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라의 상자?

조회 수 1250 추천 수 73 2006.11.25 12:50:46

몇달전 웹서핑을 하다 은사를 지나치게 강조한다 싶은 모 교회 홈피를 보고
이단문제상담 카페에 물어봤습니다. 그러니 예장합신/고신에서 이단정죄를 받았다는 댓글이 달리더군요. 그래서 어쩐지 다미선교회보는 기분이라고 댓글을 달았고 몇달 잊고 있었는데
그 교회 교인이라고 하는 사람이 메일을 보내서 자기네들 교회는 옳다~ 거기 목사님 책 읽어보라~ 자기네들 목사는 신디제이콥스 집회에도 초청되었다~ 어쩌구저쩌구~
옳으면 옳은 거고 그르면 한기총에서 정죄하겠지만, 남의 뒤는 왜 밟습니까?
꼭 판도라의 상자를 연 기분입니다. 괜히 궁금해했다~고. 제가 잘 몰라서 물어본 것이고 느낌이 이상했던 것 뿐인데요. 심판은 하나님아버지가 하시는 거지 제가 하는 것도 아니고.
금요일부터 뒤밟히는 기분입니다. 성령의 역사를 제가 판단하기는 뭣하지만, 물어본 것도 잘못일까요?

상혁

2006.11.25 18:29:25
*.104.229.199

베레아 사람들은 데살로니가 사람들보다 더 고상한 성품을 가진 사람들이었습니다......
바울이 한 말이 사실인지를 알아보려고 날마다 성경을 연구했습니다. 쉬운성경 행17:11
고로 고상한 성품을 가진 사람들은 사실인지 알아보려고 성경을 물어보고 연구한다. 말이되지요?
무조건 받아들이다가 우째될라꼬요?

손은민

2006.11.26 05:20:03
*.147.212.247

그러게요.. 누구는 율법주의자라고 할지 모르겠지만 저는 성경을 읽기도 하고 기독교 역사에 비춰보기도 했었을 뿐이에요.
솔직히 사도시대이후로 사람의 말이란;; 신뢰성이 떨어진다고 평가하기도 하고, 그들은 제가 보기에 몬타누스파?그렇게 보였을뿐이지요
절제 없이 검증없이,떼로 예언하고 천국갔다오고 입신(?)하고 그러면 당연히 평가당할걸요.. 예언을 멸시하는 것은 아니지만,
성경적인지 아닌가 그런건 중요한 거에요. 성경보다 목사혹은 토마스 주남같은 예언간증 책을 중시하면 더 의심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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