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영화를 보고'퓨리'

조회 수 115 추천 수 0 2014.12.01 12:28:54
정의를 지키고, 민족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불가피한 경우라면 전쟁에 참여해야 하는 것은 윤리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요즘 전쟁드라마를 보면서 회의감이 듭니다.(2차대전을 다룬 드라마입니다. 퓨리 라고 거의다 아시겟지요)
드라마 속 주인공들은 살아남기 위해서 적군인 독일군을 죽이고, 사기와 단결력을 높이기 위해서 때로는 독일군을 적대시해야 할 대상으로 자신들을 세뇌하기도 합니다.
이런 것을 보면서, 예수님의 사랑과 '전우애'라는 덕목이 과연 조화될 수 있는지 혼란스럽습니다.
전우애를 가진다는 것은, 전우가 아닌 적국의 병사들(혹은 사람들)을 사랑하지 않는 것이라고도 할 수 있지 않나 해서요.
즉, '한정된 사랑'을 한다는 것인데, 이것이 예수님의 '원수마저도 사랑하라'라는 덕목과 대치되지 않나요?
단순히 민족과 이웃을 넘어서, 원수나 적들까지도 용서하고 사랑해야 하는 기독교인들인데, 자신이 살아남기 위해서 이러한 사랑의 덕목을 포기해도 되는 것인지요.. 예수님은 자신이 죽으면서까지 남을 사랑하셧는데 말이죠. 답변 부탁드립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다윗이 골리앗을 이긴 진짜 이유” 중국어번역본이 준비되었습니다. master 2023-09-20 1056
공지 신입 회원 환영 인사 [1] master 2020-10-06 1470
공지 (공지) 비영리법인을 설립했습니다. master 2020-05-15 2646
공지 E-book File 의 목록 [3] master 2019-08-23 1867
공지 크레딧카드로 정기소액후원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file master 2019-07-04 5874
공지 소액정기후원회원을 모집합니다. [18] master 2019-02-19 1914
공지 글을 올리려면 로그인 해주십시요/복사 전재하실 때의 원칙 [14] 운영자 2004-09-29 5972
2659 구원의 탈락에 대한 질문 [2] CROSS 2022-02-23 115
2658 신학적인 책과 성경 시간 배분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1] CROSS 2022-05-15 115
2657 목사님.. 고민이 있습니다 [3] CROSS 2022-09-11 115
2656 교리가 너무 딱딱하게 느껴집니다... [1] CROSS 2023-01-02 115
2655 누가복음 11장 9~13절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4] 은하수 2023-10-11 115
2654 사람(속사람)은 어떻게 바뀔수 있을까요? [2] 12월 2023-11-16 115
2653 기독교의 극성 행위? [1] 베들레햄 2023-11-29 115
2652 주님의 일부다처제 허용? [2] 베들레햄 2023-12-30 115
2651 안식은 뭐고 안식을 얻는다는건 또 뭔가요 ??? [1] CROSS 2024-01-21 115
2650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린다는 것 [2] 은아아빠 2024-02-17 115
2649 질문드려요(천벌) [1] 지디니슴 2024-05-02 115
2648 사탄이 주는 불안 성령님이 주는 불안 [1] 토마토 2024-07-01 115
2647 목사님 시험에 들게만드는 인간관계에 질문드립니다 ~ [1] 내인생은주님것 2019-08-20 116
2646 예수님에 대한 세례 요한의 질문? [3] 구원 2020-09-05 116
2645 목사님, 어떻게 부르심을 받았는지 알게 되셨나요? [2] JesusReigns 2021-06-02 116
2644 첫사랑에 대해서 [1] 엘로이 2021-06-22 116
2643 요가에 대한 답변을 보고 생긴 질문드립니다. [6] 하나님의뜻대로살고픈실패자 2021-07-19 116
2642 목사님 메일 드렸어요 [1] 찐만두 2021-09-12 116
2641 공유합니다. 낭여 2021-12-01 116
2640 부르심에 대해 질문이 있습니다. [3] 행복 2022-01-11 116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