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회사이든지 영리가 목적이고, 또 그것이 이루어져야만이 회사가 운영되기에 그 부분을 무시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복음을 전함에 있어서는 세상 논리 이전에 성경대로 가르치고 전파하는 참된 목자들을 찾아서 양들에게 온전한 꼴을 먹일수 있는 시스템이 형성되었으면 하는데, 돈이 없으면 방송도 못 나가고 책도 내기 어려우니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어떤 형편에든지 목사님의 책이 꼭 나오리라 믿고, 목사님을 위해서 항상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하오며 더 충성하라는 권면으로 받겠습니다.
저도 언젠가는 책으로 내고 싶은 소원이 있고
또 그렇게 준비를 하고는 있는데
이런 저런 사정으로 아직은 여의치 않네요.
책이란 한 주제에 대해 논리적 연결성을 가지면서
전문성에 입각하여 심도있게 추적해야 하며
독자에게 실제적인 유익을 주는 적용까지 이어져야 하는데
지금껏 저는 성경을 그냥 풀어쓴 글은 많은데
특정 주제별로 책을 낼 것을 사전에 의도하고 쓴 글이 거의 없습니다.
또 쉽고 간단하고 재미있게 잃을 수 있는 책들을
독자나 출판사가 공히 선호하므로
그런 면에서도 제 글은 조금 거리가 멀기도 합니다.
사실 그 동안 몇 출판사에 샘플 글들을 보내봤는데
별 이름 없는 저자에, 대외적 활동도 없고, 신나는 성공 스토리도 없으니
자비출판이라면 몰라도 수익성이 없다고 보고 출판을 꺼리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물론 아직은 제 글의 내용이 부족한 것이 첫째 이유일 것입니다.
이름을 내거나, 저작료 수입을 얻겠다는 것보다
오직 성경대로의 복음이 더 많은 사람에게 알려져야겠다는 취지로
지금부턴 이 문제를 더 진지하게 접근하고
특별히 책 출판을 목표로 글을 쓸 작정은 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그러면 아무래도 이 홈피의 사역이 조금 등한히 될 우려도 있습니다.
이런 문제를 위해서 강진영님은 물론 방문자님들께서도
계속 기도해주시고 지혜를 보태주시길 바랍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