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감사합니다.

조회 수 702 추천 수 29 2010.03.24 07:00:07
목사님, 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론 목사님의 글들이 책으로 나왔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한데...
한국에서 책으로 발간하실 생각은 없으신지요~

그런 날이 속히 왔으면 하네요..^^

운영자

2010.03.24 17:18:43
*.104.238.128

강진영님!
감사하오며 더 충성하라는 권면으로 받겠습니다.

저도 언젠가는 책으로 내고 싶은 소원이 있고
또 그렇게 준비를 하고는 있는데
이런 저런 사정으로 아직은 여의치 않네요.


책이란 한 주제에 대해 논리적 연결성을 가지면서
전문성에 입각하여 심도있게 추적해야 하며
독자에게 실제적인 유익을 주는 적용까지 이어져야 하는데
지금껏 저는 성경을 그냥 풀어쓴 글은 많은데
특정 주제별로 책을 낼 것을 사전에 의도하고 쓴 글이 거의 없습니다.

또 쉽고 간단하고 재미있게 잃을 수 있는 책들을
독자나 출판사가 공히 선호하므로
그런 면에서도 제 글은 조금 거리가 멀기도 합니다.

사실 그 동안 몇 출판사에 샘플 글들을 보내봤는데
별 이름 없는 저자에, 대외적 활동도 없고, 신나는 성공 스토리도 없으니
자비출판이라면 몰라도 수익성이 없다고 보고 출판을 꺼리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물론 아직은 제 글의 내용이 부족한 것이 첫째 이유일 것입니다.

이름을 내거나, 저작료 수입을 얻겠다는 것보다
오직 성경대로의 복음이 더 많은 사람에게 알려져야겠다는 취지로
지금부턴 이 문제를 더 진지하게 접근하고
특별히 책 출판을 목표로 글을 쓸 작정은 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그러면 아무래도 이 홈피의 사역이 조금 등한히 될 우려도 있습니다.
이런 문제를 위해서 강진영님은 물론 방문자님들께서도
계속 기도해주시고 지혜를 보태주시길 바랍니다. 샬롬!

김순희

2010.03.25 11:09:33
*.160.176.34

저도 같은 기도를 쭈~욱 해 오고 있습니다.
가까운 이웃들에게 사이트 주소를 알려주어도 잠시뿐 자주 들락거리지 않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프린트를 해 돌려 보았지만 가끔 그들의 집안에 나뒹굴고 있는 글들을 보면 참 안타까울 뿐이였습니다.

그 때 생각되어진 것이 주제별로 소책자를 만들면 좋겠다 싶었습니다.
이웃들에게 선물로 전해주고 또 책이니 소중히 다루지 않을까 싶은 맘이 들었습니다.

저도 지속적으로 기도하겠습니다.

강진영

2010.03.25 13:30:06
*.138.195.241

어떤 회사이든지 영리가 목적이고, 또 그것이 이루어져야만이 회사가 운영되기에 그 부분을 무시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복음을 전함에 있어서는 세상 논리 이전에 성경대로 가르치고 전파하는 참된 목자들을 찾아서 양들에게 온전한 꼴을 먹일수 있는 시스템이 형성되었으면 하는데, 돈이 없으면 방송도 못 나가고 책도 내기 어려우니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어떤 형편에든지 목사님의 책이 꼭 나오리라 믿고, 목사님을 위해서 항상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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