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하나님께서 모세를 리더로 택하시고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이집트에서 탈출할 계획을 세우셨는데요, 당시에 모세는 이들은 가나안 땅에 못들어가고 사막에서 40년동안 지낼꺼란 사실을 알았나요?
2, 종종 다른 목사님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각종 우상숭배가 판을치고 죄에 찌들고 아직 하나님의 백성이 되기에 준비가 아직 안되었기 때문에 이스라엘 백성들을 광야에서 40년동안 하나님께서 훈련을 시켰다는 주장을 들었는데요... 40년동안의 광야생활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훈련할 목적이였나요?
아니면 원래 하나님은 이들을 바로 가나안으로 이끌려고 했는데, 금송아지 숭배, 각종 불만과 불평, 그리고 하나님 불순종 같은 이유로 계속 연장이 되어가지고 벌같은 개념으로 광야생활을 결국 40년동안 연장하신건가요?
3, 출애굽할 당시 1세대 이스라엘 백성들은 40년의 광야생활을 하면서 다 죽고 2세대, 3세대들이 어린이에서 성인이 될대쯤 가나안에 들어갈수가 있었는데요...이 뜻은 하나님께서 비교적 어린이들에게는 어른과 다르게 비교적 관대하신건가요??
1, 제가 읽고 느낀점은 모세 마저 원래는 광야생활 약 2년만에 바로 가나안땅에 갈줄 알았던거같습니다. 하지만 가데스 바네야 사건이후로 약 40년정도 더 연장되었는데요, 그 이유는 하나님을 불복종했던 이스라엘 백성 1세대들을 가나안 땅에 절대 들여보낼수없어서 이들이 다 죽기를 기달린시간으로 보입니다. 가데스 바네야 사건전에는 처음 모세는 40년이란 세월을 광야에서 보내게 될거란 예상은 전혀 하지 못했던것으로 보입니다. 맞나요??
2, 하나님을 항상 순종했던 여호수아와 갈렙은 가나안땅에 들어갈수 있었는데, 왜 하나님을 순종했던 모세는 가나안땅에 못들어갔나요?
3, 가데스 바네야 사건 이후로 광야생활을 약 40년정도 더 연장이 되었는데요... 이 사실은 불순종했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최악의 상황이 되었습니다. 40년동안 광야생활을 하는도중에 일부분의 그룹은 화를 못참아 집단 항의를 낼수도 있고, 불평과 불만을 계속 표출할수도 있고, 모세와 동행하는걸 그만둔 이탈자도 생겨날수도 있었을텐데... 어떻게 모세는 제멋대로인 이들을 40년동안 다 이끌수 있었나요?
4, 가데스 바네야 사건이후로 40년동안 계속 불순종 하였던 1세대 이스라엘 백성들은 당연히 광야에서 늙어죽었겠지만, 이들중 자신의 죄를 싹싹빌고 하나님과 모세에게 용서구한자는 1세대라 할지라도 가나안땅에 들어갈수 있었나요?
5, 처음엔 아브라함부터 모세에게 약속했던 민족인 이스라엘 백성의 개념과 정체성은 로마에 멸명되고 흡수된 이후로 끝난건가요? 아니면 현재 2022년 이스라엘에 살고있는 정통 유대인까지도 포함되는 말인가요??
6, 이스라엘 멸망이후로 2000년 넘게 나라없는 민족으로 핍박을 받으면서 불행하게 살았지만, 현재의 이스라엘 엘리트들은 미국 정치계를 지배하고있고 각종 금융업, 영화산업, 문화, 부동산, 교육, 상업, IT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정상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민족중에서도 노벨상이 제일 많이 나오는 민족중에 하나입니다. 이렇게 이들이 똑똑하고 사회적인 성공을 얻을수 있는 이유가 하나님께서 이들의 시조 아브라함과 야곱에게 약속했던 언약중에 이들의 후손에게 복을 주겠다는 뜻이랑 연관이 있는건가요?
1. 애굽에서 가나안까지 광야를 둘러가고 아이 노인 여자들이 동행했고 시내산에서 율법을 수여 받느라 지체했지만 몇 달이면 충분히 도달할 수 있습니다. 모세는 처음에는 40년이나 방황하리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2. 이전에 게시판에 동일한 질문이 올라왔습니다.
https://whyjesusonly.com/index.php?_filter=search&mid=openboardok&search_keyword=%EB%AA%A8%EC%84%B8&search_target=title_content&document_srl=65776
3. 그 과정을 민수기(13장 이후)가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민수기를 다시 잘 읽어보시고 제 민수기 강해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모든 신앙적 의문을 성경을 전체적으로 통달하여서 스스로 풀어내는 훈련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4. 하나님은 이미 가데스바네야에서 배역한 성인 전부를 광야에서 심판하기로 선언했습니다. 그 전에 여러 번 진노를 참았습니다.(대표적으로 시내산 금송아지 사건, 출 32-34장) 하나님의 인내가 한도에 찬 후에 당신께서 확정적으로 심판을 선고했기에 더 이상 유보될 여지는 전혀 없습니다. 예수님의 재림의 때가 바로 그러한데 언제 다시 오실지 아무로 모르기에 불신자들에게 때를 얻든 못 얻든 진심으로 주님의 사랑으로 섬기며 전도해야 합니다.
5. 이에 대해선 신학자마다 의견을 달리합니다. 그렇게 보는 학자들도 있고 구약의 이스라엘의 위치를 신약에서 교회(예수를 믿는 신자들의 모임)가 이어받았다고 해석하기도 합니다. (저는 후자를 지지합니다.)
6. 하나님이 당신의 백성에게 베푸시는 은총은 현실적 형통이 아니라 하늘나라를 지향하는 영적축복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민족 혹은 나라 전체에 집단적으로 주는 축복은 구약시대로 끝이 났습니다. 신약시대에는 하나님의 신실한 백성들이 그분의 뜻에 합당하게 살면 자연히 사회전체가 깨끗해지고 풍요로워집니다.(미국이 초기에 필그림파더에 의해 그렇게 되었으나 지금은 망해가고 있듯이) 여전히 유대인들이 뛰어난 것은 하나님이 그들에게 주신 개인적인 재능과 자질 때문입니다. 저는 역설적으로 그렇게 똑똑한 사람들이므로 자기 능력만 믿고 예수님의 십자가 은혜를 가장 늦게까지 거부하는 민족으로 세우신 것이 하나님의 섭리가 아닐까라고 해석합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광야에서 40년간 방황시킨 결정적 이유는 가데스 바네야에서의 반역 때문이라고 성경은 분명히 명시하고 있습니다. 물론 하나님이 그들이 그럴 것을 아셨고 광야에서 새로운 세대의 영적 훈련을 위해서 그런 것도 맞습니다만 성경이 설명하는 바부터 먼저 정확히 아셔야 합니다. 그 반역사건에 대해선 이전에 민수기를 강해할 때에 세번 다뤘습니다. 아래 링크를 참조하시면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어린이라고 해서 특별히 관대한 것이 아니라 그 반역사건에 직접 관여하지 않았고 할 수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모든 인간은 어린이나 어른이나 하나님 앞에서 동일한 죄인일 뿐입니다.
과정은 무시하고 결과만 붙잡으라.(민수기강해#11-민13:17-24)
역사상 최대 불순종의 진짜 이유(민수기강해#12-민13:25-33)
메뚜기신드롬을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방안 (민수기강해#13-민13:2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