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과 이브 질문요

조회 수 71 추천 수 0 2021.05.18 06:54:09

아담과 이브가 뱀(사단)의 유혹에 넘어가서 선악과를 따먹고 이땅에 악이 들어왔는데요...

 

 

아담과 이브가 선악과를 먹기 전부터 뱀한테 유혹을 받고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면서 "저 먹음직스러운 선악과를 따먹고싶다" 라는 생각자체 부터가 이미 죄의 시초가 되고 자신의 주인을 하나님이 아닌 자기자신으로 바뀐것인가요??


master

2021.05.18 08:03:14
*.16.128.27

말씀하신 그대로입니다. 인간은 생각이 먼저이고 행동은 다음입니다. 선악과를 따먹은 행위는 죄의 결과적 모습일 뿐입니다. 하나님이 따먹으면 반드시 죽을 것이라고 엄숙히 선언했는데 그것을 어길 생각이 굳어지려면 순간적인 감정의 동요로 유혹에 넘어간 것이 아닙니다. 오랜 기간 숙고한 끝에 단단히 결심한 것이며 그 동안 사탄의 유혹도 끈질겼던 것입니다. 행동의 죄가 아니기에 기독교의 구원도 당연히 행위 구원이 아닙니다. 아래에 링크한 글을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죄의 본질) 선악과를 따먹은 것은 최고로 선한 행위였다.

 

행복

2021.05.19 15:11:17
*.20.166.111

칼럼 잘 읽어보았습니다.

 

근데 의문이 드는게 한가지 있은데요.. 하나님의 명령을 대항할려는 불순종한 생각과 고민 자체가 이미 죄의 시작이라면요... 꼭 아담과 이브가 착실하게 하나님을 순종하면서 선악과를 따먹지 않고 평생 살았어도 아담의 후손의 후손의 후손중에 누군가 하나님 명령에 대항하는 불순종한 생각을 얼마든지 생각할수도 있겠네요??

 

그럼 결국에 꼭 아담&이브가 아니더라도 언젠가는 누군가를 통해서 죄의 시작이 될꺼라 봅니다. 근데 이 생각은 성경에 없는것이기에 할 필요도 없고 별 의미도 없어보이긴 합니다^^;

master

2021.05.19 15:20:25
*.16.128.27

행복님 성경에 없는 것을 생각하는 것은 말씀하신대로 할 필요도 없고 별 의미도 없습니다. 그런 엉뚱한 생각이 들면 그렇게 되었을 때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잘 검토해보면 얼마나 그런 생각이 비성경적인 것인지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그런 상상대로 되었다면 후대에 타락하기 전까지의 모든 세대는 영생하여서 지금까지도 살아 있어야 하고 또 그 숫자는 엄청나게 많을 것입니다. 인간사회는 영적으로 완전히 뒤죽박죽이 되고 성경 전부가 아무 의미가 없어지고 사실은 창조하지 않은 것보다 못한 결과가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최초 인간부터 타락할 줄을 아셨어도 짐승이나 기계가 아닌 자유의지를 가진 인간으로 창조하시길 원하셨습니다. 그런 모험(?)을 감행한 이유는 예수님의 십자가 구원이 예비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그래서 예수님이 시작이자 끝입니다. 성경에서 십자가 복음의 진리를 정말로 진지하게 또 정확하게 깨우쳐야 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다윗이 골리앗을 이긴 진짜 이유” 중국어번역본이 준비되었습니다. master 2023-09-20 1002
공지 신입 회원 환영 인사 [1] master 2020-10-06 1442
공지 (공지) 비영리법인을 설립했습니다. master 2020-05-15 2623
공지 E-book File 의 목록 [3] master 2019-08-23 1842
공지 크레딧카드로 정기소액후원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file master 2019-07-04 5863
공지 소액정기후원회원을 모집합니다. [18] master 2019-02-19 1890
공지 글을 올리려면 로그인 해주십시요/복사 전재하실 때의 원칙 [14] 운영자 2004-09-29 5944
4188 바트 어만의 ‘성경의 정통 왜곡’에 대한 반박논문을 읽고 [4] 정순태 2010-07-02 126299
4187 (광고) 창조와 진화를 통한 기원의 이해 세미나. file master 2021-02-09 109959
4186 성경 질문이 있습니다! [2] 행복 2021-11-15 33780
4185 입양된 양자 [3] 아가페 2016-07-04 25760
4184 자유게시판 글들의 제목이 수정되었네요~ [1] 낭여 2021-04-03 23762
4183 Unseperable Holiness and Mercy 박근희 2016-12-30 20497
4182 에베소서 6장 12절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의 해석? [1] 구원 2022-12-08 19709
4181 제가 한 단회적 방언은... [2] WALKER 2020-08-20 18048
4180 십자가 지신길, 비아 돌로로사 에클레시아 2011-12-21 8419
4179 지옥은 어디에 있나요? [1] 본본 2017-09-07 7681
4178 [새로운 신학 해석 제의] 갈렙은 에서의 후손인가?(민32:12) 정순태 2006-06-28 7476
4177 하나님 저랑 장난 하시는 겁니까??? [10] archmi 2006-08-28 6168
4176 은사는 하나님 뜻대로 주신다고 하는데 [1] CROSS 2022-11-28 6004
4175 요한계시록 13장16절-17절과 관련된 질문입니다 [5] hope 2021-04-18 5297
4174 [공개문의] 정확한 하나님의 이름은 무엇인가요? [8] 정순태 2006-09-19 5248
4173 김주영님께 Re: Considering Hurricane & Homosexuality article 김유상 2005-11-15 5150
4172 본디오 빌라도에게 죄를 뒤집어 씌운 한국의 사도신경 [6] 이준 2006-08-13 4856
4171 [이의제기] 정탐꾼 갈렙은 중보기도자 훌의 아버지인가? [3] 정순태 2005-12-09 4538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