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는 가족과 함께

조회 수 651 추천 수 35 2010.10.30 05:52:52
목사님의 귀한 믿음의 말씀과 귀한 그예다 가족들의 글들을 보면서 많은 은혜를 받고 있습니다

저희 가정은 기러기 가족으로 남편은 한국에서 직장을 다니고 저는 아들 둘과 미국에서
10년을 살았습니다
아이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신분의 어려움으로 대학을 못갔습니다
큰 아이는 한국 나이로 26살, 작은 아이는 22살 입니다
그런데 병역연기를 더 이상 할 수가 없어서 아이들이 5월과 9월에 한국으로 들어갔습니다

저는 이곳에서 픽업스토아를 하는데 불경기로 가게정리가 않되어 지금 혼자 남게 되었습니다
나중에 남편이 들어오면 세탁소를 할 생각으로 공간이 넓어도 나중을 생각하여 시작했는데
지금은 렌트비가 부담이 되어 팔기가 쉽지 않네요

이 공간이 필요하고 가게가 마음에 쏙 들어하는 사람을 보내달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늦어도 12월까지는 들어가야 하는데 10년만에 가족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싶습니다

하람맘이나 기쁨의 날들, 김순희 집사의 기도요청과 응답을 보면서 진작부터 기도부탁을 하고
싶었는데 용기가 없었습니다
오늘 김순희 집사의 밀어부침에 힘입어 왕초보가 입문하였습니다
함께 기도해주세요

운영자

2010.10.30 13:35:25
*.108.163.87

하 영희 집사님
절대 실망하지 마시고 지금껏 해온대로
계속 기도합시다. ^^

김순희

2010.10.30 21:58:10
*.165.73.38

요즘들어 부쩍 누군가가 날 위해 기도해 준다는 이 사실이 너무도 절절이 느껴지고 있습니다.
이웃의 사랑의 기도로 이렇게 살아가고 있다는 이 사실이 너무도 감사하여서...

이 감사한 맘으로 진주문님의 기도에 동참합니다.
받고 있는 사랑의 기도에 비하면 너무도 자그마하고 미약한 기도이지만
그래서 더욱 더 미안한 맘으로 기도하겠습니다.

기쁨의 날들

2010.10.31 02:02:25
*.176.226.230

반갑습니다. 진주문님. 홈피교회에 오신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제가 홈피에 글을 많이 쓰고 제 댓글로 도배를 하는 것 같아 자제하려고 마음 먹고 노력하는 중이었는데 진주문님을 뵙고 또 쓰고 있네요.^^
덕분에 눈으로 읽고 마음에 담아둔 다른 분들의 글에도 댓글을 달게 될것 같습니다.
반갑고 기쁘고 너무 좋습니다.
삶이 힘들때마다 주님은 내가 네게 허락한 삶의 모든 것들이 네가 천국의 진주문을 통과하는 그 순간에 촛점이 맞추어져 있다는 말씀으로 위로해 주셨습니다.
내가 (세상에서) 잘되는 방향으로 진행되려면 지금 이일은 일어나면 안되고 지금쯤 이일은 이렇게 이루어져 한다고 생각할때가 많지만 결국 나라는 사람이 주님의 원하시는 사람으로 만들어져 천국의 진주문을 통과하는 그 순간에 주님이 그래 됐어!바로 이거 였어 오케이!오케이!하실것 같습니다.
우리의 소망이며 우리을 향한 주님의 모든 계획과 목표의 촛점이 되는 천국의 진주문 - 그리고 진주문 집사님
모두가 함께 아름답고 멋진 성도로서의 삶을 살아갈수 있기를 날마다 기도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mskong

2010.10.31 07:18:00
*.61.23.146

저도 기도로 함께 하겠습니다.

하람맘

2010.11.01 08:25:00
*.163.11.138

힘내세요.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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