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십니까?"

조회 수 646 추천 수 24 2010.09.02 02:58:40
모두 안녕하십니까 ? 밤새 안녕이라는 말이 실감나는 아침입니다.
한국은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대단합니다.
아이들은 늦게 등교를 했고, 출근길은 대란을 겪었습니다.
출근을 하면서 애아빠가 실시간 상황을 중계했는데 말만 들어도 끔찍하더군요.
몇시간이나 걸려 출근한 직장인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아침에 사랑의 교회 옥한흠 목사님도 소천하셨구요...
요즘은 정말 큰별들이 많이도 돌아가시네요.
정계,재계,교계 할 것 없이 귀한신 분들이 많이도 떠나시네요...
참 뒤숭숭한 시절입니다.
무엇보다도 지구의 고통의 꿈틀거림이 가장 가슴을 철렁하게 합니다.
이상기후. 무더위. 때아닌 태풍. 홍수. 기근...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이 지구의 움직임을 누가 감히 막을 수 있겠습니까?
정말 두려울 따름입니다...

다시 한번 주님께 주파수를 맞추고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아야 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모두 안녕하십니까?
우리 모두 안녕합시다...

기쁨의 날들

2010.09.02 09:16:21
*.179.184.138

옥한흠 목사님이 소천하셨습니까? 한국 신앙계의 큰 별이 지셨군요. 주님품에 영원히 안식을 누리실 목사님이 한국 교회를 위해 어떤 기도를 하고 가셨을지..
하람맘님 말씀처럼 주님께 주파수를 맞추고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아야겠습니다.
늘 깨어 있는 성도가 되기를 기도합니다.아멘

강진영

2010.09.02 09:33:06
*.165.171.2

머리털 나고 이런 강풍은 처음이었습니다.
창문이 뜯겨져 나갈 것 같더니만...결국 유리창은 와장창 깨지고, 바람은 무섭게 들이 닥치고...마치...ㅋㅋ

사는 곳이 오래된 5층 아파트인데...지붕이 기왓장으로 덮여 있습니다.
앞 동에 보니 기왓장이 많이 뒤집혀 있기에 아차...싶어서..
1층에 주차된 차를 내려다보니....
벌써 기왓장이 차를 강타해서 앞 유리창, 측면 유리창, 차 지붕을 강타해서..ㅠ.ㅠ

오래된 차이기에 자차를 들어놓지 않았는데~
견적이 짭짤하게 나오게 생겼습니다.

ㅋㅋㅋ..

하람맘님처럼 다른 분들은 안녕하신지 모르겠네요.

맘이 무척 쓰라린 날입니다. 에효~~하나님~...

하람맘

2010.09.02 10:14:52
*.163.11.19

아이쿠 피해를 보셨네요. 아마 태풍 피해 보상 이런게 있다고 합니다. 사진 찍어 놓으시고 알아보세요. 잘 처리 되심 좋겠어요.

김순희

2010.09.02 10:34:34
*.160.176.34

그런 강풍이 있었어요?
다들 놀라셨겠어요. 정말 안녕하시냐는 하람맘님의 맘이 이해가 가는군요.
저는 이곳에서 안녕하신데 다른 분들은??
강진영님 보험처리 되었으면 참 좋겠네요.^^

기쁨의 날들

2010.09.02 11:18:56
*.179.184.138

강진영님께 위로를 전해 드립니다.

mskong

2010.09.02 23:53:43
*.226.142.23

저두요... 위로를 보태 드립니다.
(저는 차를 지하 주차장으로 대피를 시켜놓아 무사했습니다.)

강진영

2010.09.03 01:51:53
*.165.171.2

위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뉴스를 보니 더 큰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그 것에 비하면 저는 아무 것도 아닌 것을 알았습니다.

순간적으로 왜 이런일이~~하는 생각이 들어지만,
하나님께서는 이런 상황 가운데에서의 저의 마음을 보시기 원하셨던 것 같습니다.

오전내내 입이 세 발 나와 있었는데, 말씀 중에 하나님께서 위로를 해 주셨습니다.
구원자이시요, 요새이신 주님을 더 바라보는 하루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순희

2010.09.03 11:06:09
*.161.88.93

강진영님! 오전내내 입이 세 발 나와 있었다구요? ㅋㅋㅋ
저도 가끔 입이 댓발 나올 때가 있더라구요.ㅋㅋ
웃으시며 위로 받으시라고요 ㅎㅎㅎㅎㅎ

mskong님 오랫만입니다. 좋은데 휴가 다녀오셨는지요?
지하 주차장으로 대피시켜 놓으셔서 얼마나 다행인지요.
이런 태풍이 몇번 더 있을거라던데....
기도할께요.

강진영

2010.09.04 03:45:45
*.165.171.2

사실, 오후까지 입이 댓발 나와 있었습니다.ㅋㅋㅋ
그래도 하루는 안 넘겼으니...다행인가요??ㅋㅋ

김순희

2010.09.05 14:25:22
*.161.88.93

ㅋㅋㅋㅋ
다행, 다행입니다요.^ㅗ^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다윗이 골리앗을 이긴 진짜 이유” 중국어번역본이 준비되었습니다. master 2023-09-20 1007
공지 신입 회원 환영 인사 [1] master 2020-10-06 1447
공지 (공지) 비영리법인을 설립했습니다. master 2020-05-15 2623
공지 E-book File 의 목록 [3] master 2019-08-23 1846
공지 크레딧카드로 정기소액후원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file master 2019-07-04 5863
공지 소액정기후원회원을 모집합니다. [18] master 2019-02-19 1894
공지 글을 올리려면 로그인 해주십시요/복사 전재하실 때의 원칙 [14] 운영자 2004-09-29 5950
4199 바트 어만의 ‘성경의 정통 왜곡’에 대한 반박논문을 읽고 [4] 정순태 2010-07-02 126357
4198 (광고) 창조와 진화를 통한 기원의 이해 세미나. file master 2021-02-09 110044
4197 성경 질문이 있습니다! [2] 행복 2021-11-15 33781
4196 입양된 양자 [3] 아가페 2016-07-04 25760
4195 자유게시판 글들의 제목이 수정되었네요~ [1] 낭여 2021-04-03 23763
4194 Unseperable Holiness and Mercy 박근희 2016-12-30 20497
4193 에베소서 6장 12절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의 해석? [1] 구원 2022-12-08 19709
4192 제가 한 단회적 방언은... [2] WALKER 2020-08-20 18048
4191 십자가 지신길, 비아 돌로로사 에클레시아 2011-12-21 8420
4190 지옥은 어디에 있나요? [1] 본본 2017-09-07 7692
4189 [새로운 신학 해석 제의] 갈렙은 에서의 후손인가?(민32:12) 정순태 2006-06-28 7488
4188 하나님 저랑 장난 하시는 겁니까??? [10] archmi 2006-08-28 6170
4187 은사는 하나님 뜻대로 주신다고 하는데 [1] CROSS 2022-11-28 6006
4186 요한계시록 13장16절-17절과 관련된 질문입니다 [5] hope 2021-04-18 5297
4185 [공개문의] 정확한 하나님의 이름은 무엇인가요? [8] 정순태 2006-09-19 5249
4184 김주영님께 Re: Considering Hurricane & Homosexuality article 김유상 2005-11-15 5150
4183 본디오 빌라도에게 죄를 뒤집어 씌운 한국의 사도신경 [6] 이준 2006-08-13 4863
4182 [이의제기] 정탐꾼 갈렙은 중보기도자 훌의 아버지인가? [3] 정순태 2005-12-09 4539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