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속은 죄인들의 죄가 구주에게 전가된 것을 의미한다.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죄인이 죄에서 벗어나

그리스도의 의를 취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그 누구도 이 진리를 믿도록 강요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인간이 이것을 받아들이든지 받아들이지 않든 진리는 진리이다.



그런데 이것은 단지 시작에 불과하다.

이런 시작 이후에 거의 모든 것은 나쁜 것을 좋은 것으로 교환하는 과정의 연속이다.

죄가 의로 바뀐(교환된) 다음에는 “진노”가 “받아들임”으로 교환된다.

그 다음에 일어나는 교환은 죽음과 생명의 교환이다.



하나님의 방법은 사람의 방법과 다르다.

그분은 기존의 것들을 꿰매어서 좀 더 좋은 것으로 만들어내는 방법을 사용치 않으신다.

그분은 인간을 새 사람으로 만듦으로써 인간을 변화시키신다.

그분은 새 생명을 주시고 옛 사람을 파괴하는 작업에 착수 하신다.



그런데 이 단계에서 그리스도인은 약한 것을 강한 것으로 교환한다.

“내가 약할 그 때에 곧 강함이니라”(고후 12:10).



가장 강한 상태에 있는 가장 순수한 성도조차 그의 회심 전과 마찬가지로 약하다.

회심을 통해서 일어난 변화는 단지 미미한 인간의 자원이 아닌

하나님의 무한한 능력으로 살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 그대로 그는 약한 것을 강한 것으로 교환했다.

물론 그 교환 후에도 그 “강함“은 그의 것이 아니다.

그 “강함“은 그가 그리스도 안에 머무는 동안

하나님으로부터 그에게 흘러들어온 것일 뿐이다.



출처: A. W. 토저 '나는 진짜 그리스도인인가'


사라의 웃음

2011.10.21 11:17:02
*.169.30.48

새 생명을 주시려고 옛사람을 파괴하시는 그 사랑... 아멘!!
늘 귀한 말씀 올려주심이 너무도 감사합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공지 “다윗이 골리앗을 이긴 진짜 이유” 중국어번역본이 준비되었습니다. master 2023-09-20 1012
공지 신입 회원 환영 인사 [1] master 2020-10-06 1448
공지 (공지) 비영리법인을 설립했습니다. master 2020-05-15 2624
공지 E-book File 의 목록 [3] master 2019-08-23 1848
공지 크레딧카드로 정기소액후원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file master 2019-07-04 5864
공지 소액정기후원회원을 모집합니다. [18] master 2019-02-19 1895
공지 글을 올리려면 로그인 해주십시요/복사 전재하실 때의 원칙 [14] 운영자 2004-09-29 5951
1083 우주의 종말 ② 에클레시아 2011-10-23 313
1082 여러분은 단순 종교인입니까, 진실된 그리스도인 입니까? [1] 에클레시아 2011-10-23 313
1081 요한복음 6장 53-58절 [1] 에클레시아 2011-10-22 652
1080 우주의 종말 ① 에클레시아 2011-10-22 405
1079 진실한 기독교는 솜사탕을 거부하고 가시면류관 복음을 받아들인다 [1] 에클레시아 2011-10-22 378
1078 아무 대가 없이 대신 죽어주신 주님.. 에클레시아 2011-10-21 311
1077 내어버림 받음 [1] 에클레시아 2011-10-21 329
» 기독교의 교리의 뿌리는 “대속의 교리” 이다 [1] 에클레시아 2011-10-21 375
1075 가까운 이웃 사라의 웃음 2011-10-21 332
1074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읊조리는 나의 노래 사라의 웃음 2011-10-20 385
1073 "진심으로 환영한다.. 사랑한다." 에클레시아 2011-10-20 447
1072 이신칭의를 멀리하는 신학 에클레시아 2011-10-20 438
1071 진짜는 행복보다 거룩을 열망한다 [1] 에클레시아 2011-10-20 585
1070 내가 죽어야 예수님이 사신다. 사라의 웃음 2011-10-20 478
1069 문안인사 [1] 쌀로별 2011-10-19 452
1068 광야의 쓰레기통 [1] 사라의 웃음 2011-10-19 497
1067 기다리시는 하나님 에클레시아 2011-10-19 463
1066 그리스도를 얼마나 사랑하십니까? [1] 에클레시아 2011-10-19 391
1065 자기 확신에 근거한 교만, 이제 버리십시오! [2] 에클레시아 2011-10-19 441
1064 나의 연약함 [1] 사라의 웃음 2011-10-18 459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