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 생신 축하송? 축하 케잌?

조회 수 114 추천 수 0 2020.12.24 18:37:07

복된 성탄절입니다
오늘 어느 교회(규모가 큰)에서
성탄 메세지를 전한 후에
담임목사 부부와 장로 두명이
강대상에 나와서
생신 축하합니다 생신 축하합니다
사랑하는 예수님 생신 축하합니다
happy birthday to you
happy birthday to you
happy birthday dear Jesus
happy birthday to you
생일 축하송 후에
대형 케익을 커팅후
만왕의 왕이 인간의 몸을 입으시니 신비하고 놀라운 '귀하'의 역사앞에 영광과 경배를 박수로 올려드립니다 라는멘트를 하였습니다.
목사님!
어떻게 생각해야 하나요?
생일 축하?  축하 케잌? 귀하?
 


amazing_grace

2020.12.25 06:34:41
*.182.99.65

예배가 없었거나 예수님이 오신 의미에 대한 메세지를 완전히 빼놓거나 하지 않았다면 생일축하 자체만으로는 별 문제가 없어보이는데 어떤 점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셨나요? 구세주로서의 탄생을 단순히 한 사람(?)의 생일축하로만 포커스를 맞췄다면 문제겠지만 자세한 상황을 알려주시지 않아서 부연설명이 필요할 듯 합니다.  문화적인 차이에서 오는 거부감이신가요?

master

2020.12.25 06:59:10
*.115.239.75

예수님은 완전한 인간이자 완전한 하나님으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신성만 따지면 태초부터 선재하신 영원하신 하나님으로 생일이 없습니다만 아기 예수로 탄생하신 것도 분명한 사실입니다. 크리스마스는 그 사실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날자까지는 정확히 알지 못하고 현재의 12/25일 아닌 것도 분명하지만 주님 오신 의미를 되새기며 감사 헌신하는 예배를 드립니다. 자칫 신자들로 인간 예수로 국한해서 받아들이게 만들 소지는 있어도 amazing-grace님의 의견대로 예배에서 충분히 그런 뜻을 설교했다면 예수님이 보시기에도 재롱 잔치(?) 같이 좋게 여기시지 않을까요? 정말로 사랑하는 사이에선 조금 과한 것도 전혀 허물이 될 수 없을 것입니다. 저희 식구가 어제 점심 때에 오랜만에 함께 모여 식사를 나눴는데 큰 아들이 기도한 후에, 집사람이 생일축하 노래에 예수님을 바꿔넣자고 해서 다들 박수치고 기뻐하며 불렀었는데 마침 그에 대해 질문을 주셨네요. ㅎㅎㅎ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다윗이 골리앗을 이긴 진짜 이유” 중국어번역본이 준비되었습니다. master 2023-09-20 1002
공지 신입 회원 환영 인사 [1] master 2020-10-06 1443
공지 (공지) 비영리법인을 설립했습니다. master 2020-05-15 2623
공지 E-book File 의 목록 [3] master 2019-08-23 1842
공지 크레딧카드로 정기소액후원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file master 2019-07-04 5863
공지 소액정기후원회원을 모집합니다. [18] master 2019-02-19 1890
공지 글을 올리려면 로그인 해주십시요/복사 전재하실 때의 원칙 [14] 운영자 2004-09-29 5945
1875 아버지랑 대화를 했습니다 [2] CROSS 2023-01-09 139
1874 기독교인의 직업 [1] 성경에충실한삶 2023-01-01 139
1873 좋은 글을 교회 주보에 실어도 될까요? [1] 로뎀 2022-01-13 139
1872 믿음의 관해서 물어보고싶은게 있습니다. [8] 행복 2021-04-29 139
1871 성체의 기적 질문있습니다. [1] 행복 2021-04-24 139
1870 어떻게 믿어야하나요 [3] 눈을들어 2020-07-12 139
1869 에스겔에게 보여 주신 성전 모형도? [1] 구원 2020-07-08 139
1868 목사님 백투 예루살렘? 에 대해 문의 드립니다 [6] 알료샤 2020-07-08 139
1867 목사님 안녕하세요~~ [2] 알료샤 2018-05-01 139
1866 목사님 너무 괴로워요 [11] 주님의빛의종 2023-09-10 138
1865 구원을 진정으로 소망하는 것에 대한 질문 [10] 은하수 2023-07-02 138
1864 질문이 있습니다. [2] 행복 2022-05-17 138
1863 질문드려요(자식을 버리는 자에 대한 심판?) [7] 지디니슴 2022-08-31 138
1862 직업과 부르심에 대한 질문 [1] CROSS 2022-03-01 138
1861 아볼로에게 하나님의 도를 더 정확하게 풀어준 게 어떤 의미인가요? [3] 구원 2020-12-17 138
1860 예수님의 유언? [1] 구원 2019-01-13 138
1859 질문있습니다. [1] qwerty 2018-01-22 138
1858 목사님 질문있어요 [4] 안상수 2016-02-12 138
1857 목사님! 좀 고쳐주세요!(홈피 개선 건의) file [4] 정순태 2015-11-09 138
1856 빼앗긴 땅에도 봄은 오는가. [1] 홍성림 2014-11-25 138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