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전 웹서핑을 하다 은사를 지나치게 강조한다 싶은 모 교회 홈피를 보고
이단문제상담 카페에 물어봤습니다. 그러니 예장합신/고신에서 이단정죄를 받았다는 댓글이 달리더군요. 그래서 어쩐지 다미선교회보는 기분이라고 댓글을 달았고 몇달 잊고 있었는데
그 교회 교인이라고 하는 사람이 메일을 보내서 자기네들 교회는 옳다~ 거기 목사님 책 읽어보라~ 자기네들 목사는 신디제이콥스 집회에도 초청되었다~ 어쩌구저쩌구~
옳으면 옳은 거고 그르면 한기총에서 정죄하겠지만, 남의 뒤는 왜 밟습니까?
꼭 판도라의 상자를 연 기분입니다. 괜히 궁금해했다~고. 제가 잘 몰라서 물어본 것이고 느낌이 이상했던 것 뿐인데요. 심판은 하나님아버지가 하시는 거지 제가 하는 것도 아니고.
금요일부터 뒤밟히는 기분입니다. 성령의 역사를 제가 판단하기는 뭣하지만, 물어본 것도 잘못일까요?
바울이 한 말이 사실인지를 알아보려고 날마다 성경을 연구했습니다. 쉬운성경 행17:11
고로 고상한 성품을 가진 사람들은 사실인지 알아보려고 성경을 물어보고 연구한다. 말이되지요?
무조건 받아들이다가 우째될라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