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제서야 구원 받은거 맞나요?

조회 수 1078 추천 수 52 2007.05.10 15:06:04
"나는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치 아니하며 번제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하노라"(호6:6절 말씀)

주님...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저는 '그런 예수는 없다'를 사랑합니다. 목사님도요... 수고하시는 분들도요...
여기를 들르시는 분들도요...

인생에서 예수님 딱 한분이면 되는것을 저에게 깨닫게 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 엄청난 것을 깨닫게 해 주셨습니다.

단 몇주만에 그 진리를... 실질적으로 깨달았습니다. 여기에서...
실질적이라 함은...뭐라 설명하기가...음...그냥 어느날 확 들어왔습니다.


목사님 말씀처럼...(성경문답... 뜨거운 성령 체험이 없습니다....2006/11/05)

"이처럼 성령 체험의 의미는 크게 네 가지로 구별해 볼 수 있습니다.
1)구원으로 초대하기 위한 간섭(Touch or Invite), 2)성령의 거듭나게 하심(Born Again),
3)성도의 보호와 인도(Perseverance 堅忍) 4)외적 은사(Charisma)가 그것입니다."


예수님을 안지 30년 만에 2) 성령의 거듭나게 하심으로 인도하신것 같습니다.

조금 더 이야기를 확대해 보면...

작년 두권의 책이 저의 인생을 서서히 바꾸었다 생각됩니다.
(주님의 인도하심으로  믿고 있습니다.)

릭워렌 목사님의 '목적이 이끄는 삶', 이용규 선교사님의 '내려놓음'

그 결과 이용규 선교사님의 홈페이지를 들락 날락 거리기 시작했는데...
어느날 정순태 형제님께서 쓰신 글("옥의 티")이 눈에 띄었습니다.

그래서 모하는 사람(?죄송합니다.)인가 추적하다가 여기에 오게 되었지요...

처음의 느낌은...이건 분명 이단스러움 이었습니다.

홈페이지 중앙에 있는 메인 이미지의 느낌도 이단스러움 이었고...
그런 예수가 없다, 거꾸로 읽는 성경, 잘못 가르쳐진 성경등...
저에게는 충격이었고 이건 분명 이단 이었습니다.

그런데...하나씩 하나씩 호기심에서 읽어 내려갔던 글들이 어느날
살아 움직이기 시작했고...진리로 다가오기 시작했고...
저는 인격적인 주님을 만나게 되고...저의 인생이 뒤집어 지며...
오직 십자가...오직 예수님만이 남게 되었습니다.

그때 마침 고마운 분이 생각나 어느 교회에 글을 올리게 되었는데...
그때의 저의 상태를 정확히 표현한 글인거 같고...
저의 평생 비전과 미션을 찾게되는 계기가 된 글인 것 같아
잠시 소개를 해 드리고 싶습니다.

어느 고마운 선생님께 드리는 글

○ http://youngsei.net/main/sub.html?board_id=board11&Mode=B_View&num=1548&id=118&page=1&keyfield=&key=    <--클릭

주일예배시간에 소개가 되었다는 연락이 와서 간증을 했습니다.

○ http://youngsei.net/main/sub.html?board_id=board11&Mode=B_View&num=1562&id=119&page=1&keyfield=&key=    <--클릭

(그 교회 목사님 댓글을 통해서 저의 평생 미션과 비전을 찾게 되었지요.
참으로 희한한 경험과 함께..."어지신 목자")


30여년을 믿은 예수님이 이렇게 틀릴수가 있는가 싶습니다.

전에는 술 먹는 예수쟁이 였다면...이제는 술 안먹는 예수쟁이가 되었습니다.
술 안먹는 예수쟁이가 되었다고 선언했더니 점점 왕따가 되어갑니다.
(누가 그러시더군요...거룩한 왕따는 당해도 된다고...)

저를 이렇게 만들어 준 주님과 본 싸이트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을 찬양합니다.



참고로 교회에 열심히 다니고 열심히 봉사하는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구원 받았다고 착각을 할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국민학교(초등학교) 5학년때 어떤 고마운 선생님을 통하여 주님을 알게되었고...
중학교 2학년 여름방학때...주님을 영접한다고 기도했지요...
저는 이제까지는 주님의 영접 시기를 이때로 알고 있었습니다.

중3때 방언도 터졌고... 고등학교때는 어떤 체험(?)도 했고...
그래서 목사가 되겠다고 서원기도도 했고...
(친구랑 같이 했는데 친구는 목사가 되었습니다. 저는...음...담배로 술로...부끄럽습니다.)

2년간 주님을 떠났다가 하나님의 치유를 경험하게 되어 다시 돌아오고

저는 이때부터 결혼하기까지의 약 10여년...
그때도 예수님이 전부였지요...아니 교회가 전부였나? 십일조가 아니라 십분의구조 였고...
교회에서 아예 살았었습니다. 저를 전도사로 잘못알고 있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이사야 시대의 사람들 보다는 못했겠지요? 신약시대의 바리세인 보다도 못했겠지요?)



저 이제 구원 받은게 맞는 거지요? 아님 또 뭔가가 있는 건가요?
그것이 무척 궁금합니다. 제가 구원 받은게 맞다면 축하해 주십시오...
주님께 영광을 돌려주십시오.

글이 무척 난해 했지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든 분들께 주님의 영광을 기원합니다.

mskong

2007.05.10 15:44:49
*.226.142.22

그러고 났더니 언젠가 그 이상했던 사람들이 이해가 되기 시작 했습니다. 제가 잘 몰랐던 어떤 기쁨으로 충만해서 찬양할때도 기도할때도 두손을 번쩍들고 눈물을 흘리고...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를 연신 외쳐대고...속에서 나오는 억누를수 없는 깊은 울음을 우는것도 같고...이제는 저의 모습입니다.

주님을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여러분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운영자

2007.05.11 11:52:00
*.104.229.197

술 먹는 예수쟁이에서 술 안 먹는 예수쟁이가 되신 것 축하드립니다.
술을 단순히 도덕적 죄로 따지면 이해가 안 되는 말이지만,
술 먹으면서 기도할 수 없고 또 아무래도 술을 먹게 되면 하나님과의 교제에
방해가 된다는 것을 확실히 알게 되면 이해할 수 있는 말일 것입니다.

본 사이트를 공문수님처럼 이름만 보고 오해하는 분이 많은가 하면
반면에 또 호기심으로 들어오는 분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책 제목을 그대로 사이트 이름으로 삼았는데, 오히려 이름으로 광고효과가 나기를 은근히 기대했습니다.
그런데 때로는 이름만 보고는 아예 안 들어오는 자들도 있을 것 같아 한 때는 이름을 바꿔볼까도 생각했습니다.
다른 방문자님들의 의견은 어떠하신지요? 궁금합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다윗이 골리앗을 이긴 진짜 이유” 중국어번역본이 준비되었습니다. master 2023-09-20 545
공지 신입 회원 환영 인사 [1] master 2020-10-06 991
공지 (공지) 비영리법인을 설립했습니다. master 2020-05-15 2205
공지 E-book File 의 목록 [3] master 2019-08-23 1429
공지 크레딧카드로 정기소액후원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file master 2019-07-04 5462
공지 소액정기후원회원을 모집합니다. [18] master 2019-02-19 1495
공지 글을 올리려면 로그인 해주십시요/복사 전재하실 때의 원칙 [14] 운영자 2004-09-29 5515
594 그들의 눈이 밝아 배승형 2012-12-25 1058
593 제 믿음의 수준 [1] 김유상 2005-04-10 1059
592 기도학교 김주민 2005-12-07 1059
591 목사님의 글을 읽고(거꾸로 읽는 성경 107번 여리고성의 비밀) 정순태 2005-11-28 1060
590 일단은 문제가 해결 되었습니다. [1] 운영자 2010-02-08 1060
589 하나님관점으로 움직이는 헝그리맨 !! [3] 김문수 2007-01-12 1061
588 절대기도 김주민 2004-12-22 1063
587 이런 믿음을 본 적이 없다 주사랑 2008-11-22 1063
586 저 장미꽃 위의 이슬- 방언에 대한 나의 의견 [4] minsangbok 2010-09-22 1063
585 담임목사님을 울상되게한 전도구호 [1] 사라의 웃음 2011-11-25 1064
584 [바보같은 질문 #8] 식사기도에 대한 질문입니다 김형주 2006-08-05 1065
583 진리를 알찌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오직 예수] 김문수 2007-09-25 1066
582 십자가에서 내 이름 바꾸셨네 [2] 홍성림 2012-08-22 1066
581 서로 마음을 같이 하며 높은데 마음을 두지 말고 도리어 낮은데 처하며 스스로 지혜 있는체 말라 김문수 2007-09-05 1067
580 "목양자"라는 단어의 뜻이 무었입니까? [1] 백운산 2007-08-21 1068
579 요한 계시록 질문 드려요~ [5] Sarah 2009-09-02 1069
578 껍데기 '예수쟁이'인 제 자신이 싫은것입니다 [1] 가시나무 2005-02-28 1071
577 공평하신 하나님 7부 [4] 김문수 2006-07-20 1072
576 예수를 따르려면(눅 9:57-62) 주사랑 2008-11-25 1073
575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 [2] 김문수 2007-04-21 1074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