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한 천사1

 

어떤 아기가 있었다.

이 아기의 엄마는 이혼을 하였고 어렵게 홀로 아기를 키웠다.

그러던 중 주변의 아기가 없는 어떤 부부가 너무나 간절히 아기를 원하였으나 불임으로 아기를 가질 수 없게 되자

고민 끝에 아기의 엄마를 죽이고 아기를 데려다 키웠다.

 

아기가 커서 성인이 되었을 때 우연하게 이 사실을 알았다.

그는 엄청난 방황을 했다.

오랜 기간 방황하던 중 기독교에 귀의를 하기로 하고 교회를 찾았다.

그런데 교회에서 하는 말을 도대체 알아들을 수가 없었다.

기도원도 가 보고 목사님들이 하라는대로 다 했지만 자기에게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었다.

그래서 그는 불교에 갔다.

절에서 수행을 하고 명상을 하고 스님이 하라는대로 다했지만 역시 여기서도 깨달음이 없었다.

그는 절망하고 고민하던 중

인도로 가서 힌두교에 귀의해서 엄청난 고행을 통해서 깨달음을 얻고자 하였다.

 

인도로 가서 요가를 하고 고행을 하면서 그는 뭔가 편안함을 느꼈다.

어느날 그를 지도하던 스승이 그에게 맞는 고행법을 제시했는데 히말라야 산에서 알몸으로 고행을 하라는 것이었다.

그는 히말라야의 그 혹한의 추위에서 알몸으로 수행을 하던 중

문득 깨달음이 왔다.

그는 드디어 나름 세상의 이치와 진리에 대해서 깨달음을 얻고

더욱 다양한 방법으로 고행을 수행하면서 마음의 평화를 찾고

자기가 찾은 그 평화에 대하여 역시 자기를 찾아 오는 많은 사람에게

요가를 가르치고 고행을 가르치면서 삶의 여생을 보내었다.

그는 자기에게 깨달음을 달라고 찾아 온 많은 사람들에게 자기가 깨달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고행을 권유하고 가르쳤지만

그중 극히 일부만 자기와 비슷한 깨달음을 깨닫고

대부분의 사람이 깨닫지 못하고 가는 것에 실망했지만

이에 게의치 않고 평생을 고행을 수행하던 중 자기의 삶에 만족하면서 세상을 떠났다.

 

광명한 천사2

 

어떤 아기가 있었다.

이 아기의 엄마는 이혼을 하였고 어렵게 홀로 아기를 키웠다.

그러던 중 주변의 아기가 없는 어떤 부부가 너무나 간절히 아기를 원하였으나 불임으로 아기를 가질 수 없게 되자

고민 끝에 아기의 엄마를 죽이고 아기를 데려다 키웠다.

 

아기가 커서 성인이 되었을 때 우연하게 이 사실을 알았다.

그는 엄청난 방황을 했다.

술과 여자와 마약 등 걷잡을 수 없는 방황을 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이렇게 사는 삶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고

자신의 방황을 끝내 극복하지 못한채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광명한 천사3

 

어떤 아기가 있었다.

이 아기의 엄마는 이혼을 하였고 어렵게 홀로 아기를 키웠다.

그러던 중 주변의 아기가 없는 어떤 부부가 너무나 간절히 아기를 원하였으나 불임으로 아기를 가질 수 없게 되자

고민 끝에 아기의 엄마를 죽이고 아기를 데려다 키웠다.

 

아기가 커서 성인이 되었을 때 우연하게 이 사실을 알았다.

그는 엄청난 방황을 했다.

그러던 중 그는 부처의 힘에 의해 이 문제를 해결해 보고자

불교에 귀의를 결심하고 절을 찾아 갔다.

그는 불교의 많은 경전과 스승 스님의 가르침을 따라 수행을 하였고,

명상과 극한의 수행을 하던 중 문득 깨달음이 오기 시작했다.

마침내 그는 자신을 괴롭히던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고,

완전한 무(無)의 의미를 진정으로 깨닫기 시작하였으며

그로인해 그는 마음의 평온을 비로소 찾을 수 있었다.

그 뒤로 그는 한 번도 뒤돌아 봄이 없이 수행을 정진하다가 행복하게 죽음을 맞이 하였다.

 

광명한 천사4

 

착하게만 살면 되는 것 아니냐?

난 얽매이는 게 싫다.

교회 분위기가 나와 맡지 않다.

사후 세계에 대하여 어떻게 증명할 수 있나?

좋은 말이야 얼마든지 들을 수 있지.

하나님 이야기 많이 들어간 것은 듣기 고역이야.

기독교 노래 편안해서 잠자기 좋으니까 좀 들려 줘

요즈음 세상에 절대적 진리가 어디 있나?

넌 아직도 절대적이란 말을 믿고 있니?

 

기독교인에겐 이단이 광명한 천사이지만

비기독교인들에겐 예수님을 믿지 못하게 하고,

예수님이 아닌 어떤 것이 좋아서 예수님을 믿지 못하게 하는 모든 것들이 광명한 천사이다.

 

불교, 이슬람, 힌두교 등 세상 거의 모든 종교에는

인간이 보기에 좋게 보이는 여러 가지 특징들이 있음을 최근에야 깨닫게 되었다.

 

일부 그들의 지도자는 얼마나 최선을 다해서 인간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하는지 모른다.

그런 노력들 가운데 일반인들은 깨닫지 못하는 많은 문제들을 깨닫는,

깊은 통찰을 얻는 많은 사례들이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이전까지는 타 종교에서의 깊은 통찰 자체를 무시하였다.

아니 그 세계에도 깊은 통찰이 있었다는 자체를 몰랐다.

그 통찰 자체를 무시할 필요는 없다.

그 통찰도 내 것으로 소화시키면 하나님 나라 확장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졌다.

 

그러나 그 좋게 보이는 것들에 취해서 영영 예수님을 만나지 못하는 많은 사람들을 볼 때

참으로 안타까울 따름이다.

 

예수님을 만나지 못하게 하는 그 어떤 좋은 것도 한낱 광명한 천사에 불과한 것 뿐인 것을...

 

주님 그들의 영혼을 불쌍히 여겨주시사,

그들이 주님을 제대로 만나 참 구원이, 참 자유와 참 기쁨이 무엇인지 깨닫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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