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악한 생각이겠죠 ???

조회 수 89 추천 수 0 2021.08.08 04:50:25

 

 

 제가 좀 악하고 사악하다는 것은 알지만..;

 

 이것이 악한 것인지 봐주세요..

 

 저는 아직 구원의 확신이 없는 상태인데..

 

 이런 생각을 자주 합니다

 

 " 내가 먼저 구원을 받고 나서야 구원 받지 못 한 자들을 도와주고 싶다.. "

 

 " 내가 구원을 못 받았거나 구원의 확신이 없으니까 남을 도와주고 싶지 않다 "

 

 이런 생각도 악한 생각이겠죠 .. ??

 

 사실.. 몇 일 전에 저희 교회에 어떤 분이 제게 커피 쿠폰을 줫씁니다 

 

 저는 감사해서... 청교도 인물의 책을 한 권을 드렸는데요..

 

 그리고 또 한권의 책을 더 추천해드렷습니다

 

 그런데...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내가 아직 구원을 못 받았거나 구원의 확신이 없는데 

 

 내가 진짜로 구원을 못 받았는데 저 사람이 구원을 받게 되면 

 

 좀 억울하다는 생각이 들 떄가 있습니다 

 

 이런 생각도 악한 생각이겠죠 .. ???

 

 

 

 

 

 

 


master

2021.08.08 05:14:17
*.16.128.27

다른 분에게 신앙적인 책을 추천해주는 것은 이미 구원 받았다는 증명입니다. 최소한  누차 말씀드린 대로 점진적인 구원의 과정 중에 있고 구원의 확신만 없을 뿐입니다. 거의 대부분의 불신자는 교회에 나와서 예배 참석하는 것은 너무나 싫어서 전혀 내키지 않으며 억지로 참석해도 예배시간 내내 좀이 쑤셔서 한두 번 참석하고 그만 둡니다. 다른 형제에 대해 억울해 할 이유나 필요가 하나 없는 것이 이미 형제님이 그보다 먼저 믿은 자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구원의 확신을 굳이 뭔가 신령하고 경건한 내면의 큰 깨달음과 계속해서 흔들림 없는 믿음과 실천으로 확인하려 들지 마십시오. 신령한 큰 깨달음으로 구원얻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그렇게 따지는 것은 고대의 영지주의나 현대의 뉴에이지적 신앙입니다. 아무리 믿음이 좋아도 평생 흔들림 없는 믿음을 유지할 수 있는 자도 단 한 명도 없습니다.

 

구원은 오직 예수님의 십자가 은혜를  순전한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앞으로 하나님의 뜻에 맞는 인생으로 살겠다고 결심하면 얻는 것입니다. 또 그런 결단의 체험이 있고 예배에 참석해서 은혜를 받고 있고 말씀대로 살려고 노력하고 있으면 구원의 확신을 가졌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교리적으로 분명히 설명 못해도 말입니다.  

 

형제님에게 계속 당부해왔듯이 구원 혹은 그 확신에 대해 초조하게 염려하지 마시고 예배에 꾸준히 참석하고 성경 말씀을 잘 묵상하고 또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주님께 기도하시면 됩니다. 샬롬!

WALKER

2021.08.08 05:19:40
*.202.205.36

 

 

 목사님 그... 신령한 큰 꺠달음이란 예를 들면 어떤 것인가요 .. ??

 

 혹시  

 

 믿어지는 것도 그 신령한 큰 깨달음이란 것에 포함되는 것 인가요 ??

 

 

master

2021.08.08 05:34:12
*.16.128.27

제 뜻은 성경말씀에 대해서 도덕적 철학적으로 더 깊이 깨닫는다고 해서 구원을 얻는 것이 결코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형제님이 말씀하신대로 믿어지려면 당연히 십자가 복음에 대해 정확히 알게 되는 깨달음이 있어야 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다윗이 골리앗을 이긴 진짜 이유” 중국어번역본이 준비되었습니다. master 2023-09-20 1051
공지 신입 회원 환영 인사 [1] master 2020-10-06 1466
공지 (공지) 비영리법인을 설립했습니다. master 2020-05-15 2645
공지 E-book File 의 목록 [3] master 2019-08-23 1865
공지 크레딧카드로 정기소액후원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file master 2019-07-04 5874
공지 소액정기후원회원을 모집합니다. [18] master 2019-02-19 1913
공지 글을 올리려면 로그인 해주십시요/복사 전재하실 때의 원칙 [14] 운영자 2004-09-29 5970
1156 질문 드립니다 [7] WALKER 2021-06-04 91
1155 e북 '암이 낫는 것은 복도 아니다' 오류 [5] 낭여 2021-05-28 91
1154 어떻게 해야 성경을 올바르게 해석할 수 있나요? [1] 파란아해 2021-03-26 91
1153 질문 드립니다 [1] WALKER 2021-02-16 91
1152 요즘 엘에이 에 회복교회 (가정교회) 가 말씀사역을 활발히 한다고 합니다. [2] Thumbone 2020-08-29 91
1151 목사님 자신에 대한 괴리감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 [1] 내인생은주님것 2018-11-15 91
1150 질문이 있어요 [1] 행복 2022-04-09 91
1149 감정에 대한 질문 희야이다 2015-06-03 91
1148 마태복음 7장 12절의 '그러므로'의 의미? [1] 구원 2023-09-10 90
1147 솔로몬에게 남긴 다윗의 유언은 합당한가요? [2] 억울한사람 2023-08-20 90
1146 질문드려요. (증오의 기도) [5] 지디니슴 2023-07-19 90
1145 지옥에 구더기가 있나요? [1] 본본 2023-06-12 90
1144 하나님이 마음에 주신 말씀과 청년예배 관련하여 질문드립니다 [1] 파란아해 2023-05-26 90
1143 귀신과 무당에 관한 질문 [2] 은하수 2023-05-24 90
1142 혹시 위로나 기도 부탁드려도 될까요 [2] 유자 2023-05-01 90
1141 질문있어요 (하나님의 택하심) [2] 꼬기 2023-04-25 90
1140 기도 간구에 대한 질문 [1] CROSS 2023-04-13 90
1139 왕과 군주? [1] 구원 2022-11-06 90
1138 사도행전 10장 35절 질문, 회개에 대한 질문 [1] CROSS 2022-10-29 90
1137 질문 있습니다 [2] 본본 2022-03-14 90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