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맗은 바람소리] 칼럼니스트 정순태 집사님이 위암 수술을 받으려 입원합니다.
처음에는 부담을 드릴까 아무에게도 알리지 말라고 당부하셨다가
아무래도 홈피에 장기 결석(?)하게 되고
또 회원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을 외면하는 것도 예의가 아닌 것 같으셨는지
대신해서 기도 부탁을 올려달라고 했습니다.
갑자기 증상이 발견되어서 정확한 상태는 정밀 검사와 수술을 해보아야 안다고 했습니다.
김유상 집사도 건강하게 회복되었지만 세 차례나 암 수술을 받았는데
이런 점들은 제발 저를 닮지 말아야 하는데 또 이러네요.
최근에 의술이 많이 발달하였고 또 주님의 의로운 간섭을 믿기에 큰 염려는 않습니다만...
맑은 바람소리가 어서 빨리 더 맑게 울려퍼질 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의 간절한 기도가 절실합니다. 샬롬!
아래는 집사님이 제게 보낸 메일 중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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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하게 연결하여, 10월 17일(월) 서울 삼성병원에 입원합니다.
수술 전 정밀검사 약 1 주일, 수술 및 회복 약 1주일 소요된다고 하는데
정확한 기간은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내일부터는 홈피 출석이 힘들 것 같고, 수술 다 마친 후 돌아올 것 같습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성공적인 수술과 더불어 아무런 후유증이 없도록
기도하겠습니다.
아, 더더욱 맑은 바람 소리 너무도 듣고 싶어요. ^^
김유상님도 속히 회복되시어
이 곳에서 그 특유의 재치있는 말씀들 마니 마니
올려 주시길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