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후4:4) 개구리 같은 신자들

조회 수 1014 추천 수 34 2007.10.28 19:25:22
운영자 *.104.227.209
개구리 같은 신자들

그 중에 이 세상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케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취지 못하게 함이니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니라.”(고후4:4)



과학자들이 튼튼한 연어를 골라 잡종교배를 시키고 호르몬도 주입해 물 밖에서도 살 수 있도록 변형시켰습니다. 그런데 마른 땅에서 사는 법을 익혔다 할지라도 혹시 물에 대한 은밀한 갈망이 남아 있을지 모르니 물에 젖느니 차라리 죽겠다는 결심을 하게끔 만들었습니다.

어느 날 이 고기가 다리를 건너다 실수로 깊은 호수에 빠졌습니다. 어떻게 하든 물에 젖지 않으려고 아가미를 벌리지 않고 지느러미도 몸에 붙이려 용을 썼습니다. 그러나 숨 쉬지 않고는 도저히 힘들어 지느러미를 흔들고 아가미도 벌려 보았더니 아주 편했습니다. 너무 기뻐서 마음껏 헤엄치고 다녔습니다. 물고기가 물을 만난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 인간의 구원을 상징하여 지어낸 이야기입니다. 하나님이 짐승과 새와 물고기를 만들고선 각기 땅과 하늘과 바다로 사는 곳을 정해 주었지만 인간은 정해주지 않았습니다. 당신의 품 안에서 당신의 생기를 받으며 거룩하게 살도록 했습니다. 이웃을 사랑하며 이 땅을 아름답게 가꾸어 공의와 사랑이 온전히 실현되어야 참 인간이 되도록 한 것입니다.  

그런데 사단이 인간을 죄악과 흑암 가운데서도 살 수 있도록 변형시켰고 아예 하나님에 대한 소원이 남아 있지 않도록 그 마음을 혼미케 했습니다. 단순히 하나님 쪽에 철조망을 친 것이 아니라 “자기 행위가 악하므로 빛보다 어두움을 더 사랑하도록” 만들었습니다.  

물론 인간은 하나님을 떠나도 살 수 있지만 제대로 살 수는 없습니다. 그 삶이 항상 갈급하고 공허합니다. 사단에게 조종당해 항상 이상한 형태의 삶, 즉 향방 없는 달음질과 허공을 치는 싸움만 합니다. 아무리 하나님 없이도, 아니 없어야 편히 살 수 있다고 고집해도 죽을 때가 되면 자기 인생이 너무나 덧없었음을 후회하지 않는 자는 아무도 없습니다.

흑암에서 헤매는 인간을 어느 날 성령의 바다에 빠트린 것이 예수님의 십자가 구원입니다.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정신을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마음의 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인지” 깨닫게 해주신 것입니다. 물고기가 물을 만나듯이 영적 존재인 인간으로 성령 안에서 제대로 호흡하게 한 것입니다.

심지어 발 모습이 달린 물고기도 땅에선 불편하고 물을 만나야 편하게 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원래 그렇게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당신의 형상대로 만든 인간도 성령의 인도대로 살지 않고는 절대 갈급함과 허망함이 없어지지 않습니다. 인간이 하나님을 배제한 채 사는 것은 물고기가 뭍에 나온 꼴이요, 인간이 물속에서 호흡하려는 것과 같습니다.    

예화에 등장하는 물고기는 틀림없이 아직 땅에서 살고 있는 동료 물고기를 만날 때마다 그렇게 힘들게 고생하지 말고 당장 물속에 뛰어들면 너무 편하다고 가장 먼저 알려줄 것입니다. 신자도 복음이 가리워 망해가는 자들마다 찾아가 오직 그리스도 예수의 주 되신 것과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다른 사람들에게 비추어 주어야 할 것입니다. 성령의 바다로 뛰어 들어와 너무나 기쁘고 신나는 삶을 함께 살자고 권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도 너무나 많은 신자들이 교회 활동은 열심히 하지만 세상에선 불신자와 동일한 방식으로 삽니다. 사람들에게 성령에 따른 삶이 얼마나 고귀하고 아름다운지 보여주지 않습니다. 오히려 세상 방식으로 살기 위해 모자라는 힘을 교회에서 보충 받으려고만 합니다. 물과 뭍 양쪽에서 다 살 수 있지만 물속이 더 편한 개구리 같은 신자입니다. 물고기가 물 밖에선 발버둥치는 것처럼 진정 거듭난 신자라면 세상에선 불편하게 마련입입니다. 혹시 아직도 세상 방식의 삶이 편하다면 사단에게 헤어나지 못했다는 반증일 뿐입니다.

10/29/2007

조인구

2007.10.29 07:23:06
*.222.149.240

아멘 !!!

부스러기

2007.10.29 09:10:28
*.222.149.240


창세기 1장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라

하나님이 가라사대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있었고
그 빛이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


출애굽기 14장

그들이 또 모세에게 이르되 애굽에 매장지가 없으므로 당신이 우리를 이끌어 내어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느뇨.....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두려워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날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애굽 진과 이스라엘 진 사이에 이르러 서니 저 편은 [구름과 흑암]이 있고 이 편은 [밤이 광명]하므로 밤새도록 저 편이 이 편에 가까이 못하였더라


사무엘하 22장

여호와께서 다윗을 모든 대적의 손과 사울의 손에서 구원하신 그 날에 다윗이 이 노래의 말씀으로 여호와께 아뢰어
가로되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자시요 ............

자비한 자에게는 주의 자비하심을 나타내시며 완전한 자에게는 주의 완전하심을 보이시며
깨끗한 자에게는 주의 깨끗하심을 보이시며 사특한 자에게는 주의 거스리심을 보이시리이다
주께서 곤고한 백성은 구원하시고 교만한 자를 살피사 낮추시리이다
여호와여 주는 [나의 등불]이시니 여호와께서 [나의 흑암]을 밝히시리이다


시편 18편

자비한 자에게는 주의 자비하심을 나타내시며 완전한 자에게는 주의 완전하심을 보이시며
깨끗한 자에게는 주의 깨끗하심을 보이시며 사특한 자에게는 주의 거스리심을 보이시리니
주께서 곤고한 백성은 구원하시고 교만한 눈은 낮추시리이다
주께서 [나의 등불]을 켜심이여 여호와 내 하나님이 [내 흑암]을 밝히시리이다


이사야 42장

내가 붙드는 나의 종, 내 마음에 기뻐하는 나의 택한 사람을 보라 내가 나의 신을 그에게 주었은즉 그가 이방에 공의를 베풀리라...


나 여호와가 의로 너를 불렀은즉 내가 네 손을 잡아 너를 보호하며 너를 세워 백성의 언약과 이방의 빛이 되게 하리니
네가 소경의 [눈을 밝히며] 갇힌 자를 옥에서 이끌어 내며 [흑암에 처한 자]를 간에서 나오게 하리라
나는 여호와니 이는 내 이름이라 나는 내 영광을 다른 자에게, 내 찬송을 우상에게 주지 아니하리라


요한복음 1장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빛이 어두움에 비취되 어두움이 깨닫지 못하더라]


마태복음 4장

[흑암]에 앉은 백성이 [큰 빛]을 보았고 사망의 땅과 그늘에 앉은 자들에게 빛이 비취었도다 하였느니라
이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가라사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느니라 하시더라


사도행전 26장

이스라엘과 이방인들에게서 내가 너를 구원하여 저희에게 보내어
그 눈을 뜨게 하여 [어두움에서 빛으로] 사단의 권세에서 하나님께로 돌아가게 하고 죄 사함과 나를 믿어 거룩케 된 무리 가운데서 기업을 얻게 하리라 하더이다


로마서 1장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첫째는 유대인에게요 또한 헬라인에게로다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하나님의 진노가 불의로 진리를 막는 사람들의 모든 경건치 않음과 불의에 대하여 하늘로 좇아 나타나나니
이는 하나님을 알만한 것이 저희 속에 보임이라 하나님께서 이를 저희에게 보이셨느니라


고린도후서 6장

너희는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같이 하지 말라 의와 불법이 어찌 함께하며 [빛과 어두움]이 어찌 사귀며
그리스도와 벨리알이 어찌 조화되며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가 어찌 상관하며

하나님의 성전과 우상이 어찌 일치가 되리요


에베소서 5장

너희가 전에는 어두움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너희는 열매 없는 어두움의 일에 참예하지 말고 도리어 책망하라......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


골로새서 1장

주께 합당히 행하여 범사에 기쁘시게 하고 모든 선한 일에 열매를 맺게 하시며
하나님을 아는 것에 자라게 하시고

그 영광의 힘을 좇아 모든 능력으로 능하게 하시며 기쁨으로 모든 견딤과 오래 참음에 이르게 하시고
우리로 하여금 빛 가운데서 성도의 기업의 부분을 얻기에 합당하게 하신 아버지께 감사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


이 비밀은 만세와 만대로부터 옴으로 감취었던 것인데 이제는 그의 성도들에게 나타났고
하나님이 그들로 하여금 이 비밀의 영광이 이방인 가운데 어떻게 풍성한 것을 알게 하려하심이라 이 비밀은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시니 곧 영광의 소망이니라
우리가 그를 전파하여 각 사람을 권하고 모든 지혜로 각 사람을 가르침은 각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려 함이니


베드로전서 2장

그러므로 모든 악독과 모든 궤휼과 외식과 시기와 모든 비방하는 말을 버리고
갓난 아이들 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이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요한1서 1장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에 관하여는 우리가 들은 바요 눈으로 본 바요 주목하고 우리 손으로 만진 바라
이 생명이 나타내신바 된지라 이 영원한 생명을 우리가 보았고 증거하여 너희에게 전하노니 이는 아버지와 함께 계시다가 우리에게 나타내신바 된 자니라

우리가 보고 들은 바를 너희에게도 전함은 너희로 우리와 사귐이 있게 하려 함이니 우리의 사귐은 아버지와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함이라
우리가 이것을 씀은 우리의 기쁨이 충만케 하려 함이로라
우리가 저에게서 듣고 너희에게 전하는 소식이 이것이니 곧 [하나님은 빛]이시라 그에게는 [어두움]이 조금도 없으시니라


디모데전서 6장

누구든지 다른 교훈을 하며 바른 말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과 경건에 관한 교훈에 착념치 아니하면
저는 교만하여 아무 것도 알지 못하고 변론과 언쟁을 좋아하는 자니
이로써 투기와 분쟁과 훼방과 악한 생각이 나며
마음이 부패하여지고 진리를 잃어버려 경건을 이익의 재료로 생각하는 자들의 다툼이 일어나느니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나타나실 때까지 점도 없고 책망 받을 것도 없이 이 명령을 지키라
기약이 이르면 하나님이 그의 나타나심을 보이시리니
하나님은 복되시고 홀로 한 분이신 능하신 자이며 만왕의 왕이시며 만주의 주시요

오직 그에게만 죽지 아니함이 있고 가까이 가지 못할 빛에 거하시고 아무 사람도 보지 못하였고 또 볼 수 없는 자시니 그에게 존귀와 영원한 능력을 돌릴찌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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