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목사님

그동안 잘 지내셨길 바라고 항상 하나님안에서 살아가시길 바라며

질문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역대하 를 읽던 중 유다의 왕인 유아스7세 를 왕위에 오르게 하였고 

그 전에 여왕행세를 하였던 악인 아달랴를 죽였으며 바알 신전을 없애는 등 종교개혁을 한 여호야다라는 제사장이 새로운 왕인 요아스 왕에게 두 아내를 구해 주었다 쓰여있습니다.

일부일처제가 하나님이 보시기 가장 이상적인 부부의 형태라고 하셨었는데 그때 당시 제사장이었던 그가 그걸 몰랐기에 그랬던건지 아니면 왕이라는 현실과 타협을 한것인지 아니면 일부일처제라는 것이 하나님의 진리라고 보기 어려운것인지 의문이 들어 글을 남깁니다.

그럼 이만 가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master

2022.09.14 04:34:25
*.115.238.222

구약시대에 일부다처제에 대한 성경의 기록에 대해선 아래의 글을 참조하십시오. 역대하 24:3에서 제사장 여호야다가 요아스에게 두 아내를 구해준 것은 제사장으로서 일부일처제가 하나님의 뜻이라는 확고한 인식이 결여된 잘못된 조치였음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당시 그래야만 했던 특별한 사정은 있었습니다. 우선 요아스가 고아이고, 자기가 세운 왕인 요아스에 대해 아버지와 같은 각별한 마음을 가진 것 같으며, 그래서 아달랴 같은 악한 여인이 아닌 현숙한 아내를 구해주고 싶었고, 당시 왕은 왕자를 많이 생산해야 한다는 특별한 위치이므로 그렇게 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여호야다가 죽자 요아스가 바로 우상숭배로 돌아가서 악행을 저지른 것을 보면(대하24:17-22) 여호야다가 요아스 왕으로 하여금 여호와를 올바르게 섬기도록 주도했던 제사장임에는 틀림없었던 것 같습니다. 

 

 

구약성경의 여성비하와 노예제도를 어떻게 봐야하는가요? (1)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다윗이 골리앗을 이긴 진짜 이유” 중국어번역본이 준비되었습니다. master 2023-09-20 1004
공지 신입 회원 환영 인사 [1] master 2020-10-06 1445
공지 (공지) 비영리법인을 설립했습니다. master 2020-05-15 2623
공지 E-book File 의 목록 [3] master 2019-08-23 1844
공지 크레딧카드로 정기소액후원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file master 2019-07-04 5863
공지 소액정기후원회원을 모집합니다. [18] master 2019-02-19 1892
공지 글을 올리려면 로그인 해주십시요/복사 전재하실 때의 원칙 [14] 운영자 2004-09-29 5947
4198 바트 어만의 ‘성경의 정통 왜곡’에 대한 반박논문을 읽고 [4] 정순태 2010-07-02 126332
4197 (광고) 창조와 진화를 통한 기원의 이해 세미나. file master 2021-02-09 110023
4196 성경 질문이 있습니다! [2] 행복 2021-11-15 33781
4195 입양된 양자 [3] 아가페 2016-07-04 25760
4194 자유게시판 글들의 제목이 수정되었네요~ [1] 낭여 2021-04-03 23763
4193 Unseperable Holiness and Mercy 박근희 2016-12-30 20497
4192 에베소서 6장 12절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의 해석? [1] 구원 2022-12-08 19709
4191 제가 한 단회적 방언은... [2] WALKER 2020-08-20 18048
4190 십자가 지신길, 비아 돌로로사 에클레시아 2011-12-21 8419
4189 지옥은 어디에 있나요? [1] 본본 2017-09-07 7688
4188 [새로운 신학 해석 제의] 갈렙은 에서의 후손인가?(민32:12) 정순태 2006-06-28 7483
4187 하나님 저랑 장난 하시는 겁니까??? [10] archmi 2006-08-28 6170
4186 은사는 하나님 뜻대로 주신다고 하는데 [1] CROSS 2022-11-28 6004
4185 요한계시록 13장16절-17절과 관련된 질문입니다 [5] hope 2021-04-18 5297
4184 [공개문의] 정확한 하나님의 이름은 무엇인가요? [8] 정순태 2006-09-19 5248
4183 김주영님께 Re: Considering Hurricane & Homosexuality article 김유상 2005-11-15 5150
4182 본디오 빌라도에게 죄를 뒤집어 씌운 한국의 사도신경 [6] 이준 2006-08-13 4863
4181 [이의제기] 정탐꾼 갈렙은 중보기도자 훌의 아버지인가? [3] 정순태 2005-12-09 4538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