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어떤 분이시고 하나님을 알려면 그리고 하나님께 진정으로 응답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저는 생각체계가 불평불만과 율법주의로 되어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기도를 드려도 진정으로 드려지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제 필요에 대한 것만 기도드린다고 생각이 드는데 응답도 '가만히 있어라' 라는 식으로 생각이 드는데 이것도 진짜 응답이 아닌것같고 그냥 제 머리속에서 떠오르는 생각이라 생각이 듭니다
저는 이제 30대 중반을 향해가는 나이인데 부모님과 살면서 어느새 부모님께 의지하며 책임도 부모님께 돌리고 삶의가치관이 제대로 정립되어지지 않았다고 스스로 여겨지게 됩니다
부모님이 연세도 있으시고 점진적이지만 예전과 다른 모습도 보일때가 있도 저는 두렵기도 하고 저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막막하기도하고 두렵기도 합니다. 대체 어떻게 해야하는것인지.. 알고 싶습니다.. 가르쳐주세요
..알기를 원합니다
ljt7190님 주님 안에서 반갑습니다. 회원가입후 처음으로 질문을 주셨는데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지?"라는 질문은 너무 광범위한 내용이라 어디서부터 답변드려야 할지 약간은 당황스럽습니다. 하나님에 대해 기본적인 설명까지, 예컨대 전지전능하신 창조주다, 듣기를 원하시는 것은 아니리라 여겨집니다. 제 추측에는 하나님에 대해 더 구체적으로 알고 싶은 측면이 따로 있는 것 같습니다만... 어쨌든 기본적인 내용까지 알기 원하는 것인지, 혹은 특별한 부분에 대해서 알고 싶은지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니면 성경문답 사이트의 차례에 들어가셔서 '하나님' 항목의 글들 중에 관련되는 내용을 참조하셔도 될 것입니다.
"하나님을 알려면 하나님께 진정으로 응답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의 질문은 우선 아래 글을 참조해보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이 글을 읽어보시고 더 궁금한 것이 있으면 바로 알려주십시오.
제가 신경이 더 쓰이는 부분은 형제님이 현실적으로 아직 자립을 못하고 있기에 정서적으로 불안하고 그래서 신앙적으로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는 점입니다. 신자가 믿음의 기도만으로 모든 문제가 해결되지 않습니다. 자기 실력을 성실히 쌓아서 세상과 직접 맞부딛히며 최선을 다해 살아가야 합니다. 한 사람의 건전한 시민과 성인으로서 맡은바 역할과 책임을 성실히 감당해나가야 합니다. 물론 그 모든 일에 주님의 선하신 보호와 인도가 있기를 기도하면서 말입니다. 반드시 정서적, 경제적, 사회적으로 홀로 서야만 신앙적으로도 홀로 설 수 있습니다. 혹시라도 개인적인 특별한 사정이 있다면 저에게 이멜(parkshin@gmail.com)로 문의 상담해주셔도 됩니다.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다는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