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이 먼저인가? 달걀이 먼저인가?
여러분 닭이 먼저입니까 아니면 달걀이 먼저입니까? 달걀이 없으면 닭이 생길 수 없고 닭이 낳지 않으면 달걀은 없습니다. 다람쥐 쳇바퀴 돌 듯이 돌고 돌기 때문에 답을 잘 모르겠습니까? 정답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달걀이 없으면 닭이 없고, 닭이 없으면 달걀도 없다는 것은 필요조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달걀은 스스로는 닭이 절대 될 수 없으나 닭은 스스로 달걀을 낳을 수 있는데 이는 충분조건입니다. 필요와 충분조건 둘 다를 충족시키는 것은 닭입니다. 그러니까 닭이 먼저일 수밖에 없습니다.
성경은 창조주 하나님이 종류대로 식물을 만들었고(창1:12), 물고기와 새와 육상동물도 종류대로 만들었다고(창1:21,24) 선언합니다. 닭은 달걀에서만 나오고 닭도 달걀만 낳는다는 뜻입니다. 닭과 달걀은 한 종류로만 만들어진 것이며 다른 종류가 그 사이에 끼어들 수 없다는 것입니다. 닭이 먼저라면 당연히 진화와 창조 중에 창조가 옳다는 뜻이 됩니다.
진화론의 첫째 맹점은 누구나 알다시피 잃어버린 고리(Missing Link)입니다. 한 종에서 다른 종으로 진화되는 중간 단계의 존재가 없으며 그것을 증명하는 화석도 없습니다. 아무리 원숭이가 사람과 비슷해도 첫째 원숭이와 사람의 중간적 존재가 없으며, 둘째 원숭이 이전의 원숭이를 닮은 존재도 없고, 셋째 인간이 진화되어져나갈 다음 단계의 존재가 나타난 적도 전혀 없습니다. 진화론은 만약 인간이 최종단계라면 왜 그러한지 그것이 아니라면 다음 단계는 과연 어떤 기능을 가지는 존재가 될지 전혀 설명하지 못합니다.
그럼에도 원숭이와 인간의 DNA가 70% 이상 같다는 근거로 진화가 옳다는 주장이야말로 비과학적인 궤변입니다. 첫째 지구라는 행성에서 동일한 생물학적 물리학적 환경에서 생존해야 하는 포유류이기에 그 유전자는 닮을 수밖에 없습니다. 둘째 DNA의 70%가 닮았다면 원숭이의 행동이나 사고 등이 인간의 70% 정도는 유사해야 하나 아예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열등합니다.
울고 싶었던 참에 뺨 한 대 때려준다는 한국 속담이 있습니다. 뺨을 맞았다는 핑계가 있으므로 울어도 체면에 손상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모든 인간이 원죄로 타락했기에 하나님 없이 제 멋대로 살고 싶지만 이전까지 전통적인 교육으로 하나님은 계시고 창조가 옳다고 배웠습니다. 본성적으로 절대자에 대한 인식도 있기에 두려워서라도 하나님을 부인할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마침 챨스 다윈이 아주 그럴싸해 보이는 하나님이 실존하지 않는다는 학술적 근거를 만들어주었습니다. 거기다 인간이 원숭이와 모습이 비슷하니까 아주 타당하게 여겨집니다. 그러니 옳다구나 하면서 창조론에서 진화론으로 다 옮겨간 것입니다. 진화론은 정말로 믿을 만한 확실한 과학적 근거가 사실상 없습니다. 단순히 교묘하게 고안된 이론적 가설일 뿐입니다. 절대적 진리로 확정된 것이 아니므로 진화론을 추종하는 자들 또한 일종의 종교를 믿는 셈입니다.
(2/17/2021)