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기 세 글을 읽으시면 답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전임목회자(FullTime 사역자)의 경우는 - 사람마다 구체적인 방식은 각기 다르지만 - 대체로 분명한 calling이 있습니다. 어떤 사역(목사, 선교사, 기독교봉사기관, 기도원, 크리스천 작가 등등)을 하게 될지는 자신이 하나님께 받은 재능과 은사에 따라 스스로 결정하는 경우가 더 많을 것입니다. 확정적인 Calling이 없더라도 신학을 먼저 공부하다가 특별한 계기가 생겨서 사역자로 헌신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람마다 다 다르기에 구체적으로 설명드릴 수 없고 그런 소원이 있는 신자라면 마음의 준비를 해나가면서 하나님의 확실한 징조나 싸인을 달라고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분명한 것은 Calling을 받았는지 여부는 본인은 알 수 있고 그런 분은 아무래도 사역에 진정성과 성실성을 더 확실히 실현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그런 Calling에 대한 기도를 하면서 헌신 결단하기 전에 크게 두 가지는 스스로 점검해보아야 합니다. 첫째, 자신의 재능과 은사가 복음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는지 - 성경 말씀을 정확하게 더 깊게 분별 해석하고 그것을 효과적으로 다른 사람에게 전달 교육 훈련시킬 자질이 있는지를 말합니다. 둘째, 평생토록 다른 직업을 가지지 않고도 그 일에 충성 헌신할 수 있는지 - 경제적으로 힘들고 외롭고 사람들로부터 온갖 질시 모함을 받을 수 있고 불신 세상으로부터 어떤 멸시와 박해를 당해도 감사함으로 잘 감당할 수 있는지 여부를 말합니다. 만약 이 두 가지에 확신이 없다면 Calling이 없을 것이며 혹시라도 그런 비슷한 경험을 했어도 자신의 착각일 확률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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