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감사합니다 목사님 추가적인 질문 두가지 드립니다


1. 세속적인 직업을 선택함에 있어

그 일이 내 자신의 안일과 영적 성숙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정말로 죽은 영혼을 살려내는 일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그 일에 전적으로 헌신해야만 합니다.


라고 하셨는데 저도 그렇게 살아가고싶은 마음입니다 안그래도 이부분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했고 기존에 일을 하다가 권고사직을 당해 퇴사하였고 현재 새로운 업종을 고민하고 고려중입니다

아직까지 선택에 있어서 대체 어떤 길을 택해야할지 막막하기도 합니다 다행히 하나님의 은혜로 조금의 목돈이 생겨 그걸로 부족함없이 생계유지를 하고있습니다


근데 또 어느분이 직업에 귀천이 없다고 아무일이나 하면서 열심히 성실하게 최선을 다하면 그게 하나님의 자녀로써 올바른 길이다라는 말씀을 제게하셔서 지금 내가 너무 배부른 생각을 하고 있는걸까??? 그냥 생각하지말고 아무일이나하면서 최선을 다하는게 맞을까..?? 라는 생각도 들었고 굉장히 혼동이 찾아와서 현재 굉장히 딜레마에 빠져있습니다. 안그래도 새로운 도전을 하기에 적은 나이는 아닌지라 괜히 시간만 잡아먹는건 아닐까라는 걱정도 문득 들구요


지금까지 이일 저일 해봤지만 제가 느낀건 먹고사는것도 기본이자 중요하지만 목사님 말씀대로 내 소명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면서 굉장히 괴리감도 들었고 허무함도 찾아왔습니다 일의 강도가 낮다고해서 저를 만족시켜주진 못했습니다.

 


선택에 있어서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드리면서 답을 구하는게 좋을까요 ?? 조언 부탁드립니다


2. 초신자가 신앙생활을 시작함에 있어 개척교회랑 자리잡힌 중대형교회랑 장단점이 있겠지만 어디서 시작하는게 더 긍정적일까요? 일단 집에서 가까운 개척교회들이 몇군데 있지만 중대형교회들은 대부분 집에서 차타고 20분 이상 걸리는 곳들이 많습니다


 


master

2018.04.15 02:48:57
*.246.122.206

질문 1: 직업에 귀천은 없습니다. 복음전파 소명을 실천한다고 반드시 기독교 관련 직업을 택해라는 뜻도 없습니다. 자신의 재능과 은사에 맞는 직업을 택하면 됩니다. 아래 글을 참조하십시오. 

 

크리스찬 상담가가 된다는 의미는? (신자의 소명과 직업)

 

질문 2: 초신자라고 해서 교회선택의 기준이 달라질 수 없습니다. 우선 거리는 신경쓰지 마십시오. 교회의 크기도 상관하지 마십시오.  몇 가지 최소한의 기준을 말씀드리자면 정통복음주의 교단일 것, 말씀 공부에 열심인 교회일 것, 가능하면 목사님이 주일설교를 성경 책별로 강해로 설교하는 교회일 것, 목사님의 인품을 볼 것, 성도들과 교회의 전체 분위기를 볼 것, 소그룹 (청년부) 모임과 사역이 활발한 것, 선교지향적일 것, 지역사회를 섬기는 교회일 것... 등등 이중에 말씀을 잘 가르치는 교회가 최우선 기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본인이 개척교회 같은 소형교회에서 섬기고 싶다면 이것 하나만은 꼭 보라는 뜻입니다. 상기 기준을 다 적용할 필요는 없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말씀을 잘 가르치는 교회 중에 기도해보고 본인의 마음에 들고 여러 여건과 상황에 맞는 교회를 택하시면 됩니다. 샬롬!

 

내인생은주님것

2018.04.15 04:29:34
*.150.94.168

목사님 감사합니다^^ 명심하겠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다윗이 골리앗을 이긴 진짜 이유” 중국어번역본이 준비되었습니다. master 2023-09-20 1012
공지 신입 회원 환영 인사 [1] master 2020-10-06 1448
공지 (공지) 비영리법인을 설립했습니다. master 2020-05-15 2625
공지 E-book File 의 목록 [3] master 2019-08-23 1848
공지 크레딧카드로 정기소액후원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file master 2019-07-04 5864
공지 소액정기후원회원을 모집합니다. [18] master 2019-02-19 1895
공지 글을 올리려면 로그인 해주십시요/복사 전재하실 때의 원칙 [14] 운영자 2004-09-29 5951
4202 바트 어만의 ‘성경의 정통 왜곡’에 대한 반박논문을 읽고 [4] 정순태 2010-07-02 126398
4201 (광고) 창조와 진화를 통한 기원의 이해 세미나. file master 2021-02-09 110099
4200 성경 질문이 있습니다! [2] 행복 2021-11-15 33781
4199 입양된 양자 [3] 아가페 2016-07-04 25760
4198 자유게시판 글들의 제목이 수정되었네요~ [1] 낭여 2021-04-03 23764
4197 Unseperable Holiness and Mercy 박근희 2016-12-30 20497
4196 에베소서 6장 12절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의 해석? [1] 구원 2022-12-08 19711
4195 제가 한 단회적 방언은... [2] WALKER 2020-08-20 18303
4194 십자가 지신길, 비아 돌로로사 에클레시아 2011-12-21 8420
4193 지옥은 어디에 있나요? [1] 본본 2017-09-07 7697
4192 [새로운 신학 해석 제의] 갈렙은 에서의 후손인가?(민32:12) 정순태 2006-06-28 7494
4191 하나님 저랑 장난 하시는 겁니까??? [10] archmi 2006-08-28 6171
4190 은사는 하나님 뜻대로 주신다고 하는데 [1] CROSS 2022-11-28 6008
4189 요한계시록 13장16절-17절과 관련된 질문입니다 [5] hope 2021-04-18 5297
4188 [공개문의] 정확한 하나님의 이름은 무엇인가요? [8] 정순태 2006-09-19 5250
4187 김주영님께 Re: Considering Hurricane & Homosexuality article 김유상 2005-11-15 5150
4186 본디오 빌라도에게 죄를 뒤집어 씌운 한국의 사도신경 [6] 이준 2006-08-13 4864
4185 [이의제기] 정탐꾼 갈렙은 중보기도자 훌의 아버지인가? [3] 정순태 2005-12-09 4540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