] 행복 2022-10-07 167
3401 너희 머리털 하나도 상하지 아니하리라? [2] 요셉_ 2022-10-07 139
3400 기도의 깊이에 대한 질문 [1] CROSS 2022-10-06 107
3399 지난번 답변 감사합니다. [3] 김상욱 2022-10-05 192
3398 성화와 그리스도를 아는 영적인 지식에 대한 질문 [3] CROSS 2022-10-04 85
3397 C.S. 루이스 책 중에서 읽을만한거 추천 좀 해주세요 [2] CROSS 2022-10-04 351
3396 질문있어요(속인 사람과 속은 사람) [3] 꼬기 2022-10-03 103
3395 빌라도의 시인과 베드로의 부인에 대한 질문 [1] 오주 2022-10-03 60
» 질문있어요(제 2의 기회) [2] 꼬기 2022-10-03 110
3393 목사님. 마땅히 여쭤볼 곳이 없어서 .... 교회를 옮기는 문제를 질문 드리려고 합니다 [1] 김상욱 2022-10-02 183
3392 요한계시록 22장 10절 질문 드립니다 [1] 본본 2022-10-01 65
3391 목사님 교회선택에 있어 고민이 있습니다. [1] 성경에충실한삶 2022-09-30 180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