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이 너무 돌 같네요...

조회 수 76 추천 수 0 2020.11.25 05:45:19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저는 몇 년 전에 성령님의 일반적 은혜에 의하여 

 

  마음이 부드러워지는 동시에 영적으로 (마음의) 눈이 떠져서 

 

  몇 가지 진리를 알게 됬습니다

 

  그리고 그 일이 일어나기 몇 년 전에는

 

  회개 기도를 하다가

 

  " 나는 나를 구원할 수 없습니다 " 라는 말을 하는 거의 동시에 

 

  머리부터 발 끝까지 엄청난 평안 ( 뭔가 불 같은 것이... ) 이 임하였구요

 

  근데 이상하게 마음의 짐이 저런 경험들을 할 때마다 

 

  마음의 무거운 짐들이 사라진 느낌이엿는데 

   

  다시 시간이 지나니까 마음이 돌덩이 같고 굳은 것 같아서

 

  영적으로 뭔가가 답답합니다

 

  제 마음이 너무 딱딱해요 

 

  이 마음의 짐들을 어서 벗어버리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마음의 짐들을 없앨 수 있는지 모르겠네요 

 

   


master

2020.11.25 12:11:15
*.115.239.75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마11:28)는 말씀에 대해선 아래의 글을 참조하십시오. 주목할 것은  이 구절은 예수님 당시의 종교적 멍에를 벗는 것이 주제입니다. 

 

마음의 쉼을 얻는 세 가지 길 (마11:28-30)

 
 
그러나 사실은 신자들이 종교적 혹은 영적 원인으로 계속해서 눌릴만큼 하나님 중심으로 살고 있지 않습니다. 그보다는 현실적 원인으로 눌리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재정, 인간관계, 직장, 가정, 결혼, 건강 등의 개인적인 원인과 사회로부터 오는 정치 경제 문화 등의 원인도 많습니다. 그런 내외부적인 자극과 압박에 대해서 내부의 저항력과 면역력이 부족하면 눌림의 현상(통칭 스트레스)이 생깁니다. 이런 현실적인 눌림의 경우는 사람마다, 상황마다, 원인마다 그것을 이겨내는 방법이 다 다릅니다. 스스로 눌림의 원인부터 정확히 또 구체적으로 분석하는 것이 급선무라는 뜻입니다. 
 
제가 감히 추측컨대 형제님의 경우는  특별한 이유 없이, 당연히 종교적 영적 원인도 아니면서,  오래동안의 눌림이 있을 것입니다. 이는 정서적인 문제로 감정이 메말라 있기 때문입니다. 그 눌림을 극복하는 방안은 간단합니다. 감정적으로 조금이라도 기뻐거나 의미가 있는 일을 아무리 사소해도 스스로  찾아서 행하여 성취하는 것입니다. 홀로 오래 고립되어 있으면 아무리 믿음이 좋은 신자가 말씀보고 기도해도 눌림을 쉽게 떨어버릴 수 없습니다.(이번 코로나 사태로 모든 사람이 실감하듯이). 신자도 현실 삶을 성실히 영위하면서 감정적으로 기쁜 일이 생기거나 스스로 만들어내어야 합니다.  특별히 그럴만한 일이 없다면 운동과 취미활동을 통해서라도 기쁨을 찾아야 합니다. 형제님에게 제가 계속 강조했던 권면입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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