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과 이브가 뱀(사단)의 유혹에 넘어가서 선악과를 따먹고 이땅에 악이 들어왔는데요...
아담과 이브가 선악과를 먹기 전부터 뱀한테 유혹을 받고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면서 "저 먹음직스러운 선악과를 따먹고싶다" 라는 생각자체 부터가 이미 죄의 시초가 되고 자신의 주인을 하나님이 아닌 자기자신으로 바뀐것인가요??
행복님 성경에 없는 것을 생각하는 것은 말씀하신대로 할 필요도 없고 별 의미도 없습니다. 그런 엉뚱한 생각이 들면 그렇게 되었을 때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잘 검토해보면 얼마나 그런 생각이 비성경적인 것인지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그런 상상대로 되었다면 후대에 타락하기 전까지의 모든 세대는 영생하여서 지금까지도 살아 있어야 하고 또 그 숫자는 엄청나게 많을 것입니다. 인간사회는 영적으로 완전히 뒤죽박죽이 되고 성경 전부가 아무 의미가 없어지고 사실은 창조하지 않은 것보다 못한 결과가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최초 인간부터 타락할 줄을 아셨어도 짐승이나 기계가 아닌 자유의지를 가진 인간으로 창조하시길 원하셨습니다. 그런 모험(?)을 감행한 이유는 예수님의 십자가 구원이 예비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그래서 예수님이 시작이자 끝입니다. 성경에서 십자가 복음의 진리를 정말로 진지하게 또 정확하게 깨우쳐야 합니다.
말씀하신 그대로입니다. 인간은 생각이 먼저이고 행동은 다음입니다. 선악과를 따먹은 행위는 죄의 결과적 모습일 뿐입니다. 하나님이 따먹으면 반드시 죽을 것이라고 엄숙히 선언했는데 그것을 어길 생각이 굳어지려면 순간적인 감정의 동요로 유혹에 넘어간 것이 아닙니다. 오랜 기간 숙고한 끝에 단단히 결심한 것이며 그 동안 사탄의 유혹도 끈질겼던 것입니다. 행동의 죄가 아니기에 기독교의 구원도 당연히 행위 구원이 아닙니다. 아래에 링크한 글을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죄의 본질) 선악과를 따먹은 것은 최고로 선한 행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