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가 인간의 정신, 육체, 그리고 그가 사는 세상에 영향을 미치기 전에, 인간이 원래 창조되었을 때는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인간 뇌의 원래 능력에 대한 힌트를 우리 주변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모든 사람이 각기 서로 다른 강점과 약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명심하십시오. 그리고 지능지수는 낮아도 놀라운 정신적 업적을 이루는 소위 대가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28세의 "K"는 정신 연령이 11세이고 어휘력은 58개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그는 5,000명 이상의 인구가 있는 모든 미국 도시의 인구, 전국의 모든 군청 소재지, 2,000개가 넘는 호텔의 이름, 위치, 객실 수를 기억할 수 있었습니다.
레슬리 렘케는 음악 천재입니다. 그는 한 번만 듣고도 어떤 음악이든 연주할 수 있습니다. 그는 한 번은 45분 분량의 곡을 처음 듣고 모든 음표를 완벽하게 연주했습니다! 또 아버지가 14세의 어린 모차르트에게 시편 성가곡을 들려준 유명한 일화가 있습니다. 모차르트는 딱 한 번만 듣고도 음표 하나하나를 다 외워서 적어두었다가 며칠 후 콘서트에서 연주하여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하지만 모차르트는 음악 박사는 아니었습니다.
신은 인간을 자신의 형상대로 창조하셨습니다. 상기의 예에 비추어 역설적으로 따지면 오늘날의 천재와 학자들은 오히려 인간이 한때 고귀했던 기원에서 계속 퇴보해 왔음을 보여 주는 증거가 될 것입니다.
창세기 1: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니라."
기도: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저는 당신께서 주신 능력을 온전히 활용하지 못했음을 고백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죄를 짓지 않았다면 제가 가졌을 수 있는 능력이 엄청났을 것이라는 것도 압니다. 지금이라도 그리스도를 통해서 제 이성과 영혼에 온전함을 부어 주시길 간절히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사진: 피아노를 치는 레슬리 렘케, 롭 암로시우스, 세인트 노버트 칼리지 사진, 199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