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태 집사님 위암수술을 위해서 기도해주십시오.

조회 수 946 추천 수 50 2011.10.22 14:19:14
[맗은 바람소리] 칼럼니스트 정순태 집사님이 위암 수술을 받으려 입원합니다.
처음에는 부담을 드릴까 아무에게도 알리지 말라고 당부하셨다가
아무래도 홈피에 장기 결석(?)하게 되고
또 회원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을 외면하는 것도 예의가 아닌 것 같으셨는지
대신해서  기도 부탁을 올려달라고 했습니다.
갑자기 증상이 발견되어서 정확한 상태는 정밀 검사와 수술을 해보아야 안다고 했습니다.

김유상 집사도 건강하게 회복되었지만 세 차례나 암 수술을 받았는데
이런 점들은 제발 저를 닮지 말아야 하는데 또 이러네요.
최근에 의술이 많이 발달하였고 또 주님의 의로운 간섭을 믿기에 큰 염려는 않습니다만...
맑은 바람소리가 어서 빨리 더 맑게 울려퍼질 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의 간절한 기도가 절실합니다.  샬롬!

아래는 집사님이 제게 보낸 메일 중 일부입니다.


*************************************

급하게 연결하여, 10월 17일(월) 서울 삼성병원에 입원합니다.
수술 전 정밀검사 약 1 주일, 수술 및 회복 약 1주일 소요된다고 하는데
정확한 기간은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내일부터는 홈피 출석이 힘들 것 같고, 수술 다 마친 후 돌아올 것 같습니다.


사라의 웃음

2011.10.22 14:43:56
*.169.30.48

연대장님께 그런 일이 있었군요.
기도하겠습니다.
성공적인 수술과 더불어 아무런 후유증이 없도록
기도하겠습니다.
아, 더더욱 맑은 바람 소리 너무도 듣고 싶어요. ^^

김유상님도 속히 회복되시어
이 곳에서 그 특유의 재치있는 말씀들 마니 마니
올려 주시길 기도하겠습니다.^^

이선우

2011.10.23 07:59:13
*.187.103.56

ㅠ.ㅠ.
순태 형제님께 이런 일이 있을 줄은...
오직 기도, 기도 밖에 없음을 고백합니다.
주여, 인도하시옵소서..

mskong

2011.10.24 01:32:09
*.226.142.11

순태 형제님께 주님의 손길로 수술이 잘 되고 치유의 역사가 이루어 지기를 기도합니다.
요즘 장인어른도 위암으로 고생하고 계시는데...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김유상

2011.10.24 22:20:27
*.192.190.255

정 형제님, 그야말로 청천벽력 같은 소식에 잠시 사고기능이 정지되었습니다. 더우기 불과 두 달 전에 친한 친구를 위암으로 먼저 보낸 후인지라, 충격은 더 큽니다. 부디 수술과 화학요법으로 다스릴 수 있는 정도이기를 희망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형제님을 이곳에 더 머물게 하시기를, 위암을 통해 더 깊은 통찰과 믿음을 주시고, 그 믿음의 본을 보여 주시길 기도합니다. 형제님의 부인과 자녀들의 놀라고 걱정스러운 마음을 하나님께서 잘 다독여 주시고 평정심을 지켜 주시기를 또한 기도드립니다.

홍성림

2011.10.26 07:15:27
*.88.65.84

6월 초 에스더가 김유상님의 수술을 위해 금식하며 기도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보단 못하지만 쾌유하도록 기도하겠습니다.

임화평

2011.10.28 04:49:44
*.92.53.138

기도에 동참 하겠습니다 아멘!

사라의 웃음

2011.10.29 05:49:34
*.192.165.15

가족들과 함께 찾아뵈려고 삼성병원에 전화로 문의하였습니다.
두 곳 모두 환자 이름에서 찾을 수가 없습니다.
다행이 정밀검사후 아무 이상이 없어 수술을 하지 않으셨다면
얼마나 좋을까 싶은 맘입니다.

mskong

2011.10.29 15:03:16
*.154.78.53

정순태 형제님과 10월 25일 문자로 연락을 주고 받았습니다. 다행이 초기시라서 25일 재검사를 받으셨고
여러가지 결정사항등이 있으신것 같습니다. 중요한 일이 생기시면 연락을 주실것으로 생각됩니다.
지속적으로 기도하겠습니다.

사라의 웃음

2011.10.30 12:03:27
*.192.165.15

그랬었군요.
수술없이 그냥 회복되면 참 좋겠습니다.
지속 기도하겠습니다.

정순태

2011.11.01 14:05:04
*.176.203.165

주님의 은혜를 찬양합니다!
1차 위암 진단(지방 종합병원) 이후 약 3주 동안 심한 정신적 고통을 겪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서울삼성병원에서 2차검사 결과는 은혜로 넘쳤습니다.
1차에서는 분명 오목형 위암형상이었고 조직검사도 그렇게 나왔는데, 2차에서는 무려 9군데에서 적출한 조직에서 악성세포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분명 목사님과 홈피교회 성도님들의 기도 덕분이었다고 믿습니다. 특히 "수술 없이 회복"토록 기도해 주신 김순희 자매님이 떠오릅니다.
평소 주님 안에서 아름다운 교제를 나누고 있던 친지들의 기도도 힘을 합했을 것입니다.
기도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병원에서는 다음 주 3차검사를 통해 재확인하고 그 결과에 따라 수술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입니다.
마지막 검사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감사한 일입니다. 어쩌면 암이 아닐 수 있으니 감사하고, 또 암이라 하더라도 초기에 발견할 수 있었으니 역시 감사할 뿐입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육체적 건강을 체크하게 되었을 뿐 아니라, 신앙건강까지 재점검할 수 있었기에 더욱 감사합니다.
최종 판정이 나올 때까지 좀더 기다리며 조용히 지내겠습니다.
주님의 치료하심과, 중보기도로써 하늘 보좌를 움직여 주신 목사님과 홈피교회 성도님들의 사랑에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운영자

2011.11.01 16:50:49
*.104.239.214

할렐루야!!!! 아멘!!!! 밖에 무슨 말이 더 필요 하겠습니까?

임화평

2011.11.01 20:32:22
*.92.53.213

^^ 아멘!!!

사라의 웃음

2011.11.02 15:35:45
*.246.78.236

할렐루야.아멘!!

머물곳에 도착하여보니 인터넷사정이 좋질 않습니다 핸드폰으로 댓글을 쓰니 많이 어렵네요.

이선우

2011.11.26 07:53:56
*.202.153.79

정순태 형제님 최근 소식입니다.(제가 한국 도착하자마자 핸드폰 때렸습니다.ㅋ)
수술은 11/21일 이번 주 월요일 성공리에 잘 마쳤구요.
위의 3분의 2를 절제하는 큰 수술이었다구요.(후휴증 등 없음)
특히 수술 직후 다른 곳으로 전이되는 것이 가장 큰 걱정이었는데
오늘까지 확인한 바로는 전이의 흔적이나 증상이 전혀 없다고 합니다.
입원실에서 전화받긴 하셨지만, 목소리가 얼마나 밝고 활기찬지 제가 오히려 어리둥절...ㅎㅎ
그래도 연말까지는 최대한 안정과 회복을 하셔야 한답니다.
기도로 지원해 주신 모든 그예다 가족들께 감사의 말씀 꼭 전해 달라구요.
할-렐-루-야-

사라의 웃음

2011.11.26 08:14:54
*.120.3.94

할렐루야!!
너무 감사합니다. 성공적인 수술, 그리고 후유증 없음이 너무나
감사합니다.

근데 좀 알려주셨더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습니다.
병원으로 찾아가 뵐 수 있었을텐데요...

사라의 웃음

2011.11.26 12:41:46
*.120.3.94

mskong님, 연대장님 병문안 가야지 않을까요?
아직 병원에 입원중이시면요...
한번 추진해 보심이 어떠하실지.

이선우

2011.11.27 01:12:23
*.202.153.72

사라의 웃음님, 좋은 생각이십니다.
아마 당분간은 병원에 입원해 계실 것으로 보입니다.
좀전에 사라의 웃음님과 mskong님께 전화번호를 쪽지로 보냈습니다.^^

mskong

2011.11.27 11:00:12
*.154.78.53

예...
조금 전에 정순태 집사님께서 아직 입원중이심을 확인했습니다. 화요일 퇴원을 하신다고 합니다.
병문안을 하려며 사실상 월요일 가 뵈어야 하는데 제가 내일 월요일은 상가와 선약으로 인하여
시간을 내기가 어려워 고민중입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우선 김순희 집사님께서는 통화를 해 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예수님... 정순태 집사님의 치료를 책임져 주시기를 바라며 항상 좋은것으로 예비하여 주옵소서....

이선우

2011.11.27 11:44:41
*.202.153.90

(번개미팅 제안) 정순태 형제님 병문안
- 내일(28일) 저녁 6시~6시 30분 (죄송합니다. 제가 이 때 밖에 시간이 안되어..ㅠㅠ)
- 장소: 일원동 삼성의료원 암센터 602호실
공집사님 쓰신 것처럼 29일 모레 퇴원하십니다.
(댁이 창원이시라 이번이 아니면 얼굴을 뵐 기회가 없을지도...ㅋㅋ)
(혹시 다른 시간이 편하시면 개별 방문해 주셔도 좋다고 하십니다.ㅎㅎ)

mskong

2011.11.27 13:05:52
*.154.78.53

ㅎㅎ 이선우 형제님께서 아주 좋은 제안을 해 주셨습니다.
마침 상가(강남세브란스병원), 선약(역삼역 근처 교회)로 강남에 몰려 있어서 저도 30분 정도면 가능 할 것 같습니다.
제안에 감사를 드리며 적극적으로 동참해 보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사라의 웃음

2011.11.27 16:01:18
*.120.3.94

아쉽게도 저희는 저녁시간이 좀 곤란해서요.
남편과 오전시간에 다녀오도록 하겠습니다.
소식 전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mskong

2011.11.28 19:48:30
*.154.78.53

문병을 다녀왔습니다. 주님께서 정순태 형제님과 사모님을 너무나 사랑하고 계시는 것을 뵈온 날 이었습니다. 김순희 자매님 부부께서 다녀가셨고 에스더님 께서 막 다녀가셨습니다. 뵙고 싶었는데...ㅎㅎ 이선우 형제님도 처음 뵈었는데 10여년 전부터 알고 지냈던 사람들 처럼 느껴졌습니다. 목사님을 처음 뵈온 날도 그랬는데... 성령의 사람들이 모이면 그런건가요? 목사님^^

운영자

2011.11.28 20:53:30
*.104.239.214

저로선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이 모든 사랑의 나눔들이 운영자인 저와는 전혀 무관하게,
또 특정인의 강요는 물론 조직적인 사전 계획도 없이
회원님들 스스로 이뤄지고 있으니
오직 성령님의 역사임을 누구나 인정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머리가 되시는 귀한 교회의 모습을 봅니다.
감사!!! 감사!!! 감사!!! 할렐루야 아멘 !!!!!!!!!!

정순태 집사님께서 영육간에 이전보다 더욱 강건해지도록 계속 기도합시다. ^^

사라의 웃음

2011.11.28 23:25:37
*.172.59.236

목사님.
정말 신기하게도 아주 오래도록 알던 그런 사이 같았습니다.
앞으로 뵐 다른 분들도 모두 그러하겠지요?
아무리 생각해도 신기하기만 하네요. ^^
mskong님, 이 선우님, 에스더님. 에~~휴!! 뵙지 못한 것 넘 아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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