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를 준비 중입니다.
지난 4년여 동안 직장을 뉴욕에서 이곳으로 옮긴 큰 아들 부부와 그 두 손녀, 때로는 둘째 아들과 한 집에서 살았습니다. 한두 달만 있으면 큰 아들 부부는 새로 산 집으로 이사 나가고, 둘째 아들도 신대원 근처 아파트로 다시 룸메이트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지난 십여년간 정들며 살았던 집을 처분하고 작은 곳으로 저희 부부 둘만 옮기려고 합니다. 미국 부동산 시장이 여전히 불황임에도 집을 조금 손질하여 지난 주에 팔려고 내놨습니다.
-저희 집이 자신들 용도와 취향에 꼭 맞아서 좋아하는 고객이 나타나 매매계약이 순조롭게 이뤄지도록....'
-저희가 새롭게 옮겨갈 적합한 작은 집도 잘 구할 수 있도록 ...
- 매매와 이사하는 일정에 차질이 없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
-무엇보다도 이젠 저희 부부가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사역에만 전적으로 헌신할 수 있도록 ...
-앞서 한인목회사역을 다각도로 준비하고 있으므로 기도해달라는 부탁이 바로 이런 계획 하에서 드렸던 것인데 계속해서 그에 대한 하나님의 선하신 인도하심과 예비하심이 있도록...
생각날 때마다 함께 기도해주시기를 소원합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