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과 저주의 사명?

조회 수 46 추천 수 0 2020.09.16 23:02:02

신명기 27장 
12절 너희가 요단을 건넌 후에 시므온과 레위와 유다와 잇사갈과 요셉과 베냐민은 백성을 축복하기 위하여 그리심 산에 서고

13 르우벤과 갓과 아셀과 스불론과 단과 납달리는 저주하기 위하여 에발 산에 서고 

 

ㅡ> 축복하고 저주하기 위하여
  무슨 뜻인지요?


피스

2020.09.17 00:00:57
*.211.209.83

목사님께서 더 정확하게 설명해주시겠지만, 앞뒤 문맥을 정독해보면 쉽게 의미를 알수 있습니다. 앞선 지파들의 '축복'은 이스라엘이 하나님 말씀에 전심으로 순종하며 살때 그 삶이 복되다는 의미를 선포한것이며(기복주의적인 해석은 아닙니다) 반대로 저주한 지파는 이스라엘이 불순종했을때 하나님으로부터 징계나 심판을 받을것을 선언한 것입니다.

master

2020.09.17 02:07:33
*.115.239.75

제가 자고 있는 사이에 피스님이 이미 정답을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약간만 보충하자면 이스라엘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서 행할 바는 둘 뿐입니다. 하나님의 율법에 순종하는 것과 불순종이 그것인데, 전자는 그분의 축복을 받고 후자는 그분의 저주를 받습니다. 열두 지파를 두 그룹으로 나누었다고 그 지파들이 각각 축복과 저주 받는 지파로 나뉜다는 뜻은 전혀 아닙니다. 모든 백성이 행할 바와 하나님의 역사는 그 둘 외에는 없으며 이는 이스라엘 전 백성에게 해당된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또 전백성이 가나안 정복전쟁을 치르기 직전에 다시 한 번 하나님께 순종하기로 결단하는 의식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다윗이 골리앗을 이긴 진짜 이유” 중국어번역본이 준비되었습니다. master 2023-09-20 987
공지 신입 회원 환영 인사 [1] master 2020-10-06 1423
공지 (공지) 비영리법인을 설립했습니다. master 2020-05-15 2603
공지 E-book File 의 목록 [3] master 2019-08-23 1825
공지 크레딧카드로 정기소액후원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file master 2019-07-04 5843
공지 소액정기후원회원을 모집합니다. [18] master 2019-02-19 1878
공지 글을 올리려면 로그인 해주십시요/복사 전재하실 때의 원칙 [14] 운영자 2004-09-29 5924
4185 바트 어만의 ‘성경의 정통 왜곡’에 대한 반박논문을 읽고 [4] 정순태 2010-07-02 126265
4184 (광고) 창조와 진화를 통한 기원의 이해 세미나. file master 2021-02-09 109915
4183 성경 질문이 있습니다! [2] 행복 2021-11-15 33779
4182 입양된 양자 [3] 아가페 2016-07-04 25760
4181 자유게시판 글들의 제목이 수정되었네요~ [1] 낭여 2021-04-03 23759
4180 Unseperable Holiness and Mercy 박근희 2016-12-30 20497
4179 에베소서 6장 12절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의 해석? [1] 구원 2022-12-08 19708
4178 제가 한 단회적 방언은... [2] WALKER 2020-08-20 18048
4177 십자가 지신길, 비아 돌로로사 에클레시아 2011-12-21 8419
4176 지옥은 어디에 있나요? [1] 본본 2017-09-07 7673
4175 [새로운 신학 해석 제의] 갈렙은 에서의 후손인가?(민32:12) 정순태 2006-06-28 7469
4174 하나님 저랑 장난 하시는 겁니까??? [10] archmi 2006-08-28 6168
4173 은사는 하나님 뜻대로 주신다고 하는데 [1] CROSS 2022-11-28 6004
4172 요한계시록 13장16절-17절과 관련된 질문입니다 [5] hope 2021-04-18 5296
4171 [공개문의] 정확한 하나님의 이름은 무엇인가요? [8] 정순태 2006-09-19 5247
4170 김주영님께 Re: Considering Hurricane & Homosexuality article 김유상 2005-11-15 5149
4169 본디오 빌라도에게 죄를 뒤집어 씌운 한국의 사도신경 [6] 이준 2006-08-13 4855
4168 [이의제기] 정탐꾼 갈렙은 중보기도자 훌의 아버지인가? [3] 정순태 2005-12-09 4535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